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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소리를 듣는다
聽開花聲(청개화성) 書於 竹林硏齋 東窓下 物外閒人 虛中子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향을 가진 꽃이 있다. 이른 봄에 달빛에서 맡는 매화의 암향(暗香), 4~5월에 피
는 라일락 향, 한여름에는 연향(蓮香), 그리고 11월 초에 피는 만리향(萬里香)이다. 이름 하여 ‘4대향’이
다. 복더위에는 연향을 맡아야만 세월을 헛되게 보내지 않는 인생이 된다. 연향을 맡으면 정신이 맑아진
다. 이 연향이 코로 들어가 아랫배로 내려가면, 머리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개운하면서 훈훈해지는 것
같다. 옛 선인들은 저녁뿐만 아니라 새벽녘에도 연꽃을 즐겼다. 연은 새벽에 그 꽃이 핀다. 이 때 미세
한 소리가 난다. 새벽에 연지에 배를 띄우고 들어가 그 연꽃이 피는 소리를 듣는 풍류를 가리켜 ‘청개
화성(聽開花聲)'이라고 한다.
虛中子 尹 坂 技
ㅇ 경남 의령 출생ㆍ국립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
ㅇ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 및 초대작가('94~)
ㅇ 한국서가협회, 서울미술대상전, 부산서예전람회,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ㅇ 경남미술인상 및 창원시문화상 수상(’89.’98)
ㅇ 개인전 4회(KBS창원총국. 성산아트홀. 대산미술관. 경찰청)
ㅇ 창원미협수석부회장(‘92~2000), 경남서단 창립부회장 역임(’94 ̄‘95)
ㅇ 한글서예오늘과내일전 초대(‘96예술의전당)
ㅇ MBC경남여성휘호대회 제1회(‘99) 운영위원, 심사위원(2000.2009)역임
ㅇ 한. 일. 프랑스 교류전(일본스이토피아문화회관.프랑스만드레이문화관)
ㅇ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특별전 초대(’01.’03.’05.’07.‘09)
ㅇ 대한민국경찰청 특별기획 초대전(’07경찰청 문화마당)
ㅇ 2007.2009한글서예대축제 초대(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ㅇ MBC문화센터출강. 서울미술관개관기념 서예3단체 초대작가전(‘08)
ㅇ 한국서예박물관 개관기념 한국 대표작가 초대전(‘08)
ㅇ 현대 한글서예100인 초대전(’08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ㅇ 한국 현대서화의지평전. 서울미협 초대작가전(’09인사동 한국미술관)
ㅇ 대한민국 공무원미술대전 금상수상(국무총리상)
ㅇ 대한민국 베스트 공무원 -행정안전부 명예의 전당 헌액(獻額)-
ㅇ 한글:(물결체.동심체.한웅체)·한자:(광개토호태왕비체)한국최초 폰트개발
⋆ 현재 : 경남불교미술인협회 회장·한국노동문화예술협회 경남 상임위원
한.일.프랑스 교류 크레아트(CreArt)수석부회장
⋆ 저서 : 윤판기서집. 묵상의여백. 간화묵선. 묵천여정
⋆ 논문 : 지역문화행정의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경상남도를 중심으로)
自 家 : 창원시 사파동 동성아파트 114-1902호 (☎055-264-2330)
職 場 : 경남도청 공보관실(☎055-211-2054) 휴대폰 011-837-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