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유승록군 카투사 교육수료식에 면회차 점심 싸들고 다녀왔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서울 홍은동에서 도봉산역까지 28분나오길래 출근시간이라 1시간잡고 나섰습니다.
어디선가 길을 놓쳤는데 그 뒤로 엄청난 러시아워와 도로침수로 인한 통제로 헤메다가
택시운전하는 친구의 전화안내 받으며 주차하고 걸어가니 3시간 30분 걸렸습니다.
겨우 수료식 끝난 시간에 맞춰서 점심만 먹는거 보고 헤어졌습니다.
밖에 비가 엄청와서 저는 서서 승록이 밥먹는거 구경만 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포항 한동대에 승연이를 데려다 주러 갔습니다.
저녁 늦은 집회시간이라 모두 강당에서 집회중이더군요.
하루종일 12시간 이상 운전만 했지만 기분은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이제 정말 멋지고 의젓한 군인티가 나는군요...이젠 사람이 아니라 군인이 되었네요 ^^* 두 사람이 걸어가는 표현에 군인과 민간인 한사람이 걸어가고 있다는 말..ㅎㅎ~
행복한 모습이 좋습니다~
승록이 멋지군^^
승록이 넘 멋지다!!!
주님 은혜로 군 생활 잘 하고 건강할 줄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