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향기가 머무는 곳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 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어내는 엄마의 사랑이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항상 웃음이 있는 동산이 가정입니다.
가정이란 아기의 울음소리와
어머니의 노래가 들리는 곳,
가정이란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마주치는 곳,
가정이란
서로의 성실함과 우정과 도움이 만나는 곳,
가정은 어린이들의
첫 교육의 장소이며 거기서 자녀들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사랑인지를 배웁니다.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 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 어느 가난한 엄마 / 남을 위한 어떤 배려. * ◎
어느 가난한 엄마 / 남을 위한 어떤 배려
남편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꼭 움켜쥔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 가게로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가 올려 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아이 엄마를 불러 세우고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 이라고 알려 줍니다.
아이 엄마가 내놓은 10,000원을 받고서
분유통과 함께 거스름 돈 2,000원을 건네 줍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행복(幸福)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天國)을 봅니다.
천국(天國)은 저 멀리 따로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부자(富者)는 재산(財産)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配慮)하면서 스스로의
행복(幸福)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첫댓글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갑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하세요
큰 부자는 아니었을
그 가게주인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이 쌀쌀한 날씨가 하나도 안 춥네요.
배려와 사랑으로 훈훈한 겨울 맞이 하시길..
아름다운 사랑이 넘치는집
그모습을 그려준 고운글
가슴 뭉클 하게 함께 했어요.
감사함을 아는 가족은
돈이 아니라.
정 이라는것을 ~
위대한 어머니의 미소에서
나온다는 것을 ~
감사합니다.
상상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