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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오늘도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가짜냐, 진짜냐와 같은 신빙성의 여부보다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혹시 가짜로 판명된 게 있다면 리플로 달아주시면
바로 수정들어가겠습니다.
호주의 51구역, 파인 갭(Pine Gap)
1991년 9월 15일 밤 8시 30분경
나사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K-밴드 채널에 주파수를 맞춰
호주의 대기권밖 우주의 경치를 감상하고 있던 매릴랜드의 케이블 방송국 회사 직원들은
'나사의 우주풍경'이라는 생방송 프로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보여주다 깜짝 놀랄만할 광경을 방송하였다.
문제의 방송이 시작된 몇분 뒤
지구의 대기권 밖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금속 비행물체가
지구가 자신들의 안방인양 들락날락하는 영상이 촬영되었고,
그 중 지구의 대기권을 들어가려다 지상에서 무언가 반짝이는것을 보고 놀라
우주밖으로 도망가는 비행물체를 방영한 방송국측은 문제의 영상이 방영되자마자
나사의 디스커버리호가 K-밴드 주파수를 암호화 된 주파수로 바꿔버리는 것을 체험하였다.
그 날 생방송을 녹음한 사람들은 문제의 영상을 CNN과 NBC등의 모든 방송국들에 공개하였고,
1991년 9월 20일경 일반에 공개된 동영상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미국의 네브라스카 대학의 천문학 교수 잭 캐셔는
나사측이 "문제의 영상에 나온 괴물체는 우주에서 생성된 얼음 조각이고,
이를 격추시키려한 모습의 대포알도 얼음 조각이었다", "모두 눈의 착각이었다"는 공식성명을 발표하자
문제의 영상 속 비행물체는 마하 285가 넘는 속도로 날던 UFO'라는 견해를 발표하여 여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잭 캐셔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제시하여 문제의 동영상에 등장한 비행물체가 얼음조각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1. 디스커버리호와 수백km가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된 문제의 비행물체는
크기는 무려 1km가 넘는 UFO 모선이었다.
2. 물체의 거리와 움직임을 분석해본 결과,
물체는 처음에 마하 73이 넘는 속도로 운행을 하다
지구 밑에서 무언가가 발사되자 놀라 방향을 틀어
마하 285가 넘는 속도를 내어 간신히 자신을 격추 시킬뻔한 물체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3. 플라즈마포로 짐작되는 포탄의 속도는 무려 마하 500이 넘었다.
잭 캐셔의 주장 이후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시작
대기권 밖에서 지구로 접근하려던 UFO를 격추시키려한 플라즈마 포탄이
과연 어디로부터 발사가 되었는지를 추적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 나사측은 "문제의 얼음 조각이 분명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쪽으로 부터 날아온 게 분명하다"는 주장을 하였으나,
이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서방의 학자들은 디스커버리호의 당시 지점과 시간 등을 비교해본 뒤
문제의 첫번째 플라즈마포 발사지점은 호주의 엑스마우스 베이 부근 노스웨스트 케입 군사기지고,
두번째 플라즈마 포탄의 발사지점은 호주의 미국방성 비밀기지인 파인갭이라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노스웨스트 케입기지와 파인갭, 그리고 나사측에 사건당시 UFO나
'얼음조각들'이 대기권을 들어 오고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을 한 학자들은
나사측으로부터 "우리는 지구상에 들어오는 모든 얼음조각들의 움직임과 동태를 파악할수 있다"는 답변과
"오늘날(1991년 9월)까지 일반이 볼 수 있도록 공개되었던 모든 영상 주파수는
절대로 다시는 공개 안한다"는 회신을 받자 의아해 하였다고 한다.
호그란드가 동영상을 도표를 재구성해 설명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거대한 UFO 모선으로 보이는 A가 B지점에 접근했다.
그와 동시에 지구표면 C지점에서 섬광이 번쩍 보였고
C에서 발사된 광선포의 컨트레일(비행운-D)이 E점을 통과했다.
비행물체 A가 보통 비행속도와 진행방향으로 접근하면
선포가 (E)점을 통과하는 그 시각에 E점에 도달한다.
UFO를 공격한 것이다.
이를 수학적 계산으로 확인했다.
이는 분명, 지구의 C지점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외계의 UFO 모선을 광선포로 파괴하려고 한 치밀한 공격이었다."
이 중계사고 이후 플라즈마 포탄이 발사된 지점에 대한 추적과 조사도 계속됐다.
최근 뉴질랜드 연구가는 문제된 영상의 분석 결과 섬광이 발사된 곳은
디스커버리호의 순환궤도가 지나는 오스트레일리아 중앙 "파인 갭(Pine Gap)"군사기지라고 밝혔다.
