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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에 교우 사업장 두 곳을 심방했습니다. 화요일에는 김영주집사님 남편되시는 임영빈형제님이 일하시는 사업장을 심방했습니다. 임영빈형제님은 영종도에서 “만종레저 낚시터”를 운영하고 계신데, 월미도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멋진 낚시터였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낚시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는데, 그래서인지 낚시터를 둘러보니 괜히 마음이 좋았습니다. 낚시터 안에 있는 식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은 뒤에 심방대원들은 낚시터를 한 바퀴 산책했습니다. 요즘은 주말에 200-300명의 낚시군들이 몰려 오기 때문에 무척 바쁘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제가 낚시터로 심방을 가야만 임영빈형제님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임영빈형제님을 심방하여 말씀을 나누고, 영종도의 깨끗한 바람도 쐴 겸 “만종레저 낚시터”를 가끔씩 찾아갈 예정입니다. 임영빈형제님이 경영하는 사업장이 형통한 사업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수요일 오전예배를 마친 뒤에는 문경동집사님이 경영하는 “현대해상 경동대리점”에 가서 사업장 개업예배를 드렸습니다. 문경동집사님의 사업장은 구월동 대도로변에 있었습니다. 문경동집사님은 그동안 20여년간 몸 담았던 직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동안 문경동집사님과 강미순권사님께서 뜻하지 않은 일로 마음고생이 많았을텐데, 기도하면서 잘 인내하시고 이렇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깨닫고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일하면서 주의 일을 잘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두 분께서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면서 주님을 찾고 의지했던 그 마음으로 일평생 주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간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두 분의 가정과 사업장에 큰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에는 임희구집사가 캄보디아에 가서 “떡 사랑”이라는 간판을 걸고 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5개월간 캄보디아에서 사업하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게 되어 이제부터는 독립적으로 사업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기왕에 캄보디아에서 사업하기로 작정한 이상 정말 캄보디아에서 명성을 떨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명성을 토대로 집사님의 비전을 펼쳐가기를 바랍니다.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우리교회 성도님이 경영하는 사업장이 모두 잘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며 사업장을 경영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시고, 지경을 넓혀주실 줄 믿습니다(0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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