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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스퍼스 시즌정리 1탄 : http://cafe.daum.net/ilovenba/2YQH/8681
시즌정리 2편 선수별 평가입니다... 1편의 링크는 위에...
원래 이름순으로 정리했었는데... 올해는 샐러리 순으로 정리하렵니다...
받은만큼 토해내야하는게 자본주의의 상도이니...
그리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PPP는 (possession per point)... 즉 공격 포제션당 기대 득점입니다... 이게 1.0이면 두번 공격중 한번은 2점이 성공한다는 그런 뜻이죠...
아무튼 시작합니다...
1. 토니 파커 (출장시간 29.4분 16.7 득점 5.7어시 0.5스틸 야투% 49.9% 3점% 37.3% PER 18.9)
근래 최악의 시즌중 하나... 오프시즌동안 유럽 챔피언이 된 댓가를 톡톡히 치룬 시즌이었습니다... 커리어 최저 출장시간, 부상이 있었던 09-10시즌을 제외하면 05-06시즌이후 처음으로 PER20 이 안된 시즌이었죠... 시즌초반 그나마 체력이 있을때는 언터처블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중반이후 지난시즌 파이널 이후 무리만하면 나오는 햄스트링과 발목부상등 잔부상을 시즌 내내 안고 뛰어야했으며 포포비치가 일부러 휴식시간을 주면서 플옵을 대비시켰던 시즌이었죠... 물론 이때문에 밀스의 성장이 뒤따라왔지만 아무튼 모든면에서 않좋았던 시즌이엇습니다...
공격에서는 좀더 정확해진 3점슛으로 이제는 노마크시 확률높은 3점을 던져줄수있는 수준까지 올라온것정도가 위안거리이긴 하지만...
체력문제일지 모르겠지만 수비에서 좀더 느슨해진모습과 줄어든 스틸능력은 다음시즌에 백투백을 노려야할 팀으로써는 걱정거리입니다...
물론 지난시즌과 이번시즌 마누의 변화를 생각한다면 오프시즌 푹 쉬면 해결될 문제가 아닌가 라는 낙관론을 가져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이 걱정이 기우에 그치길...
2. 팀 던컨(출장시간 29.2분 15.1득점 9.7리바 3.0어시 1.9블락 야투% 49.0% PER 21.3)
센터부분 퍼스트팀에 올랐던 지난 시즌보다는 확실히 나빠진 모습입니다만 컨파 6차전에서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그닥 걱정이 되지는 않네요...
시즌초반 롱2의 감이 좋지않으면서 이제는 힘들구나... 라는 평가를 중후반이후 미칠듯한 노익장으로 불식시켰습니다... 시즌중 20-20을 기록하기도 하고... 아직도 리그내 수위권의 블라커(5위)이며 최고레벨의 리바운더(12위)이고 최고의 골밑 공격수이자 최고의 골밑 수비수중 하나라서... 물론 스텟상으로는 10-11시즌과 비슷한 커리어 최악의 스텟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개인적으로는 팀이 위기상황이 별로 없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감량때문에 이제는 포스트업상황에서 이전과같은 기대를 하기는 힘들고 발이 느려지면서 픽냉롤 수비에는 확실히 약점을 보입니다... 물론 탁월한 위치선정과 헬핑으로 길목을 차단하면서 이런 약점들은 커버되고있고, 스플리터라는 발빠른 수비수로 대체되면서 팀으로써는 심각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던컨이 이렇게 되니 팬으로서는 아쉽죠...
내년에 돌아올것이라고 믿고 내년에도 올해와 별 다름없는 플레이를 보여줄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는 승부욕의 화신 팀 던컨이니깐요...
3. 티아고 스플리터 (출장시간 21.5분 8.2득점 6.2리바(2.1오펜스) 0.5블락 야투% 52.3% PER16.5)
이번오프시즌에 4년 36밀계약을 얻어내면서 스퍼스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던 스플리터입니다... (참고로 지난시즌중 제가 4년 연평균 8~10밀 이야기를 꺼냈다가 스퍼스팸분들과 격렬한 논쟁이 붙기도 했었죠...) 내림차순의 계약으로 올시즌 1조던의 연봉을 받지만 플옵이 끝난 지금에서 스플리터의 몸값이 아쉬운 분들은 아마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시즌보다 스텟이 떨어젔음에도 불구하고...
오프시즌동안 굳대차출을 포기하면서 몸을 만들더니 골밑에서 밀리지 않는 힘을 바탕으로 버티는 수비는 일품이었고, 빠른발을 이용해 던컨이 수비하기 힘든 스트레치 빅맨을 락다운시키기도 했습니다... 공격에서는 시즌중반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스크린을 한 선수로 스플리터가 뽑힐정도로 눈에 보이지 않는 굳은일을 도맡아 했었고, 디아우, 던컨과 펼치는 하이로우게임은 우리들의 눈을 호강시켜주었습니다...(이제는 스플리터가 하이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더군요...) 팀내 최다 오펜스리바는 덤이구요...
