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엠베스트 김성오 대표..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지 그 분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메가스터디가 중고교 학습
지라는 것 외에는 .. 또한 처음 이책에 대한 내용을 모를 때 '약국'과 경영은 전혀 무관한 것 처럼 생각되었다.. 특이한
책제목으로 제목이 왜 '육일약국갑시다' 일까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접하고 한장 한장 읽어 내려갔던 것 같다.
책 내용이 소설 처럼 재미있어 짧은 시간(4시간)에 앉은채로 모두 읽어버렸다. 재미 뿐만아니라 나 스스로의 회사생활
에 많은것을 느끼고 깨닫게 해주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인 김성오 대표를 포함하여,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민들레 영토 희망 스토리, 총각네 야채가게 저자들은
모두 자기만의 성실함이라는 특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시작은 비롯 작고 보잘 것 없었지만, 잘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생각,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분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 내용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매일 성공하는 사람 vs 매일 실패하는 사람'에 나온 아래 내용이다.
아기들은 일어서는 것을 배우지만, 이상하게도 어른이 되면 주저앉는 것을 배우게 된다. 실패한 경험이 많을수록 변화를
두려워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한 걸음 내딛는 것에도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도태되었다는 얘
기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포기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실패를 안하고, 아니면 적게할 수록 개인에게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실패없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필연적으로 실패라는 경험을 누구나 하게 되
는데, 실패는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실패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 같다. 실패를 거울삼아 다음에는 그
런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것은 어떤 경험 보다도 소중한 개인의 자산이 될 것 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안된다고 너무 쉽게 포기한 일이 있지 않았었나, 자신을 뒤돌아 보게 만드는 내용의 글귀이다..
* 아래는 교방동 육일약국 사진이라고 합니다..
첫댓글 정말 재미나게 밑줄 그으며 읽은 책입니다 ^^
"절대..절대..절대~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처칠의 연설문처럼
인생을 살고있는 또 한 분의 롤모델이십니다^^
열씸히 읽어야될 책의 진도가 늦어지네요. 현철 형님 추천해주신 4월 첫째주 책 먼저 읽고 후기남기고 내일은 육일약국 후딱 읽어야 겠어요. 요번 한주도 힘내시구요~!!
에공 그래도 열씸히 하는 분들이 있네.
요즘...책 볼 여력이 없어서리...미안하고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이렇게 자리를 지키는 분들이 있으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 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