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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2006년 11월 23일(목)
■ 길 안내: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남제천TC→ 82번 지방도로 청풍·수산 방면→ 청풍호→ 금월봉과 태조왕건촬영장→ 성내리 버스정류장 → 좌회전하여 성내리 마을→ 우암제일제→ 성내리 주차장
■ 산행코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성내리 주차장→ 무암저수지→ SBS부속촬영장
→ 안부네거리→ 495봉→ 655봉→ 바람목→ 670봉→ 무봉(霧峰:720m)→ 815봉
→ 성봉(城峰:825m)→ 중봉(中峰:885m:케른)→ 삼거리→ 동산(東山:896m)→ 삼거리
→ 중봉(中峰:885m:케른)→ 825봉→ 815봉→ 770봉→ 남근석(男根石)→ 무암사 앞
→ 무암사 주차장→ SBS부속촬영장→ 무암저수지→ 성내리주차장
■ 산행소요시간:
6시간(휴식시간 포함)
■ 산행사진
▷ 마을 어귀에 성내리 마을자랑비와 이정표가 서 있다. (2006년 11월 23일 목요일, 오전 9:37:48상황) 여기서 무암사까지는 2.8k이고 SBS부속촬영장은 1.6k이다.
▷ 뒤돌아 본 82번 지방도로와 청풍호의 모습이다. 제천에서 성내리는 청풍행 버스가
1일 22회(05:40∼21:20) 82번 지방도로를 다닌다.
▷ 제천시에서 세워 놓은 작성산 등산 안내도의 모습이다. 현위치는 성내리이고 여기서 무암사까지는 3k이며 무암사에서 새목재까지는 1.7k이다. 그리고 새목재에서 동산(東山:896m)까지도 1.7k이다.
▷ 산행들머리인 청풍호반의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마을에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있고 도로 주변에 많은 음식점들이 움집해 있다.
▷ 산행시작 7여 분 지나 앞을 바라보니 다리가 보인다.
▷ 성내리 마을을 지나니 무암저수지의 댐이 보인다. 무암저수지 아래에서 우측으로는 도로, 좌측으로는 오솔길이 나 있다. 좌측 오솔길로 따라 가면 무암저수지 위에서 도로와 만나게 된다.
▷ 무암저수지 댐에서 또 7여 분 지나니 SBS 대망 드라마 촬영지가 있는 느티나무 아래 지역에 작성산(鵲城山:까치성산) 등산 안내도가 하나 서 있다.
▷ 작성산(鵲城山:까치성산) 등산 안내도가 있는 부근에
‘비단폭 무릉도원 무암계곡’ 이라고 씌여진 안내비석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다.
▷ SBS부속촬영장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 ‘기도도량 대한불교조계종 금수산 무암사 2k’ 라고 적힌 안내판과 ‘입산통제’ 안내판 등 각종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 각종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5분 정도 걸으니 산님을 반기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방댐 안내비석을 지나게 된다.
▷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니 SBS부속촬영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2006년 11월 23일 목요일, 오전 10:00:24상황)
▷ 작성산(鵲城山:까치성산)은 가본 산이라
오늘은 동산(東山:896m)만을 따로 오르기 위해 SBS부속촬영장에서 벗어나 산악회 안내표시기가
유도하는 방향의 애기바위 코스 산행로를 따른다.
▷ 푸른 물줄기를 자랑하는 청풍호와 지나온 가파른 능선 길을 뒤돌아 본다.
▷ 동산(東山:896m) 가는 길에서 우측 능선상에
도열해 있는 웅장한 기암괴석들을 바라다 본다.
▷ 좌측을 바라보니 잡목 사이로 하늘을 찌를 듯이 서 있는
칼처럼 특이하게 생긴 기암이 하나 서 있어 디카에 담아 본다.
▷ 앞을 바라보니 작성산(鵲城山:까치성산)이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 보이고 있다.
▷ 가야할 능선과 봉우리도 한번 바라다 본다.
▷ 넓은 공터에서 작성산과 무암계곡 그리고 가야할 능선의 모습을 조망해 본다. 무암계곡의 좌측이 작성산(鵲城山:까치성산)능선이고
우측이 동산(東山:896m) 능선이다.
▷ 넓은 공터 주변에는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즐비하다.
▷ 더 높이 오르니 청풍호반 주위로 병풍처럼 펼쳐진 산군(비봉산 등)들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 뒤돌아 보니 무암저수지, SBS부속촬영장
그리고 지나온 능선들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 좌측을 바라보니 작성산(鵲城山:까치성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 앞을 바라보니 소나무 너머로
남근석을 품고 청풍호반에 불끈 솟은 동산(東山:896m)이 가까이에서 조망된다.
▷ 능선 길에서 뒤돌아 보니 산속에 있는 바다같이 저 멀리 펼쳐져 있는 충주호의 전경이 일품이다.
