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이 대장암 말기입니다...이제 갓 돌넘긴 아들이 있구요...지금 현재 재산은 없어요...빚이 한 5천 조금 넘는것 같습니다..
남편에 제 앞으로 사업을 하면서 여기저기 대출받고 차 할부금과 카드대금 모두 합해서입니다...
지금 조금 남은돈은 모두 남편 치료비로 쓰고있고 보험 들어놓은게 있어서 치료는 하고 있어요
문제는 보험 수혜자를 누구로 하느냐인데요..제 앞으로 하면 남편 사망시 은행과 카드 회사에서 압류가 들어온다더군요
또 아들앞으로 해놓으면 아들이 16살이 될때까진 못건드린다더군요...
그럼 보험금 수혜자를 어떻게 해야 은행과 카드회사를 피해서 탈수 있을까요...
당장 남편이 어떻게 되는건 아니지만 지금 컨테이너에서 살고 있기때문에
만약에 남편이 잘못되기라도 하는날엔 당장 거리로 나앉아야 될판입니다....파산선고 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제발 아시는분 답글좀 달아주세요...밤이되면 불안해서 잠이 안옵니다...당연히 남편이 낫기를 바라지만
솔직히 남은 날이 얼마되지 않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병원에선 6개월 보더군요...
부탁드립니다...답글좀 달아주세요...혹시 여유 되시면 전화 통화도 가능한데요
방법을 알려주실분 계시면 통화도 하고싶습니다....
첫댓글 지역 자문 변호사님께 전화문의를 하셔도 됩니다. 제가 보기엔 현재 부인이 채무자시면 빨리 파산을 신청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보험의 계약자는누구신지? 보험 수익자는 보통 법정상속인 또는 부인으로 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으나 지역에 따라서는 5~6개월 안에 면책이 되는 곳도 있으니 빨리 신청하시는 것이 여러가지로 유리할것으로 보입니다.
보험계약자는 남편이구요...현재 그렌져 xg3000 한대..화물차한대가 제 앞으로 돼있어요...승용차는 현금으로 산거구요 화물차는 할부로 산건데 할부를 못내서 많이 밀려있고 승용차는 세금이 밀려있어요..지금 파산신청을 하면 너무 늦은거 아닌가요? 그거 말고는 다른방법이 없을까요? 파산신청을 하지않고 보험금을 안전하게 수령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힘내세요
저는 지식이 많지 않아서 
로도움 드릴게 없지만. 기운내시라고 꼭
힘내세요
아기를 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