미국과 호주의 위성방위 시스템으로 알려진 초특급 비밀기지 파인갭은
지상에 엄청난 크기의 원구형 안테나가 여러개 눈에 띄는게 특이할 뿐이다.
평범한 건물과 창고들 외에 특별한 구조물은 외부에 노출돼 있지 않다.
하지만 지하에 건설된 방대한 시설물엔 1,000명이 넘는 요원들이 근무한다고 알려졌다.
또 지하 8,000m를 뚫고 내려간 초대형 안테나와 엄청난 용량의 핵발전소와
특수 광선 무기들인 플라스마 대포-레일 건-광선 무기 등 첨단 우주병기들을 개발하는 연구소가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 비밀기지에는 '51구역(Area 51)'처럼 외계인들이 함께 일하면서
외계의 침공을 막기 위한 일종의 에일리언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과 UFO 연구가들 사이에는 이러한 외계의 기술이 소문으로만 존재해온 것이 아니고,
실제로 지구로 접근하는 적대적 외계인들의 UFO를 플라스마 대포로 요격한 스타워즈의 한 케이스로 보는 견해가 있다.
계속 목격되는 UFO도 지구의 우주동맹국의 비행체이거나
지구 내의 비밀기지에서 활약하는 외계인들의 비행체로 보는 견해도 있다.
(전편과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
지구 속의 또 다른 세상, 지구공동설 Ⅱ
지구공동(空洞)설은 18세기 초 헬리 혜성의 발견자인 에드먼드 헬리가 제창한 가설로 아직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도 이러한 의견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꽤 있다.
19세기에는 John Cleye Symmes같은 미 해군 관료가 국내의 여러 곳을 다니며
남, 북극으로 여겨지는 지구 내부의 공동 지점 입구를 탐험하자는 의견을 주장하여
1828년 의회에 상정되기도 하였으나 예산부족으로 당시 잭슨 대통령에 의해 거부당했다고 한다.
지구 공동설을 자세히 살펴보자.
지구가 24시간이라는 빠른 시간에 한바퀴를 돌며(자전), 지구가 완전히 굳기 전이었던 시기에
지구가 딱딱한 물체가 아닌 흙, 물, 마그마같이 물렁한 연한 물질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회전을 계속하다보면 지구가 도넛처럼 가운데가 빈 튜브모양이 되고
그 안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극지방의 큰 구멍(입구)를 통해 밖으로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주에서 지구를 찍은 사진을 보면 북극지방이 까맣게 나온다고 한다.
(NASA에서 찍은 북극사진)
지구공동설에 힘을 실어준 사건이 1947년과 1956년에 발생했다.
미국인 리처드 E. 버드 장군은 비행기를 이용하여 북극과 남극을 탐험하였다.
이 두 차례의 탐험은 북극점을 넘어 2700km, 남극점을 넘어 3700km까지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는 이 탐험에서 두 개의 미지의 지역을 발견하였다.
그는 1947년에 북극 기지를 이륙하여 극점을 넘어
지구의 텅빈 내부로 통하는 얼음이 없는 지역을 7시간에 걸쳐 비행하였다.
그가 도달한 곳은 얼음도 없고 눈도 없었으며 대신 수풀이 우거진 숲과 푸른 산, 그리고 그 사이를 노니는 동물들이 있었다.
그는 놀라운 발견을 무전을 통해 즉시 보고하였다.
그러나 이 보고는 정부기관에 의하여 군사상 기밀 사항이라는 이유로 일반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도리어 이에 대한 사실은 금지되고 강력하게 통제되었다.
버드 장군의 두 번째 탐험은 1956년 1월에 있었다.
그는 남극 탐험대를 지휘하여 남극을 넘어 약 3700km거리까지 들어갔다.
그 해 3월 남극 탐험에서 돌아온 버드 장군은 새로운 지역을 개척했다고 말하였다.
지구공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제시하는 증거들은 다음의 몇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로 북극에는 바닷물밖에는 없다. 그러나 빙산은 모두 민물로 되어 있다.
유명한 탐험가 난센이 북극을 탐험한 기록을 보면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 중심부 주변에
일년내내 얼지 않는 바다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3주일간 얼음이 없는 바다를 계속 항해했다고 한다.
다른 기록에서 그는 탐험도중 극지방의 온난한 기후에 놀랐다고 한다.
추운 북극에서 가도가도 끝이 없는 바다가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러한 수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들어 그들은 지구 내부의 하천으로부터 따뜻한 바람을 동반한
민물이 계속 흘러 나오고 있음을 주장한다.