무엇보다도 작년 재작년과는 다르게 자신감넘처하는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던 시즌이었구요...
원래 기본적인 센스는 뛰어난 선수이라서 골밑에서의 확실한 옵션하나정도(훅샷...?)... 그리고 미드레인지만 갖춘다면 스퍼스 팬들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어줄것 같은데... 이번 오프시즌 이후 변화가 궁금합니다...
4. 마누 지노빌리 (출장시간 22.8분 12.3득점 3.0리바 4.3어시 1.0스틸 2.0턴오버 3점% 34.9% PER 20.0 TS%.590)
스텟상으로는 커리어 로우였던 지난시즌과 큰 차이가 없는 시즌이었지만 팬들의 체감상으로는 작년과 비교도 안되게 잘한 시즌이었습니다... 뭐 원인은 국대 은퇴로인한 오프시즌동안의 휴식이었을테구요...
두시즌의 가장 큰차이점을 개인적으로는 야투율이라고 보는데...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림어택시 마무리가 되느냐 안되느냐... 이 차이라고 보는데요... 지난시즌과 비교해서 0~3피트(65.1%→71.7%), 3~10피트(34.4%→47.6%) 10~16피트(31.6%→38.6%)로 페인트존부근의 야투율이 급 상승했고 이는 마누의 몸상태가 좋아지면서 피니쉬상황에서 밸런스가 좋아지면서 생긴 효과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런식으로 피니쉬가 좋아지니 마누돌파시 헬핑이 당연시되는것이고, 그러다보니 패스도 더 원활하게 나가게되는것이고... 이런식의 선순환이 마누의 부활을 만들었다고 보고있습니다...
물론 11-12시즌과같은 미칠듯한 부활은 쉽지 않겠지만 20분대 초반으로 나오면서 올시즌과 같은 활약은 다음시즌에도 거뜬하지 않은가 싶고, 출장시간만 조절이 된다면 2~3년동안 조커카드로써의 역활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마 다음시즌이 마누를 코트위에서보는 마지막시즌이 아닐까 싶어... 조금은 안타깝네요... 리핏하고 완벽한 은퇴를 만들어주었으면 하는데...
5. 보리스 디아우 (출장시간 25.0분 9.1득점 4.1리바 2.8어시 야투% 52.1% 3점% 40.2% PER14.1 TS% .578)
우선 보리스 디아우는 빅맨중에서 리바가 좋지 못한 빅맨입니다... 그러다보니 확률을 중시하는 PER에서도 아주 높은 수치를 찍기는 힘들죠... 대신 빅맨으로서는 가지기힘든 리딩능력과 꽤 슬만한 외각슛을 가짐으로써 이를 상쇄하는것이고, 그러다보니 팀에따라서 완소선수가되기도, 애증의 선수가 되기도하죠... 파이널의 맹활약으로 디아우의 거품이 생기는듯해서 쓸데없는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디아우같은 전방위 시야를 가진 선수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
올시즌 디아우가 가장 크게 변한부분은 필드골 시도횟수입니다... 작년 경기당 4.4회의 슈팅시도에서 이번시즌은 7.3개... 무려 70%정도 시도횟수가 늘어난것이죠... 거리별 슈팅 점유율을 보면 10~16피트상황에서 15.4%→26.7%로 시도자체가 늘어나면서 스퍼스의 약점이던 미드레인지의 공백을 매워줍니다... 게다가 어시스트받은 2점슈팅이 (78.5%→58.4%)로 급 감했다는것은 공만 돌리는 디아우가 아닌 주도적인 공격을 포포비치가 주문했다는것이고 이것이 파이널에서의 압승으로 이어지는 이번 스퍼스 전술의 핵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디아우가 이전 과소평가 받은부분에는 언더사이즈 빅맨이란게 컷는데... 사실 디아우의 7-4의 윙스팬을 생각하면 크게 언더사이즈는 아니고, 거기에 운동능력에 의존하지 않는 센스좋고 외각슛이 좋은 빅맨이라서 경기 외적인 문제(팀내 불화...?)가 아니라면 쉽게 노쇄화가 온기는 쉽지 않을것이기에 내년에도 이번 플옵과같은 활약을 기대할수 잇을것 같고, 당연히 재계약에 스퍼스에서 은퇴하는 모습까지 보게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있습니다...
