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리필 식당(펌)

[쉘부르]

찬바람이 불면서 잃었던 식욕도 새록새록 살아나는 듯하다. 맛있는 음식을 양껏 먹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을까? 남 눈치 볼 필요 없이 당당하게 리필해 먹을 수 있는 맛있기로 소문난 식당을 찾아보았다.

장수분식 애피타이저로 칼국수가 리필 아주 큰 돈가스로 유명한 장수분식. 너무 커서 여자 둘이 하나를 다 먹지 못하고 남길 정도. 모든 메뉴에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칼국수 역시 푸짐함을 자랑한다. 칼국수는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강추!

02-467-9599  I  오전 10시~오후 10시  I  왕돈가스 4천원  I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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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 생선구이가 끝까지 리필 논현역에서 이 집을 모르면 간첩. 너무 유명한 곳이라 시간대를 잘 맞춰야 한다.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에는 자리가 없어서 1시간 이상 기다릴 정도. 메뉴는 삼치구이와 자반고등어뿐. 5천원에 먹고 싶은 만큼 생선을 먹을 수 있다. 매일 남해에서 직배송된 생선을 구워주며 맛도 일품.

02-518-7357  I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30분  I  생선구이 5천원  I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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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 홍합 무한 리필 홍대 앞 놀이터 근처에 위치한 홍가는 홍합탕을 무한 리필해주어 대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 단 2인 이상 시켜야 리필이 가능하다.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술 한잔 기울이다 보면 금세 리필을 해야 할 정도로 맛이 끝내준다. 모든 음식이 맛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메뉴를 선택해도 된다.

02-3143-0104  I  오후 5시~새벽 3시  I  양푼홍합탕 1만2천원, 홍닭 1만5천원  I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5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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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밥그릇 바삭한 토스트가 끝까지 공짜 숙대 앞에서 유명한 음식점으로 모든 메뉴에 바삭바삭한 토스트가 함께 나온다. 모든 메뉴가 5천원이 넘지 않아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 음식을 시키면 무조건 나오는 토스트 맛도 최고.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맛으로 여대생들에게 칭찬이 자자. 토스트는 계속 리필이 가능.

02-3273-5926  I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I  공룡스파게티 3천5백원, 닭고기계란 덮밥 4천원  I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2가 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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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의 예술 모든 반찬과 소면이 무한 리필 모든 음식이 뚝배기에 나오는 것이 특징. 기본 반찬은 식판에 나오는데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어떤 메뉴를 시키더라도 함께 나오는 소면은 감칠맛 나는 국물이 예술. 먹고 싶은 만큼 리필할 수 있다.

02-336-9340  I  오전 9시~오후 10시  I  우렁된장 뚝배기 4천원  I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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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원 최고로 싼 자장면에 리필까지 모든 것이 셀프인 신락원. 돈을 먼저 내고 음식을 직접 받아 가야 한다. 시키면 1분도 되지 않아 음식이 나오는 게 장점. 자장면이 단돈 1천원. 거기다 더 먹고 싶으면 기본으로 한 번은 리필해준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리필은 단 한 번밖에 안 되지만 더 먹고 싶다면 용기를 내서 추가해보자.

02-2244-0008  I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I  자장면 1~2천원대, 짬봉 2천원  I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3동 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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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붓이 샤브샤브 버섯과 야채가 푸짐 상계동에 위치한 오붓이 샤브샤브는 친절한 서비스와 푸짐한 음식으로 인기 만점. TV 프로에 많이 소개되어 주말이면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넘쳐난다. 특히 버섯과 야채를 부담 없이 계속 리필해 먹을 수 있다.

02-939-5644  I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I  오붓이등심샤브 9천원  I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3동 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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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부대찌개 라면 사리와 공기밥이 무한 리필 세종문화회관에 가면 잊지 말고 꼭 들러야 하는 곳 중 하나. 같은 자리를 20년간 지키고 있어 단골 손님이 많다. 라면 사리가 식당 한편에 가득 준비되어 있어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또 공기밥도 무한대로 리필되기 때문에 둘이 가서 1인분만 시켜도 충분.

02-738-1386  I  오전 10시~오후 11시  I  부대찌개 5천원  I  서울특별시 종로구 도렴동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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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 네 시간동안 동동주 무한 리필 안으로 들어서면 중간에 독특한 테이블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바로 동동주가 강을 이루듯이 흐르고 있는 것. 원하는 만큼 직접 떠 먹을 수 있다. 비 오는 날이나 기분이 울적한 날 친구와 함께 가면 맛있는 파전과 동동주로 기분 전환하기 좋다.

02-332-5538  I  오후 4시 30분~새벽 3시  I  동동주 3천원(4시간)  I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52-157   www.4seokjeong.co.kr

[촌장]

이런곳이 우리고장에도 있으면 좋겠다는...

[폐인햏자]

포석정이 젤루 땡기네요~흐르는 동동주를 떠 먹는다~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