두 번째로 동물들의 이동이다. 북극에서는 겨울이 되면 많은 동물들이 북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북위 80도선에서 여우가 목격되기도 하며 산토끼 등도 목격된다.
사향소나 곰들도 마찬가지이다. 뿐만 아니라 벌, 나비 심지어 모기떼까지 극도로 추운 북극에서 눈에 띄인다.
그런데 이들이 날아오려면 거쳐야 하는 알래스카 기후대에서는 전혀 이들을 찾아볼 수가 없다.
이러한 이동은 북쪽이 남쪽보다 더 따뜻하고 먹이가 풍부할 것이라는 추론을 낳는다.
세 번째로 북극지방에는 색깔이 있는 눈이 내린다.
그 원인은 빨강, 초록, 노랑 등의 눈은 식물성 물질, 꽃잎과 꽃가루 이 매우 짙은 농도로 포함되었기 때문이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식물들은 지구 표면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다.
또 검정색 눈이 내리는데 이것은 탄소와 철분으로 이루어진 검은 먼지가 그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먼지는 화산활동의 결과물로 극 주변에는 화산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지구 내부의 화산이라고 가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얼음에 박혀 있는 암석, 자갈, 모래 등의 정체도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구의 무게에 관한 것이다.
지구의 겉면적은 51,010만 km2이고 무게는 6 × 1017만톤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구가 속이 꽉 차 있을 경우 실제 중량은 이보다 훨씬 무거워야 한다.
지구의 무게가 적게 나오는 이유는 바로 지구 내부가 비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UFO가 지구 내부의 생명체에 의한 우주선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며,
햇빛이 적은 지구 안쪽의 사람들은 피부가 녹색이라고 주장한다.
유럽에 지구의 언어가 아닌 이상한 말을 사용하는 녹색인간이 나타났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아프리카 어느 동굴에는 동굴에서만 생활하는 녹색 종족이 부족을 이루며 살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도 유럽 녹색인과 인디언 녹색인이 만나 결혼하여 녹색아이들을 낳고 잘 살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게다가 달의 내부도 공동이라는 주장이 있다.
가장 권위있는 달 학자 중의 한 사람인 윌킨스 박사는 그의 논문 "우리들의 달"에서 놀라운 결론을 내리고 있다.
달이 만약 화강암과 같은 비율의 속도로 냉각기를 거치며 수축이 되었다면
온도가 180도만 떨어져도 그 내부에는 무려 22,400,000km에 달하는 공동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계산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내용은 지구공동설의 이론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은 지구뿐만 아니라 모든 행성에 공동이 존재한다는 가설로 발전하게 된다.
태양계의 행성들 화성이나 금성을 비롯하여 모든 행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주장으로까지 번지게 되었다.
이러한 주장을 모두 믿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지진파의 특징
P파 : 고체, 액체, 기체 통과
S파 : 고체만 통과
외핵 -맨틀 아래에서 내핵의 경계까지(2900Km ∼ 5100Km)
S파가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액체 상태일 것으로 추정
전세계 어느 교과서에나 위와같은 사진이 실려 있을것이다.
그리고 외핵을 액체상태로 단정짓는다.
그 이유는 외핵이 기체상태라면 내부가 뻥 뚫여있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허나 S파가 통과못한다는건 기체일수도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리고 그건 지구 안에 또다른 세계 있다는걸 뜻한다.
95년 12월에는 미국의 대중주간지 위클리 월드 뉴스(Weekly World News)가
미 우주항공국(NASA) 소식통들의 말을 빌어
지하에 빛과 산소 없이도 생존할 수 있는 생명체가 있다는
실로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것은 지구 내부에 존재하는 문명 세계에서 보내는 전파를 수신한 NASA 과학자들이,
엄청난 과학문명을 가진 모종의 지성체 휴머노이드(Humaoid)가
지구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지구 구조의 몰이해 내지는 이와 같은 입장을 수용하지 않는 차원에서
지구 내부가 어둡다는 가정 하에 추측한 말일 뿐이다.
지구 속에는 빛은 물론 산소도 있는 것이다.
우선 이 기사를 외신으로 받아 번역해 소개한
「스포츠 서울」1995년 12월 17일 기사를 살펴보자.
지난해 10월 30일부터 간헐적으로 지표로부터
플로리다주 케이프 카내베랄의 우주항공기지로 누군가 전파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전파는 높은 지능과 고도로 발달된 생활양식을 가진 생명체로부터 보내진 것 같다는 것.