6. 맷 보너 (출장시간 11.3분 3.2득점 2.1리바 3점% 42.9% PER 11.2)
지난 오프시즌이 시작되기전 보너의 부분보장계약을 가지고 이야기들이 많았었습니다... 네임드 빅맨영입을 위해서 샐캡 확보가 필요하니 웨이브하는게 낫다... 픽을 묶어 트레이드자원으로 사용하는것이 낫다... 등등... 디아우의 영입이후 팀내에서 보너의 존재감은 거의 없다싶이했기에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이야기들이었지만 결론적으로는 팀에 남았고 보너의 마지막 커리어가 될지 모르는 올해 두번째 반지를 차지하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보너를 보면서 베테랑이란건 이런것이다라는걸 느꼈던것이 큰 기대감은 없지만 오랫동안 가비지타임 플레이어로 박아놨음에도 불구하고 시즌중만 연이은 부상러쉬때 올라와서 제 몫을 다 해주고 내려갔었고, 이번 컨파와 파이널에서 그리 길지 않은시간이지만 로테이션멤버로 나와서 제몫을 다해주는걸보면 그냥 샐러리만 축내는 애물단지는 아니구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너야 스킬적으로 그리 언급할건 없고... 지난시즌부터 킥아웃받은후 원페이크후 돌파하는 옵션이 꽤 늘었고 그로인해서 3~10피트 내의 야투가 20%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합니다...(소위 말하는 홍해가르기...) 물론 은퇴를 바라보는 보너에게 발전이란게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지만...
그리고 또 다른 신기한 사실... 올해가 보너 커리어 처음으로 덩크슛이 없는 시즌이었습니다... 충격이죠... 매 시즌마다 덩크를 하나 이상씩은 했었다니....
7. 데니 그린 (출장시간 24.3분 9.1득점 3.4리바 1.0스틸 0.9블락 야투% 43.2 3점% 41.5% PER13.9 TS% ,580)
지난 13년 파이널당시 파이널 최다 3점슛 성공의 주인공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6,7차전 그린의 침묵은 단순히 3점슛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과감하게 오른쪽 코너의 3점을 줄이고 양45도와 왼쪽 코너로 슈팅 스팟을 옮기고, 캐치앤 슛뿐 아닌 돌파까지 장착하였습니다...(개인적으로 어느정도 성공을 거둔 상태를 초기화 시키고 다시 세팅한다는것은 굉장히 힘든일이기에 이번시즌 그린의 변화를 높게 평가합니다...) 결과는 아시다싶이 대성공이고, 현재 그린은 3&D로 이야기되는 윙 디펜더 롤플레이어 그룹에서 최 상위권 선수일것입니다...
수비에서 픽앤롤 볼 핸들러를 그린이 수비할때 허용PPP가 0.67밖에 안됩니다... 오프 스크린 상황에서는 0.79... 이 수치는 리그 정상급 락다운 디펜더인 토니엘런보다도 좋은수치이고,(픽앤롤 핸들러 0.81, 오프 스크린 0.86) 르브론과도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좀더 높은 수치입니다...(뒤에서 언급하겠지만 이보다 높은선수가 우리팀에 있습니다...)
게다가 원래 특기였던 속공수비까지... 보웬으로 대표되는 3&D 디펜더의 최종 진화판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또 수비에서 자주 언급되지 않는 부분이 리바운드 능력인데... 현재 스퍼스의 시스템에서 카와이와 그린의 리바첨여는 절대적이며 그들이 오펜스리바 허용을 막아주는 핵심키입니다... 시즌중반 둘이 같이 부상으로나갔을때 털리던 골민 보드들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감이 잡히실겁니다...
하... 문제는 항상 더 발전할수있느냐... 이건데... 뭐 이번시즌 시작하기전에도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느린걸음이지만 발전을 했던걸 생각한다면... 플로터 장착... 정도를 기대해볼만한데... 이건 진짜 모르겠습니다...
뭐 이게 없다고 하더라도 완소 롤플레이어로써의 가치는 정상급이겠지만...