▷ 좌측을 바라보니 작성산(鵲城山:까치성산)의 기암괴석과 절벽 아래에 자리잡은 무암사와 남근석이 시야에 들어온다.
▷ 깍아 지른 듯한 절벽도 디카에 담아본다.
▷ 산행시작 1시간32분만에 무봉(霧峰:720m)에 도착한다. (2006년 11월 23일 목요일, 오전 11:09:58상황)
▷ 가야할 능선과 봉우리를 조망해 본다.
▷ 산행로 옆에 방향표시(세목재와 장군바위)만 있고
거리표시가 없는 이정표가 서 있다.
▷ 이정표가 서 있는 곳에서 6분 정도 오르니
제천소방서에서 설치한 119위치표지판(금수산-01)이 나타난다.
▷ 119위치표지판(금수산-01)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 12분 정도 오르니 넓은마당 바위가 있고 돌무더기가 있는 전망 좋은 곳에 닿는다.
▷ 무봉(霧峰:720m)에서 22분만에 도착한 ‘아름마을 종합안내도’ 가 있는 성봉(城峰:825m)의 모습이다. (2006년 11월 23일 목요일, 오전 11:31:16상황)
▷ 소나무 아래에 돌탑이 쌓인 성봉(城峰:825m)에서 가야할 바위 능선 길의 모습을 내려다 본다.
▷ 바위 능선 길을 막 벗어나니 이러한 산행로를 만난다.
▷ 15평쯤 되는 넓은 공터에 어른 키만한 돌탑이 서 있는 중봉(中峰:885m:케른)의 모습이다. (2006년 11월 23일 목요일, 오전 11:58:54상황)
▷ 동산(東山:896m) 주변에 있는 삼각점의 모습이다. 새목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300m 동남쪽으로 더 가야 한다. 원래 동산(東山:896m)은 삼봉(三峰)이라 불렸다고 한다.
▷ 헬기로 운반한 동산(東山:896m) 정상표시석과 경원세기산악회(97.6.22)에서 세워 놓은 정상목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한장 남긴다.
♣ 동산(東山:896m) ♣
충북 제천시 금성면과 수산면,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금수산과 맥락을 같이하며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 제천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갑오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은 산이다. 북으로는 작성산(848m, 일명 까치성산), 마당재산(661.2m), 호조산(475.3m)에서 산줄기를 이어받고,
남으로 뻗은 산줄기는 금수산(1015.8m)을 빚는다.
▷ 푸르디 푸른 소나무와 암릉이 어우러져 있는 산행로의 모습이다.
▷ 중봉(中峰:885m:케른)에서 조망을 마친 후 770봉으로 오는 도중에 우측 앞을 바라다 본 풍경이다. 아래로는 기암괴석과 아기자기한 암릉, 남근석이 보이고 그 너머로 충주호가 펼쳐져 있다.
▷ 산님들이 770봉 부근 암릉 수직 로프지대를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있다. 주능에서 남근석(男根石) 능선으로 내려오는 것이 더 힘들고 위험하므로 어린이나 노약자는 하산 길로는 무리하고 험한 지점이다.
▷ 암릉 로프지대를 통과한 후 아래를 내려다 보니 남근석(男根石) 가는 능선과
무암사(舞岩寺)에서 200m 아래 지점에 있는 남근석(男根石)이
멀리서 보이고 우측으로는 무암사(霧巖寺)가 보인다.
▷ 산님들이 남근석(男根石)을 보기 위해
매우 경사가 심한 바위와 암릉 길을 올라서고 있다.
▷ 산행로 좌측 위를 바라보니 아기자기하게 이어져 있는 능선상에 장군 바위, 의자바위가 조망된다.
▷ 남근석(男根石)으로 가는 암릉 길이 절묘한 형태의 바위군으로 오르 내리도록 되어 있어 산행의 재미를 배가 시켜준다.
▷ 암릉 능선에서 내려다 본 남근석(男根石)의 원경이다. 주능선에서 남근석(男根石)까지는 50m 쯤 되는 암릉이 연이어져 있고 암릉 주변은 확 트여 있어 조망이 좋다.
▷ 기암괴석과 분재처럼 아름다운 소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어 줄곧 감탄사를 자아낸다.
▷ 가까이에서 본 남근석(男根石)의 모습이다. 그 너머 좌측에 제천의 이름난 암벽등반지인 배바위가 치마자락처럼 펼쳐져 있다.
▷ 옆에 서 있는 산님이 작아 보일 정도로
그 크기가 웅대한 남근석(男根石)에 기대어 기념사진을 한컷 남긴다. (2006년 11월 23일 목요일, 오후 2:13:30상황)
▷ 동산(東山:896m)을 대표하는 바위인 남근석(男根石:높이3m)을 다른 각도에서 찍어 본다. 성인 2∼3명이 팔을 둘러야 껴안을 수 있을 정도로 굵직하고 남성의 거시기와 모양새가 꼭 빼닮았네요. 맞은편 작은 동산(東山) 자락 계곡에는 여근석이 놓여 있다고 하니 음양의 묘한 이치가 아닐런지... 새삼 자연의 신비가 느껴집니다.