익명을 요구한 NASA의 고위 간부는
"지하세계에 사는 사람이나 물체가 우리와 대화를 하려고 하는 것이 틀림없다"며
지반과 암반을 통과, 수백km 위의 지표로 전파를 보낼 수 있을 정도라면
대단한 기술수준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지구중심부로부터 발사된 전파는 첨단 위성의 도움으로 수신됐는데
그 송신문은 복잡한 수학적 암호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른 NASA소식통에 따르면
"복잡하긴 하지만 과학자들이 이 암호를 푸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꺼려했다.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전파의 내용에 비록 적의가 없다 하더라도 논쟁을 제공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쓸데없이 대중을 공포에 떨게 하느니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과학자들이 완벽하게 해석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인다.
이 소식통은 지표아래 문명이 존재한다거나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잠꼬대처럼 여겨온 과학자들이 그동안 주장해온 학설이 깨진데다가
그곳으로 회신을 보낼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당혹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파를 보낸 주체가 누구든간에 인류는 그들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고 있는데 비해
그들은 인류를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전율하고 있다는 것.
또다른 소식통은 "이 전파를 수신한 것이야말로 금세기 최고의 발견"이라며
"그 동안 우리는 우주만이 마지막 남은 개척지라고 생각해 왔지만
지구 안에 미개척지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라 대단히 반가운 사실이라고 말한다.
97년 1월 16일(木) 중앙일보를 비롯한 각 일간지에는
AP연합통신 발(發) 기사로 충격적인 내용이 공개되었다.
이 기사는 북극바다 밑에 '물굴뚝'이란 타이틀로 지구 속과 밖이 통하는 입구가
실제 개방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었다.
미국과 러시아가 냉전시절 40여년간
군사목적으로 수집한 북극해에 관한 비밀정보가처음으로 공개돼
지구 기상변화의 수수께끼를 풀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엘 고어 미 부통령은 14일,
국립지리학회 주최로 열린 북극해 정보 디스크 공개식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1백 30만회에 걸쳐 관측한 자료들의 공개로 기상연구에 큰 진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옛소련은 냉전기간 중 북극지역을 미래의 전장으로 상정,
이 지역의 기상, 해류, 빙산 등에 관한 정보를 모아 비밀리에 보관해 왔다.
자료공개는 고어 부통령이 과학연구를 위해 미 중앙정보국(CIA)에 요청한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와 만나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해 이뤄졌다.
과학자들은 이 자료에서 특히 북극해의 물이 그린랜드와 노르웨이 북단 사이의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통로인 이른바 '굴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흥분하고 있다.
제임스 베이커 미 국립 해양대기 관리국(NOAA) 국장은
"북극해 물의 침강현상에 대한 지식은 지구온난화 등 기상변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 '굴뚝'은 폭이 수 km밖에 안되고 지속시간도 짧아 포착하기 어려우나
러시아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확인됐다고 미 과학자들은 말했다.『워싱턴-AP연합』
-중앙일보 97년 1월 16일-
이 공개된 정보 가운데 새로운 사실은 굴뚝의 폭이 수km에 불과하고
극구멍이 열려져 있는 지속시간이 매우 짧아 열려져 있는 순간을 포착하기 어렵다는 부분이다.
그것은 북극의 자궁이 신축성이 있게 열렸다 닫혔다 하며 북극해의 조수가
지구 속과 지구 밖으로 뒤바뀐다는 사실이다.
일찍이 올랍 얀센과 그의 아버지는 지구 속 문명세계에서 2년 반 동안 살다
그들과 작별하고 지구 밖으로 귀환하기 위해 북극 극구멍 가까이 갔다가,
지구 밖으로부터 밀어닥치는 역풍과 조수에 의해 무동력 범선이 더 이상 전진을 못하자
아예 방향을 바꾸어 남극 밖으로 빠지는 썰물과 순풍을 타고 기적적으로 살아 나온 바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올랍 얀센의 고백은 일정한 주기를 갖고 뒤바뀌는 극구멍 주위의 조수환경을 잘 증명해 주고 있다.
(지구공동설에 근거한 미스터리?)
지구 속에 초록인간이 존재한다?
옛부터 영국 등 유럽 나라들에서는 우주로 부터 온 외계인을 '작은 초록 남성' 이라고 불렀다.
전설의 근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학자들은 그것이
12세기 중엽 영국에서 발생한 기이한 사건으로 부터 시작됐다고 추정한다.
영국 노퍽과 서퍽 경계 근처 마을 울핏에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12세기 중반 마을 외곽에 있는 동굴 앞에서 초록 살갗의 어린 남녀 어린이가 발견됐다.
여자 아이는 10살 정도, 남자 아이는 7~8살 정도로 보였는데
이 초록 아이들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이상한 금속 같은 재질의 옷을 입고 있었다.