8. 마르코 벨리넬리 (출장시간 25.2분 11.4득점 2.8리바 2.2어시 야투% 48.5% 3점% 43.0% PER 15.0 TS% .605)
플옵이 되기전가지만해도 벨리넬리는 13-14시즌 스퍼스 최고의 히트상품중 하나였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말하면 시즌 중반까지... 어릴적 우상이었던 마누와함께 코트위에서 플레이하면서 전방위적인 공격력을 뽐내었고 올스타전 3점왕에 빛나는 정확한 3점슛은 리그 최정상권이었습니다...(중반까지만해도 50%에 육박했었으니...) 하지만 후반기 체력적인 저하로 불안함을 보이더니 플옵에서는 리듬을 완전히 잃어버리면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스퍼스의 다양한 수비에 적응하지못하면서 슈팅의 리듬마저 흔들린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공격에서 최 정상급 스팟업능력과 더블어 픽앤롤, 오프스크린샷 능력에 핸드오프샷능력까지 플옵에서의 멘붕이전에는 완벽에 가까운 공격머신이었고, 특히나 마누와함깨 만들어내는 예측불허한 장면들은 최고였죠... 수비에서도 크게 무리가 없는듯이 보였지만... 실제로는 아이솔레이션에서 허용PPP가 1.01에 스팟업역시 PPP가 1.01로 수비에서 그리 좋은모습으로 보이지 못했습니다... (스퍼스의 수비는 불스의 티보두식 수비와 또 다른 방식이니깐요...)이러한 모습들이 플옵에서 더욱 크게 보이면서 벨리넬리의 멘붕이 일어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벨리넬리가 좀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적응을 빨리 했거든요... 물론 디아우같이 바로 적응한 선수들이 있기에 속단하기는 힘들지만 보통 스퍼스에 들어오면 전술에 적응하고 로테이션을 따라가는데만 1년정도가 걸리는게 대부분이라... "왜 이리 잘하지...?" 라는 불안감이 있었던지라... 어찌보면 멘붕이 아니라 수비에서 적응못하는 벨리넬리의 모습을 못찾고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내년에 로테이션 수비만 좀더 나아진다면 크게 무리없는 준수한 자원으로 코트위를 뛰어다닐것같아 기대됩니다... 로테이션을 못익힐정도로 BQ가 낮은 선수는 아니니...
9. 카와이 레너드 (출장시간 29.1분 12.8득점 6.2리바 2.0어시 1.7스틸 0.8블락 야투% 52.2% 3점% 37.9% PER 19.4 TS% .602)
이번시즌으로 스퍼스의 next one이 된게 아닌가 싶은 카와이입니다... 파이널 MVP도 타고 어마어마한 성장폭을 보인 이번시즌이었지만 사실 이번시즌초반에는 엄청나게 해멨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속공과 코너스팟만을 허용했던 카와이에게 포스트업, 미드레인지까지 허용정도가아니라 강제로 주입시키는듯이 보였던 한해라서 초반에는 카와이도 팀도 이 역활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삐걱대기까지 했으니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포비치의 무리해보였던 요구를 한 시즌만에 다 소화하고 파이널에서 르브론과의 맞대결을 펼쳤던 녀석이라... 하... 이녀석은 끝이 보이지 않네요... 아직도....
위에서 카와이의 공격에 대해서 조금 언급했지만 사실 카와이가 가장 주목받고있는 부분은 다름아닌 수비영역이고, 특히 대인수비및 전방위 도움수비는 리그 최정상급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팩앤롤시 볼 핸들러에 대한 수비나 오프스크린샷, 핸드오프샷의 수비들에서 그린에게 미세하게 밀렸던 카와이였습니다만 올시즌은 픽앤롤 핸들러 허용 PPP(0.66), 오프스크린 허용 PPP (0.73) 핸드오프 허용 PPP(0.68)등 말도안되는 수치의 수비를 보여주고있습니다... (TS% .350수준으로 수비를 하고있다는 것이니... ㅡㅡ;;;) 물론 잦은 헬핑으로 스팟업슛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지만... 호기심에 수비잘하는 백코트 선수들을 다 집어넣어본결과 카와이보다 나은 수치를 가진 선수는 찾을수 없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백코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보드 장악력과 포스트업 능력, 그리고 트래픽 상황에서 마무리하는 능력까지 드랩당시에는 상상하지도 못한 모습들을 보여주고있기에 성장의 끝이 어디일지 예측이 불가능한 카와이이지만... 하나 확실한건 우리팀이 드디어 D의 의지를 이어받을 선수를 찾았다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내년에 퍼스트 스텝과 볼핸드링만 좀더 보강한다면....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카와이의 볼 핸드링이 보기에 어설퍼서 그렇지 은근히 턴오버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험블이 되어도 긴팔로 다 찾아오고, 그렇게 생긴 트래픽 상황에서도 어찌어찌 피니쉬가 되기에 크게 무리가 없어보이는 것일수도 있지만...)
10. 제프 에이레스 (출장시간 13.0분 3.3득점 3.5리바 야투% 58% 0.9 턴오버 PER 11.1)
09드랩에서 사실 스퍼스는 블레어가 아닌 에이레스를 노리고 잇었습니다... 사이즈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NCAA에서 솔리드한 빅맨이면서 기본기가 좋았던 선수라서... 하지만 부상과 방출들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돌고돌아 스퍼스로 왔습니다... 스플리터가 부상으로 이탈한 시기에 땜빵센터로 나와서 스크린등 굳은일들을 잘해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패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나오는 잦은 험블과 좁은 슈팅레인지(지난시즌까지만해도 미드레인지가 쓸만했던 선수인데... 올해는 일부러 그런건지 몰라도 골밑만 파더라는...)로 인해 한계를 보였습니다... 보너, 베인스와함께 가비지와 백업사이를 경쟁하는 선수로 딱 샐러리정도의 활약을 했다고 생각하는정도...?
