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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2회 청특으로 만났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3회 발대식이 있었군요.
좋은 추억도 있고, 별로 기억 하고 싶지 않은 일들도 있고, 미안한 일들도 있고..
그러나 느낀 것도 많았고, 얻은 게 참 많은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청특에 참여할 때는 작년보다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제가 껄끄러우신 분들도 분명 있으실터인데..
자.. 이제 그만~ 친한척 좀 해봅시다. ㅜ_ㅜ)
연임 하시는 분들께는 일단 박수를..
올 청특 위원 여러분들도 열심히 활동하시고,
마지막 순간에 '뜻 깊은 활동이었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디스크를 복구 하면서 작년 일기들이 발견(...) 되었는데,
작년 일들도 기억 해 볼 겸, (그럴 일은 없겠지만) 행여 도움이 될까 하여 그 중 두가지를 올립니다.
(영심양이 필요하다고 했던건데 이제야 발견해서 너무도 미안하네요.
그땐 아예 집에 이 메모리가 없어서 복구 조차 할 수 없었어요! ㅠ_ㅠ - 누차한 변명;;)
2006 제2회 청소년 특별회의 인천지역 활동내역 [1차]---------------------------------------------
1. 의제
1) 청소년 특별 회의를 홍보하여 활성화 시키자.
2) 서로 존중하는 청소년 사회를 만들자. - 따돌림 심각성 부각
2. 활동내역
의제1 청소년 특별 회의를 홍보하여 활성화 시키자.
* 계획 : 거리 축제 참가 (부스홍보) / 길거리 홍보 (캠페인)
1) 거리 축제 참가 (부스 홍보)
: 지난 6월 10일 인천 대공원에서 열렸던 2006 인천 청소년 문화 대축제에
한 개의 부스를 마련하여 축제에 참가하였다.
<<내용>>
㉠ 부스 내 홍보 판넬 전시
: 청소년 특별 회의 소개와 추진배경, withyouth 의미,
청소년 기본법, 정책 결정 과정 등의 내용을 판넬로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 청소년 소리함 설치
: 청소년 위원이 내는 의제만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특별회의의 한계성을 보완 하고자 하여,
더 많은 청소년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의제에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 소리함을 설치 하였다.
㉢ 홍보 풍선, 사탕 제작
: 보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청소년 특별 회의 문구와 마크가 새겨진 홍보 풍선과 사탕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 부스 방문자에게 직접 홍보
: 부스를 방문하는 분들께 청소년특별회의 활동 내용과 청소년 기본법에 관하여 설명하였고,
질답형식으로 방문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렸다.
㉤ 부스 외 홍보
: 풍선과 사탕, 이동식 판넬을 준비하여 축제를 최대한 활용하여 홍보를 하였다.
<<결과보고>>
솔직히 위에 말하였던 내용은 당일 폭우가 쏟아진 관계로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대한 효과를 보려고 끝까지 노력하였고 아쉬운 마음에 공식적인 축제 일정이 끝난 후
부평 일대에서 아주 잠깐의 길거리 홍보를 하였다.
2) 길거리 홍보 (캠페인)
: 6월 10일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2006년 실천분과의 의제를 실천하고자, 9월 중 길거리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새 의제로 포럼 준비를 하느라 아직 구체적인 홍보 방법과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부스 홍보 방법과 대동소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스 홍보 방법의 단점과 장점에 대한 평가회의는 6월에 1차적으로 마친 상태이고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시켜 효과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벌이려고 한다.
의제2 서로 존중하는 청소년 사회를 만들자. - 따돌림 심각성 부각
* 8월 17일 컨벤션센터에서의 포럼을 위한 새로운 의제다.
주제는 ‘서로 존중하는 청소년 사회 만들기 ’이며 부제로 서로 존중이 사라져서 생기는 ‘따돌림 ’을 정하였다.
㉠ PPT : 따돌림이 심각하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으로 나누어
문자형식의 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준비하였다.
㉡ 상황극 : 우리 주위의 따돌림의 예를 콩트형식으로 준비하였다.