▷ 남근석(男根石)이 있는 곳에서 작성산(鵲城山:까치성산)을 등지고
계곡 합수머리 위에 터를 닦아 세워 놓은 무암사(舞岩寺)를 내려다 본다. ♣ 무암사(霧岩寺)의 전설 ♣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하여
무림사(霧林寺)라 한 절 왼쪽에는 대사의 전설을 말 하듯 시린 옥수가 흘러내린다. 의상은 절을 지으러 성내리(城內里)로 왔다. 땀흘려 나무를 나를 때 홀연 소 한 마리가 와서 8년간 목재를 날라주어 절이 세워졌고 의상은 부처의 자비로 알고 끔찍이 위했으나 죽고 말았다. 소를 화장 하자 사리(舍利)가 나와 부도를 세우고 공덕을 기려 우암사(牛岩寺)라 했다. 훗 날 산사태로 무너진 절터에 싸리나무 기둥이 있는 새 절이 선 건너산에 바위 두 개가 있다. 맑을 때는 희미하던 바위가 안개만 끼면 뚜렷이 하나로 겹쳐 보여 안개바위ㆍ무암(舞岩)ㆍ촛대바위ㆍ노장암(老長岩:팔짱낀 노승바위)ㆍ칼바위라 부른다.
▷ 남근석(男根石)이 있는 곳에서 14분 정도 내려 오니 전주 모악산우회에서 세운 ‘故 김금자 산우 조난추모비' 가 서 있다.
▷ 비석이 서 있는 곳에서 조금 내려오니 이러한 산행로가 나타난다.
▷ 산행로 옆에 방향표시(세목재와 남근석)만 있고
거리표시가 없는 이정표가 서 있다.
▷ 산님이 물이 메말라 있는 계류를 건너 걸어가고 있다.
▷ 계류를 건너면 낙엽이 쌓여 있는 호젓한 산행로가 연이어 진다.
▷ 새목재(동산과 작성산을 가르는 길목)에서
1.9K 내려온 지점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여기 이정표에는 ‘새목재’ 라고 적혀 있다. 그 모양새가 새의 목을 닮은 데서 연유한다고 한다.
▷ 이정표 부근에 무암사(舞岩寺) 0.2K라고 적혀 있는 안내판이 돌무더기 아래에 세워져 있다.
▷ 시멘트 포장도로 옆에 무암사(舞岩寺) 안내비석이 세워져 있다. (2006년 11월 23일 목요일, 오후 2:32:06상황)
▷ 장군바위에서 500m 내려온 지점에 이정표가 서 있다.
▷ 동산에서 2.1k 내려온 지점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에는 동산(東山:896m) 정상까지 2.1km로
표시되어 있지만 3∼4km가 넘는 듯 하다.
▷ 무암사(舞岩寺)에서 0.8k 내려온 지점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앞 이정표에는 동산(東山:896m)까지는 2.1k 라 적혀 있는데 어떤 산님이 이정표에 동산(東山:896m)까지는 4.1k라고 고쳐 적어 놓았다.
▷ 산행로 옆에는 쭉쭉 뻗은 나무들이 서 있다.
▷ 아침에 지나갔던 SBS부속촬영장을 다시 지난다.
▷ SBS부속촬영장에서 17분 정도 걸어 내려오면 이곳 양봉장에 닿게 된다.
▷ 양봉장에서 28분 정도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봉(鳳) 한 마리가 목을 빼고 울었다는 봉명암(鳳鳴岩)에 닿게 된다. ▼
▷ 봉명암(鳳鳴岩) 전체의 모습이다. 봉(鳳)이 나는 형국을 하고 있어 봉비암(鳳飛岩)이라 불렀다. 어느날 노파가 나타나 움막을 짓고 정성껏 제사를 지내며 살아가다가 홀연히 움막과 함께 사라지니 바위가 날아갈 듯 형상을 하고, 밤이면 새우는 소리를 냈다. 이상하게 여긴 마을 사람들은 영험한 바위로 여겨 수호신으로 모시고 봉명암(鳳鳴岩)으로 개칭하고 매년 정월에 주민들이 고사를 지내주고 있다고 한다.
▷ 산행날머리인 무암(舞岩)저수지의 모습이다. (2006년 11월 23일 목요일, 오후 3:34:08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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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심비디움님 산행사진 잘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다녀간 고운 흔적을 오늘 아침에 봤습니다. 어제는 전남 영광에 있는 구수산을 산행하고 시간이 나서 영광굴비로 유명한 법성포를 다녀 오느라고 서울에 밤 늦게 도착했습니다. 답글을 늦게 드리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성의없는 산행사진을 잘 보셨다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달이 시작되는 아침...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