공격에서도 그렇고 수비에서도그렇고... 딱 백업 빅맨 이상도 이하도 아닌 선수였습니다... 파이팅넘치는 허슬은 좋았지만 그리 실속없는 수비, 공격에서도 굳은일은 잘 하지만 득점에서는 그리 소득없는.... 그나마 던컨이외에 블락을 해줄수 있는 선수... 라는거 이외에 크게 가치있어보이지는 않구요... 대신 1년정도 더 적응을 시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은 듭니다... 흉내는내는데 뭔가 아쉬운 모습이라서... 6-10에 윙스팬 7-1... 쓸만한 운동능력에 탄탄한 바디까지 한번 긁어볼만한 복권이니깐요...
11. 패티 밀스 (출장시간 18.9분 10.2득점 2.1리바 1.8어시 0.8스틸 야투% 46.4% 3점% 42.5% PER 18.7 TS% .588)
이번시즌 스퍼스의 히트상품 패티버슨 밀스... 골밑에서의 피니쉬가 좋아지면서(성공률 : 0~3피트 .660→.716 3~10피트 .364→.467)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높아졌고 그로인해 픽앤롤, 핸드오프샷, 스크린오프샷들이 동반상승하면서 원래 강점이었던 스팟업 슈팅과 더블어 전천후 공격머신으로써 거듭나게 되었습니다...(PPP가 부려 1.07로 무려 리그 19위)
무엇보다 좋아진것은 심리적으로 안정되면서 시야가 넓어지면서 픽앤롤패스를 뿌려줄수있게되었다는점인데... 이는 단순히 슈터로써뿐아닌 패서로써 밀스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것이라 기대가 큽니다...
수비에서는 소위말하는 "Buldog defence"라고 이야기되는 에너지넘치는 허슬이 섞인 수비로 상대방을 귀찮게 해주는수비가 일품이지만 사실 좋은 수비수라고 불리우기는 힘들고, 특히 외소한 사이즈로인해 스크린 통과가 힘들어 오프스크린샷에 약점을 나타내며 아이솔레이션역시 수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벌크업해서 자신의 유일한 무기인 스피드를 포기할만한 상황도 아니라... 이를 코치진이 어떻게 발전시킬까 역시도 다음시즌에 주목해야할만한 부분이라 볼수있을것입니다...
아... 그리고 빠진건데... 밀스... 포가임에도 불구하고 리바가 어시보다 많습니다... 워낙 많이 뒤어다니는 선수이다보니 리바참여도 좋고 그로인해 잡아내는 리바의 갯수도 꽤 되죠... 물론 빅맨은 박스하고 나머지가 잡아주는식의 스퍼스스러운 팀 리바운드 상황도 한몫 하겠지만...
12. 코리 조셉 (출장시간 13.8분 5.0득점 1.7어시 야투% 47.5% 3점% 31.6% PER14.7)
파커 백업 경쟁에서 밀스에게 확실히 밀렸습니다... 이유는 확실한 무기가... 점퍼가 정확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골밑까지 치고 들어갈만한 훌륭한 드리블이 있는것도 아니고, 가끔 정줄놓는 로테이션 수비로 혈압을 오르게 하고... 가비지타임에보이는 모습들은 무언가 기대를 할만한데... 시즌끝나고 결과를 놓고 평가하면 그닥인... 계륵같은...
수비에서는 포가로써는 꽤 쓸만한 프레임으로(6-3에 6-6의 윙스팬) 아이솔레이션수비나 포스트업에 대처하는 수비들은 좋지만 로테이션을 빼먹거나 스크린에 걸리는 모습들은 아직 성장해야할 부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단 지난시즌보다는 훨신 좋아보이는 볼 핸드링과 가끔 가비지가 아닌 로테이션멤버와 뛸때보이는 공격참여는 다음시즌에 조셉을 기대해볼만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13. 오스틴 데이 (출장시간 8.2분 4.1득점 1.4리바 PER 13.5)
3월 24일 필라델피아전에서 22득점 6리바 2스틸 2블럭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인생게임을 펼쳤던 오스틴데이입니다... 물론 이후 덴버전에서 반짝했지만 평균치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드 콜로를 토론토로 트레이드하면서 얻어온 선수라 큰 기대를 하기는 힘들지만...