'리차처 드 칼네'라는 주민에게 입양된 이 아이들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사용했으며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아 가족들이 걱정했으나 아이들이 콩은 잘 먹어 콩을 음식으로 먹었다.
아이들은 건강이 회복돼 잘 지냈으나 1년 뒤 남자 아이가 앓기 시작하더니 죽었고
여자 아이는 5년 정도 더 살며 마을에서 하녀로 일하다 결국 죽었다.
마을에서 살며 언어를 배운 초록 소녀는 자기가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지 주민들에게 설명했는데
자신이 살던 곳은 이름이 세인트 마틴의 땅이라고 불리는 나라이고 그곳이 지하에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하에 초록색 살갗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지상으로 올라왔느냐고 묻자
지하에서 양을 치고 다니다 지상에서 벨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지상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소녀의 살갗은 점점 변해 보통 인간처럼 바뀌었는데
소녀가 살던 세계는 태양이 없고 단지 늘 여명처럼 어두운 새벽이 지속됐다고 한다.
소녀는 초록 인간들은 거대한 강 너머 광명한 대지가 있다고 믿었다.
사람들은 지하인들이 지구 표면의 해와 달의 광채와 인간이 사는 바깥 세상을 묘사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같은 전설에 대해 오늘날 서퍽과 노퍽 주민들은 아이들이 4차원에서 왔거나
우주에서 오지 않았다면 지하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지만
어려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의 재산을 빼앗으려는 사악한 마을 주민이
아이들을 감쪽같이 독살하려고 비소 살충제를 먹였다가 아이들의 살갗이 초록색으로 변하자
꾸며낸 이야기 일 수도 있다고 믿는다.
아이들이 우주복으로 보이는 은색 옷을 입고 있었던 것과
살갗이 초록색이며 지하에서 살았다고 말한 것으로 추정해 볼 때
옛날부터 지하에 파충류 초록 인간이 살고 있으며 이따금씩 인간들에게 목격된 것이 아닌가 의문을 갖는다.
혹시 지구 밑에 사는 초록 인간들이 지구 최초의 토착인이며
오히려 그들이 우리 인간들을 미개한 외계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닐까?
세계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는 유령선들
영화「캐러비안의 해적 2 : 망자의 함」에는
17세기 항해 중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20세기 초까지 여기저기에 모습을 보인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호가 나온다.
이렇듯 저주를 받아 영원히 바다를 떠도는 유령선은 영화와 문학, 오페라 등 예술작품의 단골소재이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유령선을 전설이나 괴담으로 치부해 버린다.
하지만 유령선은 실제로 존재하며 지금까지도 뱃사람들에게 목격되고 있다.
라스 트레스 마리아스
1990년 9월 29일, 영국의 사우스웨일스지방에 있는 작은 항구도시 윌립톤에는
칠흑같은 밤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대형 여객선이 소리없이 정박해
마을 사람들이 이를 조사하려는 소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름이「라스 트레스 마리아스」였던 이 배를 조사하던 영국의 해양청 관리들은
라스 트레스 마리아스라는 여객선은 1974년 스페인 앞바다에서 침몰되어
수백명의 인명을 앗아간 배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고 하며,
당시 배 안에 들어간 조사단은 배 속에 아무도 없고, 식탁 위의 음식들은 방금 차린 것처럼 김이 나고 있었다고 한다.
해군에 레이다자료에 의하면 문제의 배는
영국의 사우스 웨일즈지방 앞 45km 근처에서 갑작스레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고,
1974년에 침몰된 것으로 알려진 배가 나타난 이유를 밝히려던 영국의 해군은 이 사건을 미국의 정보부에 의뢰하게 되었다.
과연 당시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마리아스호는 유령선이었을까?
문제의 배는 1974년 9월 30일 새벽, 안개 속에 휩싸인 뒤 어디론가 사라졌다.
마리아스호의 탐사당시 찍은 사진들과 동영상은 오늘날까지도 정상적으로 남아있다고 하며,
이 사건의 진위는 아직까지 풀리지 않고 있다.
현재 영국 사우스웨일스 윌립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유령선을 두려워하여 밤낚시를 피한다고 하며,
실제로 1984년 술취해 밤낚시를 나갔던 이혼남 윌리암스씨는 어디론가 영원히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1974년 영국에 나타난 유령선 라스 트레스 마리아스>
빅토리아
다른 군함과 충돌을 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바닷속으로 침몰하게 된다.
