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가공은 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실테고 그림만 보시면 되니까 사진을 주로 나열하겠습니다.
- 스팸사진 많이 올리면 운영자님이 안 좋아하실텐데... ㅋㅋ
저번에 '라디오제작입문'을 공동 제본하신 분들을 위한 복습 겸 팬서어비스!
저도 구멍 뚫는데 이 노가다법을 처음 써 보았습니다. 직소가 있었지만, 뚫어야하는 구멍이 작아서
한의원에서 젓가락으로 침놓는 격이 되어서 써보지도 못했습니다. 소잡는 칼로 닭을 내리치려니
잘못하면 손 다칠 수가 있는지라.
가공전에 커터칼로 금을 그어놓았습니다.
6146B님께서 즐겨하시는 '열라 뚫어 공법'입니다. 아무생각이 없어야 오늘내에 다 뚫습니다. ^^
계속 뚫다보면 쩍-! 하고 잘라낼 날이 옵니다. 조개구이에 소주한잔. (사주세요, 김병주님!)
자세히 보면 꽤 거칩니다. 그래서 원경으로 한 컷! ㅎㅎ
완성된 내부 모양입니다. 선을 될 수 있으면 짧게하려고 했습니다. 너무 짧으면 손가락이 반항합니다.
마지막으로 내부비리 폭로! 옆뚜껑이 LCD에 닿아 뚜껑이 안 닫힙니다. 으어어어억!!! T-T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안 보길래 기냥 꺾어버리고 닫아버렸습니다.
맘 같아서는 용접이라도 하고싶지만... ^^
사진은 제 라디오?u찌(Long nose plier)의 이빨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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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자작과정이 실감납니다. 마무리때 가슴 아프셨겠네요. ^ ^ 저도 이방법으로 가공하려고 합니다. 사각줄 (야스리)이 없어서 동네 철물점을 찿고있읍니다.
이 방법으로 할 때는 원시적이라 생각하지만 막상 하면 드릴로 홀뚫어 가공하는 것 만큼 실수하지 않는 방법도 드뭅니다. 에구궁~~ 팔과 허리 근육이 좋아야 가능하지요!! 총무님 마포갈비에 쐬주한잔 사드릴께요.(아니면 조개구이는 가을까지 기달려야...) 방장님과 약속되면 연락한번 주세요!!!
6146B님 마포갈비에 몹시 고픈가 보네요 한두근 구워서 택배라도 보내 드릴까요?..ㅎㅎㅎ
제 경험상 그때 그때 사진까지 찍어가며 작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준비성이 좋습니다 누군가 그래습니다 조각집 작품보다 손수 자르고 구멍파고 만든 샤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라고요..
꾸 ~ 울~ 꺽 !! 아~ 먹고 싶다 석양집의 마포갈비 그리고 이름모를 빈티지 라디오 한대... 그리고 두꺼비 한마리....
6146B님 아직만나뵙진 못했지만 만나뵈면 큰소리로 웃음을 나눌분으로 기대합니다. 너무나 열정적으로 본카페에 지주가 되신 6146B님 감사합니다. 운영지기님 혼자 애쓰시는 모습 어떤 보답도없이 애쓰시는모습에 도움이 못되어 죄송한 마음 같이 올립니다.
kkh님 갑자기 웬... 6월에 한번 뵙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