6-11에 7-3의 윙스팬을 가진 타고난 신체조건은 단순한 3점슈터로만 키워내어도 꽤 쏠쏠한 자원이 되어줄수있을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 선수입니다... (물론 이전에 duncan&kidd님과의 뎃글에서처럼 연습용 듀란트로 영입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대학때 날리던 슈터였었던 과거를 가진 선수라서 몸만 만들어준다면 최소 팔긴 보너는 만들수 있지 않을까...? 라는 바람으로 우리 코치진을 믿어봅니다...
14. 애런 베인스 (출장시간 9.3분 3.0득점 2.7리바 야투% 43.6% PER 9.7)
플옵 2라운드 포틀과의 시리즈에서 깜짝 활약을 해주었던 베인스... 사실 오프시즌 팬들의 기대처럼 성장해주지는 못했지만 힘이라는 하나의 능력으로 로빈로페즈, 스티브 아담스등 맞춤 상대들에게 저격성 무기로 꽤 쓸만한 역활을 해주었던 롤플레이어였습니다...
가끔씩나오는 픽앤롤에 이은 호쾌한 덩크가 인상적이지만 골밑 마무리 스킬이 그리 좋은 선수는 아니고 픽앤롤 역시 타이밍이 아직도 조금 늦으면서 공격에서는 크게 기대할것이 없지만 워낙 좋은 파워로 골밑 리바운드 경합에서 좋은모습을 보이고, 적어도 상대팀 센터의 힘을빼주는 역활을 할수있으니... 미니멈선수로써는 제몫을 다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시즌 FA이지만 아마도 재계약을 하지 않을까 싶고(우승시 왠만하면 남기는게 팀의 정체성이라) 지난시즌보여주었던 모습보다는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있기에 골밑 보디가드용으로 데리고있는게 남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5. 난도 드콜로
잘가~~~~
16. 그외....
데미언 제임스 - 개인적으로 주목하고잇는 듣보입니다... 6-8에 7-0의 윙스팬으로 몸뚱이는 르브론과 동일한 사이즈에 상급의 운동능력을가진... 제임스 앤더슨과 드랩동이인데 당시 저는 이녀석을 더 원했던기억이 있는데... 아무튼 택사스 롱혼출신으로 기본기는 탄탄한데... 슛과 유리몸이 문제라서... 칩사마의 슈팅교정과 스퍼스의 관리라면 카와이의 백업으로 키워볼만한 선수가 아닌가 싶어서요...
신인으로 카와이 백업 뽑아서 적응하는데만 1년이상 걸리는것보다는 내년 리핏을 위해서는 그나마 뛰어본 녀석을 교정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아무튼 그린, 밀스에 이은 Reformer가 될수 있을지...
오티어스 제퍼스 - 스윙맨들이 부상으로 전멸했을때 디리그에서 픽업되었던 선수입니다... 사실 이 선수는 스퍼스에서 처음뛴건 아니고... 10-11시즌에 그린과 함께 10일계약을 하던 선수였습니다... 더이상의 포텐이 보이지 않아서 포기했던 선수고... 당시에는 급하다보니.... 그나마 시스템을 아는 선수를 땡겨쓴거죠... 심각한 응급상황이 아니면 볼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년 브라운 -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타입의 선수입니다... 팀전술에서 항상 겉도는... 아마도 급해서 댕겨썼을꺼라고 생각하고... 볼일 없겠죠...?
말콤 토마스 -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트위너성향에 허슬되고 3점을 쏴줄수 있는 선수라서... 당시 잔 부상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기록을 찾아보니 웨이브할때 유타가 클레임걸어서 유타로 갔군요... 아무튼... 어디서든 잘뛰었으면 하네요... (몰랐는데... 카와이 선배군요... 말콤 토마스가... )
17. 포포비치...
작년 파이널이 끝났을때 담담하게 선수들을 위로해주던 모습과는 다르게 이번에 우승하고는 눈물을 보이면서 감정을 들어내시더군요... 괜히 찡 했습니다... 무표정하지만 얼마나 속으로는 힘드셨을지...
아무튼... 올시즌... 대단한 시즌이었습니다... 지난 12-13시즌이 파이널에서 패배했을지언정 마누의 몸상태라는 핑계거리도 있고, 그리 나쁜 시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전술을 갈아 엎었습니다... 물론 카와이 중심의 스퍼스를 위해서 한것도 있지만 아무튼 대단한 결정이었고 이것을 한시즌만에 리모델링한것 역시도 대단한 성과였습니다... 게다가 팀의 핵심 코치인 부덴홀저와 브렛브라운도 이탈한 상황에서...