358명의 승무원이 목숨을 잃은 당시 사고는 같은 시각에 런던에서 파티를 열고 있던
빅토리아호의 조지 트라이온 함장 가족들에게는 곧장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며,
트라이온 함장의 친구들은 분명 바다에 나가 군사훈련을 하고 있어야할 함장이
파티장에 나타나 복도를 걷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 후 함장이 사고로 사망을 하였다는 소식을 듣게된 가족들과 친구들은
당시 파티장에서 목격된 함장은 누구였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1899년에 가라 앉은 빅토리아호는 그 후로도 계속 바다에서 목격이 되어 유명한 유령선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스코틀랜드 앞바다의 유령선
스코틀랜드 북쪽 연안 해저 유전 굴삭 노동자들은 유령선을 목격했다고 해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더군다나 그 유령선에는 '뱅가드호'라고 선명하게 쓰여 있었다고 한다.
뱅가드호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U보트에 격침당한 영국의 전함이였다.
1917년 880명의 승무원을 태운 채 1만 9,000t의 뱅가드호가 격침당한 해역이 바로 해저 유전지대이다.
이 유령선을 목격했다는 굴삭 노동자는 모두 42명이였고
매일 오후 11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유전굴삭 시설 헬리콥터 발착장에 모여서 관찰했다고 한다.
굴삭 시설이 있는 100야드 해역을 엄청난 스피드로 지나가지만
유령선이기 때문에 '당연히' 물결은 커녕 소리 하나 나지 않았으며
마치 복수를 하려고 독일의 U보트를 찾아다니는 것 같았다고 노동자들은 말했다.
목격자들은 사진을 여러번 찍었으나 현상을 해보면 필름에 아무것도 담겨있지 않았다.
결국 유전 굴삭 노동자들이 겁이 나서 다른 곳으로 옮아가는 바람에 유전개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플라잉 더치맨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호는 1641년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항을 출발하여
인도 동쪽 네델란드령 바타비아로 항해를 하였다.
그러나 이 배의 선장인 헨드릭 반데르데켄(Hendrik van der Decken)은 고집이 세어서
항해사들의 경고를 묵살하고 자신이 폭풍우치는 희망봉을 돌아서 항해해 올 수 있으며,
이것이 신이 자신을 구원해준다는 증거라는 자만에 찬 내기를 했다.
그리고 지구의 끝과 마주칠 때까지 항해할 것이라고 맹세를 하였다.
그러나 그의 배는 큰 태풍의 중심을 지나가다 실종이 되고 말았다.
네델란드 정부에 의해 침몰되었다고 발표된 더 플라잉 더치맨호는
배가 정확히 어느 지점에 침몰이 되었는지 몰라 배의 잔해를 찾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분명 침몰이 되었다고 믿어진 플라잉 더치맨호는
1680년부터 1942년까지 수십 여척의 민간선박 들과 군함들에 의해 목격되었다.
그래서 플라잉 더치맨호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령선으로 남게 되었다.
메리 실레스트
이상한 배가 바다 위를 항해하고 있었다.
어느 나라 배인지도 알 수가 없었고 더구나 갑판에 사람의 그림자라고는 보이지 않았다.
이른 아침 '드 그라티아'호의 선장 모어 하우스는 안개를 헤치며 다가오는 배를 망원경으로 줄곧 바라보고 있었다.
"혹시 어디선가 조난을 당한 것은 아닐까? 가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해.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이 있거든 구조하는 것을 잊지 말고."
드 그라티아 호의 선원들은 보트를 저어 선장이 시키는 대로 이상한 배를 향해 다가갔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선원들이 다가가자 그렇게 무섭게 달려오던 배가 갑자기 멈추는 것이 아닌가!
선원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눈을 감았다.
정신을 수습한 선원들은 다시 멈추어 있는 배로 다가갔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사람들이라고는 보이지가 않았다.
선장실은 누군가 와서 청소를 한 것처럼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었다.
잘 정돈이 되기는 다른 곳도 마찬가지였다.
식당의 그릇이며 술병 등등 모든 것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폭
동이 일어났다면 분명 배안이 난장판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보아도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았다.
마치 컴퓨터로 모든 것이 작동이 되듯이 목적지를 향해 잘도 가고 있었다.
이것으로 끝이 났으면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놀라운 일은 열흘 후에 나타났다.
그 배는 열흘 후에도 흐트러진 모습이 없이 역시 예정된 항구를 향해 여전히 항해를 하고 있었다.
참으로 희한한 일이었다.
한편 정부 관리들은 메리 실레스트 호의 보트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는
선원들이 어디론가 갔으리라 생각을 하고 수색 작업을 폈으나 아무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 후 유령선에 대한 소문은 끊임없이 나타났다.
해적들에게 잡혀 갔다느니, 바다 요괴들에게 잡혀 먹혔다느니,
빙산에 부딪쳤다느니, 선장이 아주 미쳐 버렸다느니 하는 소문들이 그것이었다.