㉢ 인터뷰 : 청소년 상담 전문가 선생님과 학생, 어른들을 인터뷰 하였고
포럼 때는 상담 전문가 선생님의 의견만 보여드릴 예정이다.
- 길거리 인터뷰 질문 내용
1. 따돌림에 대한 응답자의 생각
2. 따돌림 당하는 사람을 보며 드는 생각
3. TV에서 따돌림 관련 뉴스를 보았을때, 신문에서 따돌림 관련 기사를 접했을 때 드는 느낌
4. 따돌림 근절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
- 상담 전문가 인터뷰 질문 내용
1. 우리가 따돌림을 없앨 수 있는 방안
2. 우리의 실천 내용
3. 따돌림 당하는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것
평가회의 준비 문서 ----------------------------------------------------------------------
1. 워크샵 부문
■ 이어나가야 할 점
① 당일치기가 아니라, 1박 2일 이었던 기간이 ice-breaking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② “의제”에 관하여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수 있었던 강의 시간이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다. 단시간 내에, 어쩌면 많았던 내용을 모두 파악하여 머릿속에 넣는 것은 무리였을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나았다.
■ 개선해야 할 점
① 워크샵이란 본래 집단사고와 집단작업을 통하여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ice-breaking을 통한 친밀도 상승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엔 효과적인 프로그램 이었을지는 모르지만, 목표라면 목표였던 의제 작업에 대해선 조금 미숙한 면이 없잖아 있었다.
② 의제를 선정할 때는 의제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 뿐 아니라 이미 마련되어 있는 정책이나 의제에 관한 지식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 대부분의 새로운 위원들은 예년 의제와 과제에 대해 무지하다. 그래서 의제를 내세우는 과정에서 이미 실천되고 있는 정책들을 재발언하는 등의 혼란이 있었다. 사전에 예년 의제를 살펴볼 기회를 주고, 또 의제에 관하여 미리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③ 인천지역의 경우는 타지역에 비해 분과별 활동이 뚜렷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속해 있는 분과의 성격이나 활동 방법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할 경우 우왕좌왕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나만 하더라도 워크샵에서 "청소년 실천과제" 분과로 들어가긴 했지만 워크샵 기간 내내, 심지어 의제를 선정할 때도 약간 아리송한 상태로 모든 프로그램에 임했다. 물론 활동을 하다보면 분과에 적응을 하겠지만, 미리 분과를 정하고 그 분과를 어느 정도 인지한 후에 워크샵을 진행하든, 의제를 선정하든 하는게 순서고 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④ 워크샵을 2회로 진행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 하다. 꼭 워크샵이란 타이틀을 달지 않아도, 의제 선정전에 한번정도 분과별로 모여서 이야기 나누어 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다.
2. 실천활동 부문
■ 이어나가야 할 점
① 활동을 여러 차례 가지려고 노력했던 것 자체가 마음에 든다. 그리고 분과를 넘나들면서 활동 해 준 위원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 개선해야 할 점
① 부스 밖의 활동을 보지 못해서 이런 생각이 들지는 몰라도, 너무 설문지에 연연했다는 생각을 했다. 설문지를 통해 참여자들이 "따돌림"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은 좋다. 하지만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우리 부스를 지나갔는지 우린 알 수가 없다. 단순히 설문지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의 목적은 "따돌림"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예방과 퇴치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과연 그 목적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다시 생각 해 봐야 한다.
② 어떻게 생각 해 보면 부스 내 홍보 및 활동을 너무 뒤로 빼놓고 생각했다. 내용이 빈약했다고도 할 수 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그나마 판넬들이 정보 제공을 하는데 톡톡히 한몫을 했겠지만 비가 와서 거의 대부분의 전시 판넬들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나부터도 부스를 전시장으로 우선 생각했었는데, 비가오고 사람들이 몰려오는 걸 보니 전시장 보다는 '1:1' 또는 '1: 다'로 직접적 홍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③ 부평이나 로데오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도 장소 선택 시 보기에 있었지만, 갈 길 바쁜 사람들을 대상으로는 힘들 것 같다는 이유로 결과적으로, 축제나 마라톤 등 이미 준비되어 있는 행사에, 군중들 속에 들어갈 궁리를 했다. 하지만 우리에겐 10시간 이상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여러 장소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학교, 수련관 등. 특히 학교는 몇 백 명이 좁은 공간에 모여 있다.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의 결과물을 가장 확실하게 뽑아낼 수 있는 공간이 아닐지. 학교의 협조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구해보는 노력도 필요할 것 같다.
