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1일(금)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 총10명[김애란, 조일선, 이경미, 윤명숙, 손경혜, 김잠순, 여은경, 최선애, 김미연, 황보숙]의 동기들과 함께 가벼운 차림과 마음으로 강원도 원주 치악산의 구룡사를 방문하고, 강원도 특산 먹거리인 막국수와 닭백숙을 즐기며, 구룡사 청정계곡에 발담그고 다슬기(고디)를 잡으며, 우리들의 여고시절 추억과 함께 자연과 어울어진 유쾌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 원주 막국수 식당에서...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애란(2반), 조일선(6반), 이경미(3반), 윤명숙(1반), 손경혜(11반), 김잠순(6반), 여은경(5반), 최선애(3반) ]
[ 왼쪽부터 손경혜(11반), 김잠순(6반), 여은경(5반), 최선애(3반) ]
[ 왼쪽부터 김애란(2반), 조일선(6반), 이경미(3반), 윤명숙(1반) ]
[ 구룡사앞에서 왼쪽부터 김잠순(6반), 손경혜(11반), 윤명숙(1반), 김애란(2반), 조일선(6반), 최선애(3반), 여은경(5반) ]
[ 구룡사에서 다정한 포즈의 김애란(2반)과 여은경(5반) ]
[ 구룡사에서 마냥 즐거운 포즈의 윤명숙(1반)과 조일선(6반) ]
[ 3반 반창회를 모의하고 있는 최선애(3반)와 이경미(3반) ]
[ 왼쪽부터 황보숙(9반), 공포의 빨간 티셔츠 김잠순(6반), 여은경(5반) ]
[ 앞줄 왼쪽부터 여은경(5반), 손경혜(11반), 김애란(2반), 뒷줄 왼쪽부터 최선애(3반), 이경미(3반), 윤명숙(1반) ]
[ 왼쪽부터 김애란(2반), 최선애(3반), 김잠순(6반), 여은경(5반) ]
[왼쪽부터 황보숙(9반), 최선애(3반), 여은경(5반) ]
[ 구룡사계곡에서 다슬기(고디)를 잡고 있는 이경미(3반), 윤명숙(1반), 조일선(6반) ]
[ 카메라를 보자마자 무대체질의 끼를 유감없이 발산하는 김애란(2반)과 이경미(3반) ]
[ 다슬기(고디) 잡이의 삼매경에 빠진 동기들^^* ]
[ 왼쪽부터 윤명숙(1반), 여은경(5반), 최선애(3반), 이경미(3반), 손경혜(11반) ]
[ 무대체질인 김애란(2반)과 공포의 빨간 드레서 김잠순(6반) ]
[ 자연을 즐길 줄 아는 낭만파 여은경(5반)과 손경혜(11반) ]
[ 누구의 손발이게??? (힌트: 공포의 빨간 드레서의 주인공) ]
첫댓글 우리 회장님 잠은 언제 자노?? 물에 빠뜨린 카메라는 무사한지 걱정되네!! 즐거움 가득한 하루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준 임원진들과 경애가 사준 색다른 피자에 경미덕분에 싸가지고온 누룽지닭죽 파티! 원주서 반가이 맞아준 미연이가 마지막 오는길에 하나씩 싸준 맛난떡까지 집에서 넘 잘먹었고 하루를 행복하게 해준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림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미연아, 치악산 정기를 머금은 네모습,더욱건강해보이는구려. 우리 아`들이 몰려가서 치악산이 떠들썩했갰네그려..자알 지내고있쟈아~
그날 계곡에서 부주의로 카메라를 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더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나마 미리 찍었던 위의 사진들이라도 건지기 위해 긴급히 카메라의 사진 저장칩만 복구해서 위의 사진들이나마 올릴 수 있게 되어 천만 다행이다^^*
파파라치의 말로라 하기엔 댓가가 크네잉... ㅋㅋㅋ
계곡의 물소리와 산내음이 전해지는구려~회장님, 빨간메니큐어는 잠순님이 아니신지..올겡이 줍느라 방뎅이 들이밀고 다들 ...공부를 그리 열심히들 해봤는가?ㅋㅋ
7년전인가 치악산 산책 후 먹은 산채 정식 생각에 입에 군침이 돈다. 먹성 좋은 우리의 친구들은 메뉴도 다양하게도 먹었구나. 막국수에 닭죽에 피자에 떡에. 그러고도 빼어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숨겨둔 탁월한 비법이라도 있는가보다. 함께하지 못했지만 친구들의 즐거운 시간이 나의 즐거운 시간이 된듯 하다. 원주 원정을 위한 임원진의 노력을 엿볼수 있었기에 그 시간이 더 값진것 같아 짧은 글 올린다.
순옥이도 같이 갔었으며 좋았는데^^* 다음에는 꼭 같이 가장^^*
회장님,총무님 수고많았고 손님맞이 떡까지 준비해 수고한 미연이도 고마워 덕분에 너무즐거운 하루였다 이상하재? 놀러갈댄 그렇게 운전해도 허리가 안아프고 집에오면 아파지니(?).....물에 빠진 카메라는 걱정안하고 찍은 사진 날아갈까봐 걱정하던 황보야! 우린 진정 너의 프로기질을 보았지!!
원주 원정날 이경미하고 손경혜가 차량 제공은 물론, 직접 운전까지 해 줘서 우리 동기들이 모두 편안히 잘 댕겨와서 고마웠다^^* 카메라보다는 찍은 사진 날라가는게 더 걱정이었는데 그나마 다행히 사진은 복구해서 괜찮아유^^*
진정한 파파라치야, 암... 그렇고 말구. ㅋㅋ
우리의 회장님 이시대 최고의 파파라지일껴어~암만
회장님 카메라는무사하신기여? 미연씨 여름피서한번잘했슈, 발이시러울정도로, 다슬기는 지가다먹었슈, 눈이밝아진다기에
그 날 물에 빠뜨린 카메라는 우리 딸래미보고 카메라병원(수리센타)으로 보내서 수리해 오라고 했는데..아직 결과는 모르겠네..ㅠ.ㅠ 그나저나 카메라는 수리하면 되지만 우리들 추억속의 순간들을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순간들이라 가장 중요한 사진만이라도 건져서 천만다행이다^^*
끝까지 사진에 집착하는 파파라치황! 당신을 사진작가님으로 모시겠습니다요. 졌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