그러나 어느 것도 신빙성이 없는 그런 추측들이었다.
이 사건의 가장 믿을 만한 해석이 40년 후인 1913년에 발표되었다.
그 당시 유일한 생존자였던 아벤 포시딕이라는 사람이 나타난 것이었다.
포시딕은 런던의 햄프스테드 학교에서 고용인으로 일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 학교의 교장인 하워드 린포드 선생님이 이 고용인의 유언장 사본을 읽다가 그 사실을 우연하게 알고 난 뒤부터였다.
브리지스 선장과 일등 항해사는 사람이 옷을 입은 채 수영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토론을 벌이다가
말로만 싸우는 것보다는 직접 물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결론을 짓고 물로 뛰어들어갔던 것이었다.
먼저 뛰어든 사람은 브리지스 선장이었다.
배 안에 있던 모든 선원들은 때마침 지루하던 차에 아주 좋은 구경거리가 생겼다고 좋아하며 갑판으로 모여들었다.
선원들은 선장이 뛰어드는 모습을 잘 보기 위하여
목수가 선장의 딸이 놀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나무 발판위로 올라갔다.
나무로 만든 발판은 선원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파손이 되어 모두 바다로 떨어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때마침 상어떼가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다.
갑자기 상어들은 배에서 떨어진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이 상어밥이 된 것이었다.
포시딕 역시 다른 선원들처럼 발판에 서 있었으나 간신히 부서진 발판에 매달려 상어밥을 면했다.
너무 힘이 들었기 때문에 배에 매달려 있다가 정신을 잃었고 눈을 떠보니 어느새 해변가에 와 있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포시딕의 이 말을 분명하게 인정을 했다. 그러나 이해할 수가 없었다.
주인도 없는 배려니와 사람이 타지 않은 배가 어떻게 목적지를 향하여 갈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독일 앞바다에서 자주 목격되는 유령선>
위의 이야기 외에도 세계 도처에서 많이 목격되고 있는 유령선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혹시 유령선으로 출몰하는 배들 중에는 버뮤다 삼각지대와 같은 볼텍스 지역을 우연히 통과하다
영원한 4차원의 미아가 되어버린 배들이 있는 것은 아닐까?
미라의 손
신비주의자인 루이스 헤이몬 백작은 당시에 심령 치료사로도 유명한 인물로,
병을 치료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여러 가지 진귀한 선물을 받았다.
그러나 때로는 뜻하지 않은 선물에 몹시 애를 먹었다.
1890년, 루크솔을 방문한 헤이몬 백작은 고명한 장로의 말라리아를 치료했다.
그러자 장로는 꼭 받아달라며 감사의 선물을 주었고,
그것은 소름끼칠 만큼 기분 나쁜 것이었지만 백작은 거절할 수 없었다.
그것은 놀랍게도 오래 전에 죽은 이집트 공주의 오른손 미라였다.
백작 부인은 처음부터 쭈글쭈글하게 바짝 마른 이 손을 싫어했는데
그 손의 내력을 듣고는 혐오하고 두려워했다.
투탕카멘왕의 장인이자 이교도 교주인 이집트의 왕 이크나톤은
17년에 걸친 통치기간 마지막 해에 종교상의 문제로 딸과 말다툼을 했다.
그러나 그 복수라는 것이 잔인하기 그지없었다.
기원전 1357년, 왕은 승려들에게 딸을 강간한 후 살해하라고 명령했다.
승려들은 살해한 공주의 오른손을 잘라내여 몰래 '왕가의 골짜기'에서 장례식을 치렀다.
이집트 백성은 이 이야기를 듣고 공포에 떨었다.
매장할 때 시체가 완전하지 않은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없기 때문이다.
헤이몬 백작은 이 유물을 박물관에 기증하고 싶었지만 인수하려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런던 자택의 빈 벽금고 속에 넣어두었다.
1922년 10월, 금고를 열어본 헤이몬 백작 부인은 오싹하여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살해당한 소녀의 손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3200년이나 된 바싹 마른 미라 손에 부드러운 새살이 돋기 시작한 것이다.
백작 부인은 이런 물건은 빨리 처분해 버리라고 아우성쳤다.
지금까지 미지의 물건을 무서워한 적이 없던 헤이몬 백작도 그때만은 아내에게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단지 그는 공주의 손을 되도록 정중하게 장례를 지내자고 주장했다.
1922년 10월 31일, 할로윈 밤에 모든 준비를 갖추었다.
그는 그 손을 가만히 난로 속에 두고 이집트의 '사자(死者)의 서(書)'에서 한 귀절을 낭독했다.