④ 실천 활동을 꼭 청소년, 길거리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활동의 범위를 넓혀서, 교육청이나 시청에 건의사항을 올리는 것도 실천 활동을 넣을 수 있을 것 같고, 또는 여러 어른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은 실천 활동이 아닐까.
⑤ 다른 청소년 단체의 활동에 참가 하면 그 단체도 좋고 우리도 홍보나 의견을 교류할 장이 마련이 되니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상호간의 좋은 일이 아닐까.
3. 포럼 부문
■ 이어나가야 할 점
① 시장님, 센터 소장님 등 여러 어른들을 모시고 포럼을 진행하여 종이가 아닌 우리의 목소리로, 직접 우리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좋았다.
■ 개선해야 할 점
① 이건 인천지역의 문제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의제를 나눠 줄 것이면 미리미리 주어졌어야 했다. 한 달 만에 급하게 의제를 수정하여 준비하는 것은 실천분과 뿐 아니라 모두에게 김 새게 하는 일이었다.
② 작년과 마찬가지로 장소 섭외에 있어서 한마디 하고 싶다. 포럼이라고 거창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여러 어른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행사이니만큼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꼭 호텔이나 컨퍼런스 룸에서 행해져야 할 필요는 없다. 포럼은, 우리말로 공개 토론회이다. 말 그대로 공개적으로 우리가 정리한 의제를 보여주고 또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의의와 목적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천지역에서 선정한 장소들은 참여자인 우리들조차 찾기 어려운 곳이었던 데다가 인원도 한정적으로 밖에 입장할 수 없어 공개토론이란 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포럼을 꼭 여름에 하란 법은 없다. 더워서 실내에서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또 포럼에 맛있는 음식이 딸려 나오란 법도 없다. 공개토론이면 공개토론답게, 너무 틀에 박힌 진행에서 벗어나고 정형적인 토론장에서 벗어나 보면 어떨까.
③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도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준비한 것을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는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포럼은 단순히 위에 '포럼개최 했음'을 보고하기 위함이 아니고, 음식을 먹기 위해 열리는 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토론 주제를 던지고, 또 그 것에 대해 토론하는 게 목적이다. 그런데 토론 내용을 알리는 순서를 일방적으로 제지한 것은 그 다음 순서인 토론까지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준비한 내용중 앞과 뒤만 보여주고 중간을 빼먹은 상황에 대해 어떻게 책임 질 것인가.
④ 포럼을 꼭 여름에 진행해야 하는가. 경기의 경우엔 10월중에 포럼이 있었다. 중간에 의제가 바뀌었다고 해도 충분히 다시 준비할 시간적 여유도 주어지며, 실내를 고집하지 않아도 되는 장소적 여유도 줄 수 있다.
⑤ 결과 보고 했나.
4. 본회의 부문
■ 이어나가야 할 점
① 주최가 인천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pass.
■ 개선해야 할 점
① 본회의 참가자에 대해 시작부터 말이 많았는데, 이 문제에 대해 다른 해결방안이 필요할 것 같다. 의좋던 위원들 사이에 이런 문제로 얼굴 붉히거나 행여 마음에 조금이라도 미안하거나 또는 껄끄러움을 주는 것은 옳지 못하다. 아예 워크샵 때든, 발대식 때든, 신청자를 받고, 미리 공개 된 평가기준에 따라 몇 달 동안 신청자를 평가를 하여 선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를 공개와 본인의 참가 희망을 바탕으로 한다면 뒤에 말이 없지 않을까.