지금에서야 하는말이지만 지난 오프시즌이 끝나고 스퍼스 코치진은 엉망이었습니다... 부덴 홀저와 브렛브라운이 나가면서 디리그 코치진까지 같이 이동하는바람에 전술코치가 부족했거든요... 칩 잉글랜드와 채드 포사이어는 전술능력이 없는 기량발전 코치이고, 전술코치중에서는 유도우카 하나남아있는 상황에서 섬머리그를 맞이했습니다... 유도우카가 섬머리그 감독을 맡았는데... 이게 유도우카가 스퍼스 코치로 임명된지 1년되는 상황이었으니... 얼마나 급했는지를 알만하죠... 시즌시작하기전에 급하게 수석코치로 짐 보일렌을 섭외하고 션막스를 내부 승진시키면서 어찌어찌 꾸려간 코치진이었는데... 포포비치가 중심을 잘 잡으면서 우승까지 하게 되었으니... 참 세상일은 알수없는겁니다...
아무튼 최근 메시나 코치를 영입하고, 시즌중 크로아티아 코치를 공수해온것도 이러한 전술코치진의 부족때문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결과는 우승이엇으니 뭐... We are the World~~인거죠...
아무튼 우여곡절 많은 한시즌동안 참 고생많으셨네요... 포포비치감독님...
참고로 포포할배의 연봉은 6밀입니다...
18 코치진...
짐 보일렌 - 오프시즌동안 급하게 섭외하여 수석코치까지 올린 코치치고는 참 잘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잡음이 안생기게 조화로운 시즌을 보냈구요... 전술적인 능력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젊은선수들의 성장과 미드레인지 공격이 좋아진것들을보면 뭔가 능력이 있어보이네요... 이전에 유타와 루머도 있었는데...(결과적으로는 퀸 스나이더가 되었지만...) 오래 봤으면 합니다... 요새 너무 코치진이 자주 갈려서...
이메이 유도우카 - 이제 2년차의 코치인데 스퍼스에서 해낸 성과는 꽤 좋습니다... 롱2를 강제하면서 3점은 틀어막는 기존의 스퍼스수비에서 모든 슛들을 컨테스트하고 적극적인 스틸을 노리는 방식의 어그레시브한 수비로써의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스퍼스 수비를 한단계 더 레벨업 시킨 코치... 근데 섬머리그보니깐... 공격적인 능력은 거의 잼병이던데...ㅋㅋㅋ 아무튼 오래남아서 스퍼스 수비를 이끌어주면 좋겠습니다...
션 막스 - 가비지와 로테이션을 왔다갔다하는 선수가 리그에 오래 살아남으면 무언가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보통은 치어리더라던가 아니면 플레잉 코치라던가... 뭐 이런 역활들을 하죠... 그런데 션막스는 한번도 로테이션 멤버가 되지 못하면서도 리그에서 무려 11년을 버텼습니다... 6개팀을 돌아다니며... 그리고 은퇴후 바로 코치가 되었죠...(피닉스던가 뉴올이던가...) 아직 무언가 정확하게 능력을 파악하지는 못하겟지만... 훗날 꽤 중요한 코치로 오래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션 막스... 주목해주세요...
칩 잉글랜드 - 무슨 다른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칩사마를 찬양하라...
골스와 유타에서 구애를 보내던데... 우리팀에서 뼈를 뭍으셔야합니다...
채드 포사이어 - 개인적으로과소평가받는 코치라고 생각하는데... 원석들에게 스킬들을 심어주는 분이 바로 이분입니다... 슈팅은 칩사마... 스킬은 포사이어... 이 쌍두마차가 있기에 밀스, 그린과같은 듣보들이 보석으로 다시 태어나는거라... 전술코치는 뺐겨도 이 둘은 절대로 안뺐기면 좋겠다는....
P.S. - 애구 길었다... 원래 이렇게 길게 하려는 생각이 아니었는데....
드랩전에 전망편까지 끝내야하는데... 아...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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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입니다...
이전에 필잭슨이 10밀에 가까운 연봉을 받기도 했는데... 보통은 3밀전후에서 결정나는경우들이 많구요...
6밀정도면 최상급에 속합니다...
참고로 스캇 브룩스가 4.5밀이구요... 프랭크 보겔감독이 2밀,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3밀, 릭 칼라일이 4.6밀, 키드 2.5밀입니다...
이렇게 보면 피셔나 커의 계약이 정말 센세이셔널 하죠.... 5년 25밀이니....
잘읽었습니다. 전 사실 이번 플옵 전까지도 스플리터의 계약이 아쉬웠습니다. 정규시즌에야 그 전 시즌에도 괜찮게 해줬지만 플옵이 문제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제는 티미를 밀어내고 더 많은 출장시간을 책임져주길 바랬거든요.
이번 플옵에선 멘붕하지않고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안심이 되네요. 스플리터가 없었다면 댈러스와 포틀랜드를 상대로 고전했을겁니다...ㅎㅎ
이제 다음 시즌에는 30분 이상 책임져주면서 카와이와 함께 팀을 이끌어주길 기대합니다.