책을 덮자마자 귀청이 찢어질 듯한 천둥 소리가 울리고 집이 흔들리더니 주위가 완전히 어둠에 싸였다.
갑자기 불어닥친 강한 바람에 덜컥거리며 문이 열렸다.
헤이몬 백작 부부는 마루에 넘어져 갑자기 덮쳐온 얼음과 같은 냉기 속에서 조금도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헤이몬 백작은 두려움에 떨며 겨우 눈을 뜨자 그 공주가 서 있었다.
헤이몬 백작의 말을 빌면 '고대 이집트 왕족의 옷을 입고 높은 머리장식에는 파라오 가문의 상징인 뱀이
비늘을 번쩍이며 빛을 내고 있었다' 는 것이다.
여자에게는 오른손이 없고 소매 밑으로 베인 상처가 생생하게 엿보였다고 한다.
망령은 난로불에 웅크린다 싶더니 순식간에 모습을 감추었다.
4일 후, 헤이몬 백작은 절친한 친구이자 고고학자인 카나벤 경의원정대가
투탕카멘의 묘를 발견하고 입구에 새겨진 고대인의 경고를 무시한 채 내부로 들어간다는 기사를 읽었다.
부인과 함께 심한 충격을 받고 병원에서 요양하고 있던 헤이몬 백작은
카나벤에게 편지를 보내 무슨 일이 있어도 생각을 바꾸라고 간청했다.
그는 편지에 이렇게 썼다.
'나는 이제야 고대 이집트인이 현대인의 상식을 초월하는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아무쪼록 몸조심하길 바란다.'
카나벤 경은 이 충고를 무시한 결과 머지않아 독충에 물려 사망했다.
원정대원도 한사람 한사람 그의 뒤를 따라 저승길에 올랐다.
나중에 '파라오의 저주'라고 세상에 알려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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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미스터리는 많이 안다고 자부했는데
엽혹진에 올릴 거라고 이리저리 고르다보니
실제로 재미있을 만한 건 별로 없네요;;;
제목처럼 점점 뻔해질 것 같습니다.
첫댓글 나는야 서프라이즈 애청자
에이....안믿어....ㅋ
님 근데 미라 사진 있다고 적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여 저는 아무 상관없는데 엽혹진에 이런 사진 잘 못보시는 분들 되게 많더라구요.. 바닷속 사진 같은것도 심해공포증인가?? 그런거 땜에 못보시는 분들 많고..
근데 빙산 민물인거 신기하다 ............. 색깔있는 눈도ㅠㅠ 분홍색 눈 보고싶음 ㅠㅠ
음... 얼음은 얼을 때 최대한 순수한 상태로 얼려고 하는 성질이 있어서 그렇다고 들었는데... 외핵이 액체가 아니라 기체일 수도 있다니... 음 그럼 맨틀과 지각 부분 같은 액체와 고체 부분들을 기체가 떠받치고 있다는 설이 말이 되는 걸까요? 아무튼 디게 흥미롭네요!!
아, 죄송해요 ㅠㅠㅠ 그런 점은 미처 생각못했네요, 사진 지웠습니다. ㅠㅠ
지구 공동설 !!!!!!!!!!!! 나 S , P 파 처음 배울때 외핵을 액체라고 추정하는데 이게 기체일수도 있지 않나?? 생각 했었음 !!!
보면 볼수록 새롭고 자세해 지는 지구 공동설 ~
깨서 죄송한데;;;;; 저도 물어봤더니 s파가 못통과해도 압력이 쩔ㅋ게 높기때문에 기체가 존재할가능성이 희박하대여ㅠㅠ
저도 그렇게 배워서 그 후로 바로 접은 저의 상상 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진실은 아무도 모르니까 ㅋㅋ
지구 공동설 얘기들으니까 도라에몽 생각나네요! 완전 재밌었는데.. 그거보면서 막 나도 지구 안에 비어있는 곳 간다고 헛된 망상을 했습죠ㅋㅋㅋㅋㅋ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도 생각나고
난 미라같은 이집트얘기가 재밌드라... 이집트에 꼭 한번 가보고파
다 가능할거 같은 이야기인데...
초록인간은 웬지 저시대에는 저런인간을 봤다면 이상한생물체여서 배척했을것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아 다신기하다 세상은 이렇게 알수없는 재미도많아
초록인간은 설마 심즈의 초록심?
녹바타인들이 아마도 파인갭에 거주하는듯....;;
플라잉 더치맨 왠지 좀 익숙한데 -.- 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배이름이죵~ ^^
지구공동설 쥰내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흥미로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색깔있는 눈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