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1장
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2 When pride cometh, then cometh shame: but with the lowly is wisdom.
저에게 수치심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감정과 내면 뒤에는 교만이 되는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삶에서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고, 주님께도 귀히 쓰임 받지 못하고 나중되고 나중된 죄송함과 아픔이 있습니다.
제가 회개하여 돌이킬 부분들을 주님께 묻고 구합니다. 저에게 필요한 지혜가 무엇인지,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부분들은 무엇인지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저의 생각과 뜻 대로 살아온 어린시절과 청년의 때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구하고 찾았지만.. 모든 것 합력하시는 주님 안에 살았지만 주님을 몰랐습니다.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그러나 이제 낙심하지 않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 만군의 주님 아래 모든 것이 바뀝니다! 부모님의
일로 백방으로 뛰며 왔고 시아버님의 암 소식, 사랑하는 지체의 기도제목.. 바깥 세상과 저에게 주어진 세상에서 모든 것이 진동하고 있습니다.
주님! 엎드립니다. 주님! 엎드립니다! 주님이 저의 지혜이십니다.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만 바라는 겸손으로, 예수님의 보혈로 덮습니다. 그 아래 엎드립니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의지합니다. 어린양 예수님의 보혈을 우리의 생명의 문설주에 바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