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뜻 persona
라틴어로 ‘가면’이란 뜻으로 인성(personality)이란 단어의 어원이다.
이것은 가면이 다른 사람에게 공공연히 제시되고, 개인이 쉽게 조절 또는
관리할 수 있는 자아의 측면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페르소나란 배우들이 무대에서 공연할때 쓰던 가면을
"Persona"라고 하는데요.
사회에서 페르소나의 뜻은 즉 가면이고 외적인 이미지를 뜻하는 말입니다.
페르소나의 의미는 현재 사람들이 각각 자신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서 부모역할,자식의 역할,직장인 역할, 친구역할, 등의
개별 면모를 뜻하는 말입니다.
사람이 속마음을 숨기고 사회의 관습이나 규범에 따라 모습을 드러낼때
"페르소나"라고 표현을 많이 합니다.

페르소나라는 단어와 의미가 명확하지 않아서 다양한 분야에서 오해를 일이키기도 합니다. 자신이 어떠한 단어를 쓰기전에 그뜻의 의미를 확실히 이해하고 사용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말보다 무서운 건 없으니까요.
"페르소나"사회적 용어로 어떻게 사용될까?
사회에서 개인이나 혹은 단체가 사회적 요구에 맞춰서 드러내는
본질 & 가면적 속성을 표현할때 사용됩니다. 다양한 언론이나 매체에서도
사회관련하여 사용되는 페르소나,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 한기업이 사회적 기업임을 표방하면서 안에서는
부도덕한 일을 행하고 있을때 "사회적기업의 페르소나를 썼다" 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더 말해보자면:
어느 한 집단의 직원,노동자로써 정체성을 표현한다면
우리는 "노동자의 페르소나"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집단의 실체가 아닌 빙산의 한조각의 정체성이 사회에 표현될때
페르소나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가면을 쓰고 나왔다 이런 뜻이죠.)
사람들중에 나의 진짜모습을 남에게
당당하게 잘 보여줄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모두에게는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고,
좋지 않은 이미지가 될까봐 사실을 숨기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내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나오게 되는
또다른 인격을 페르소나라고 칭합니다.
말하면서도 뭔가 마음한 칸이 씁씁해지는 건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