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이필호(52회) 교수가 지난 11월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천안에서 개최된 「제31회 한국유기합성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이필호(52회) 교수는 지난 35년간 전이 금속 촉매를 이용한 유기반응 개발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탁월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이필호 교수는 다양한 유기인듐(organoindium) 화합물을 이용한 새로운 짝지음 반응과 포스포릴(Phosphoryl) 기를 지향기로 이용한 인(phosphorus) 포함 고리 화합물(phosphaheterocyclic compound) 합성법을 개발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부흐너(Buchner) 반응을 비벤제노이드 방향족(nonbenzenoid aromatic) 화합물 영역까지 확장했으며, 최근에는 카보레인의 붕소-수소(B-H) 활성화 반응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Nature Communications」, 「J. Am. Chem. Soc.」, 「ACS Catal.」, 「Org. Lett.」 등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필호(52회) 교수는 우리나라 기초과학 및 정밀화학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현재까지 석사 124명, 박사 23명을 배출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의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과 ‘창의적연구사업(CRI, 현 리더연구자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공로로, 이필호 교수는 ‘대한화학회 학술상(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학술상(2019년)’, ‘한국도레이과학기술상(2024년)’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훈한 바 있다.
한편, 이필호 교수는 2012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대한화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