30분 이상은 아마 안뛸겁니다... 팀 자체의 컨셉이 더블스쿼드로 돌리는대신 짧은 출장시간동안 빡세게 뛰는거라...
최대 24분내외가 아닐까 싶은데... 아마도 이보다 덜 뛸수도 있습니다...
세세하게 잘 적어주셨네요ㅎ 파커가 이번시즌이 기록이안좋았군요...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무리죠... 오프시즌에 저렇게 뛰면...
그린&카와이가 전성기 불스를 떠올리게 하는 2-3번 수비듀오로 커주길 기대해봅니다. 둘다 락다운 기질보다는 헬핑타이밍을 잘 잡아서 페인트존 사수에 많은 도움을 주는 수비수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수치로 보면 또 다른가 봅니다.
두가지가 다 되는 녀석들입니다... 둘다...
생각보다 대단한 콤비가 되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1. 에이어스가 덩크하나는 참 맛깔나죠! ㅎ 2. 오스틴데이에게서 신준섭을 기대하는건 저만의 바람일까요? ㅎ 3. 6밀짜리 리그에게 가장 가치있는 사나이가 있는 팀이라...참 행복합니다.ㅎ
오스틴데이는 오프시즌동안 어떻게 몸을 만드느냐가 관건이되겠죠... 저도 신준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제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말들 + 세세한 분석 까지 해주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마음속에 있는 말을 글로 쓰시가 참 어렵더군요;;;) 선수들의 평가들은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으나 코치진에 대한 정보는 정말 꿀같은 정보내요~
스퍼스 포럼의 글은 이래서 읽을 맛 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반드시 디아우와 밀스를 잡아 정상전력이 되고
카와이가 올스타 이상급으로 breakout 하는 시즌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미리 연장계약을 해놓길...입질오기 전에~ㅜㅜ)
입질보다는... 로즈룰 대상이 되기전에 계약을 끝내면 좋겠다는 생각에...
요새생각에는 그냥 맥시멈 줘야될것같아요... ㅜ.ㅡ
@Robinson50 동감합니다. 그래서 연장계약 일때 빨리 계약 끝냈으면 해요...;;한...4년에 48정도로...ㅜ
좋은 글 잘봤습니다 ㅎ
잘봤습니다. 많은 시간 투자하셨겠어요.
이왕 결과가 행복하게 끝나서 큰 아쉬움은 없지만 그린이 클로즈아웃 즉 3점차단용 외곽 단속 수비에 대처하는 레파토리가 더 보충됐으면 합니다.
칼데론도 구멍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좀 안타깝더라구요.
3.5밀에게 너무 무거운 짐 아닌가요...ㅋㅋㅋ
사실 달라스전은 그린의 문제가 아니라... 포포비치가 핵심작전들을 숨겨가면서 플레이하느라 꼬였다고 생각하는지라...
그린의 문제때문에 경기가 꼬였다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그린이 구멍수비를 응징할수잇는 1:1 옵션만 있다면 스퍼스가 또한번 업그레이드 할수 있겠죠...
좋음 글 잘봤습니다. 디아우는 백퍼센트 잡을텐데 밀스 재계약이 걸리네요.
우선 위닝팀... 그것도 우승팀에서 한번 맛을 본 선수들은 왠만해서는 나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밀스처럼 한번 웨이브당한선수들은 괜시리 옮겼다가 찬밥될수잇다는점을 확실히 알고있죠...
대박입니다. 어찌 이리 자세히 다 정리를 하셨는지요. 스퍼스는 사랑입니다^^ 올해는 제발 국대로 마누가 착출되지 않았음 하네요. 사실상 마지막 리핏 기회기도 하고.. 여러나라 출신들이 있다보니 이런점이 문제군요;;
역시 로빈슨님의 정리글!
저도 채드 포시어가 칩사마에 비해서 너무나 덜 알려져있다고 느껴집니다. 선수들의 구체적인 스킬과 슈팅(이분도 슈팅교정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이 발전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주는 코치죠.
칼라일 사단에서 잘 빼왔죠 뭐...ㅋㅋㅋ
좋은 글 잘봤습니다. 대박이네요~~ 글을 읽는 동시에 선수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레이커스의 신인 포워드를 상대로 멋지게 일대일 돌파를 성공시켰던 보너가 생각나네요.
와....감탄이 절로....진정 한시즌정리네요 잘 봤습니다...
보너의 덩크.....ㅋㅋ 팔긴 보너.....ㅋㅋ
아 보너의 존재감이란....안보이면 보고싶을거에요...ㅎㅎ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시 훌륭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사실 리그 초반 던컨 파커 둘이 헤메는 모습 보며 올해는 힘들겠구나 했는데 예상을 완벽하게 반대로 배반당한 것이 이토록 기쁜 일이 된 것도 처음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