② 세부의제 토론 결과를 올리는 과정에서 조금 더 정확해야 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타 지역의 경우엔 달랑 타이틀이 아닌 세세한 내용들까지 모두 자료집에 실려 있었다. 하지만 인천지역의 국가정책분과의 경우, 워크샵 때의 의제가 올라 가 있었으며, 국가정책, 실천분과 모두 세세한 내용은 없고 PPT 페이지 타이틀이 그대로 올라가 있었다. 본회의 자료집은 본회의를 위한 자료집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후년에 인천 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책에 올리는 문서는 조금 자세하게 보고 해 주었으면 좋겠다.
5. 기타 부문
■ 개선해야 할 점
① 홍보물품으로 제작했던 사탕과 풍선이 관리 소홀로 대부분 없어졌다. 6월 지원비의 거의 전부가 홍보물품에 들어갔는데 풍선은 단한개도 남지 않았고 사탕도 150여개 밖에 남지 않았다. 센터는 물론 위원들도 물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② 꼭 50명의 위원을 채워야 하는 것이 아니면 위원 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 해 보는 것이 어떨까. 16개의 회의 중 인천보다 인원이 많은 곳은 4곳에 불과하다. 활동 할 가능성이 있는 일명 액기스 위원들로 조금 인원을 줄여 뽑는 것도 좋을 듯.
③ 서울지역에선 활동을 하지 않는 위원은 중간에 퇴출시킨다고 한다. 처음 뽑히면 끝까지 위원으로 남는다는 지금의 방식을 서울과 같이 바꾼다면 더욱 많은 위원들이 활발하게 활동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④ 회의 장소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부 비학생 등을 제외하고는 학교가 끝난 뒤나 주말에 모일 수 있는데 유스센터는 그 시간대에 사용이 불가능 할 때가 많다.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를 돌아다니며 회의를 할 수는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회의일 경우엔 어려운 게 사실이다.
⑤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추진단을 구성하여 움직이는 게 효율적이란 생각이 든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시간 낭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간단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입이 너무 많다보니 우왕좌왕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의견은 온라인으로 수렴하는 쪽으로 하고, 그 의견들을 모아 추진단에서 최종 결정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⑥ 꼭 예산 때문이 아니라, 청소년 특별 회의 홍보 효과도 볼 수 있는 서포터 모집을 다시 생각 해 볼 것.
⑦ 지역교류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본다. 다른 지역에서 배울 것들이 많은데 지금은 본회의 워크샵 또는 본회의 등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합동 연수를 추진할 수 없다면 타 지역 포럼에라도 참가해 보는 노력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⑧ 예산이란 것은 미리 계획서까지 있는 것이 아니었나. 어느 정도의 계획은 있겠지만, 솔직히 직접 발로 뛰는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지원금이었다. 워크샵과 포럼에 사용된 비용에 대해선 아는 게 없으니 언급하지 않겠다. 그 외의 예를 들어보자면, 6월 10일, 축제 주최 측에서 나온 지원금 외에 지역예산에서 나온 지원금이 10만원이라고 알고 있다. 10만원이면 전체 예산의 1% 이다. 더구나 6월 10일 행사는 청소년 특별 회의를 홍보하는 행사였는데 예산의 1%를 지원해 주다니. 그런데 6월과는 달리 10월 행사에는 8%의 지원금이 나왔다. 6월엔 돈이 없어 사비도 많이 털었던 반면 10월엔 오히려 돈이 남아서 걱정이었다. 어차피 100% 써야 할 돈이면 조금 더 계획적으로 쓸 방법이 없단 말인가.
⑨ 전체적인 예산의 사용처와 비용 등의 계획서를 미리 공개 해 주던지 사용한 즉시 위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위원들에게도 예산의 쓰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일방적으로 휘둘리는 일이 적어질 것 이라 생각된다.
⑩ 평가회의를 몰아서 할 게 아니라 여러 차례 해서 나중에 모아보는 쪽으로 하는 게 시간도 절약되고 개선해야 할 점과 장점을 찾아내어 의견을 내는 데에도 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