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사랑의 꽃씨를 심고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 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가까이 있으면
서로 짜증나고 피곤할 때 잠시 집안일만
하며 실새없이 바쁜 아내에게
여름이면 여름휴가 겨울이면 겨울 휴가를
30일~60일 한두달정도 친정이면 친정, 여행이면
여행, 하고싶은 대로 휴가를 보내 놓고
잠시 떨어저 생활 해 보는 것도
있을때와 없을때를 서로 생각 해 보는 것도
삶에 지혜와 방편일 것입니다.
저에 동문 친구가 평소에 친구들 모임에 참가하면
재미있는 유머를 구상하기 때문에 모임 때마다
인기가 최고 짱인 멋쟁이 친구였다.
그런데 진작 사랑해야 할 친구의 아내와는
사이가 돈독하지 못한 것같다.
직업도 아파트 공사장 현장소장이라 전국으로
이현장 저현장을 돌아다니며 일을 하다보니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날이 더 많았다.
그나마 쉬는 날이 되면 모처럼 가족과 당연히
오붓하게 외식이나 여행도 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야 할텐데~
그때마다 그러지 못하고 친구들과 낙시,
등산을 가던가 아니면 모임에 참가하는 일이
허다했다.
어느날 친정버락같은 아내의 간암말기 판정에도
병원비를 벌어야 하므로 아내의 병간호도 하지
못한채 현장에서 힘든일을 해야 했다.
그러던 일년후에 친구의 아내는 그만 이세상을
하직하고 하늘나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 후로 친구는 평소에 아내에게 소홀히
한, 때 늣은 자책감 때문에~~
일과 친구, 주위사람들과도 외면하고
한때 우울증에 빠져 폐인이 되다시피 했지만
날이 지나면 형제와 친구들의 격례에 희망과 용기를
얻어 다시 일과 사회생활 하긴 하지만
지금도 먼저 보낸 친구아내에게 있을 때
좀 더 사랑해주고 좋은 곳으로 여행한번
제대로 못같다며 한숨을 푹푹 쉬는
친구의 두 어깨가 힘이 빠져 축처진 친구
모습을 볼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을 사모치게 합니다~~~~
이런 친구를 보면서 나도 이제부터라도
가까운 내가족 내아내에게 말한디 부터
시작해서~
당신 부족한 이사람을 위해서 수고 많았소~~
당신 참 고마워요~~
당신 오늘하루 더운날씨에 집안일 하느랴 고생많았죠~~
당신은 언제봐도 처음만날 때의 그모습 같이 아름다워요~
당신은 나에 보석같은 존재입니다.
앞으론 어떤 어렵고 힘든일이 닥쳐도 당신을
반드시 행복하게 해드리겠소~~
당신 마니 사랑합니다.
당신이 최고야~
아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좋아하는 과일. 음식 옷등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저의 아내는 옥수수를 참 좋아해서
5,000원을 투자해서 검은 봉지에 사들고 살짝 주었더니
받아 들고 한입먹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이 옥수수란
걸 당신이 어떻게 알아지 하며~~~
감격해 눈시울을 적시네요.
아내에 모습을 보고 소중한 아내에게
사소한 선물이라도 진작 왜 못했을까 하는 생각에
나를 들여다 보는겨 친구의 모습을
보는 거울같은 모습이라는 걸~~
남의 손을 벌어 아내같은 소중한 일을 밤낮으로
시켰다면 헤아릴 수 없는 댓가를 지불하고도
고맙다고 인사를 하지 않았을까요?
특히 사업하시는 분은 더 잘아시겠죠!
종업원에게 일을 시키고 임금과 휴가
보너스, 회식, 칭찬등을 얼마나 했습니까?
울 전우님은 저와 울 친구같은 분은
한사람도 없다는 걸 잘 압니다.
그렇지만 오늘부터 돈 안드는 칭찬 한마디 래도
고맙다.사랑한다.수고했다등
해보십시오~~
울 경상도 남자분 집에들면 하는말
딱 두마디 밥도. 자자
칭찬을 받으면 바보도 천재도 바뀌어진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사람간의 관계에서도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은 느끼지 못하고 미움과 질투가
생긴다면 마음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TV드라마 칠공주에서 나문희씨의
"있을때 잘혀"가 화두가 된적이 있습니다.
주위의 가까운 사람간에 사랑과 정이 돈독해지는
말과 행동을 평상시에 실천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곁에 익숙한 향기와 모습으로
머무르는 것들엔 절실한 소중함을
가끔 잊어버리고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부재시 깨닫게 되는
필요성과 갈망은 일상속에 무뎌진 마음을
다시금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하고
특별한 사랑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요.
가까이서 본 자연의 풍경과
멀리서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풍경들을 보았을 때
그 빛깔과 느낌이 다르듯이
우리의 삶도 때로 먼 발치에서 관망하며
차분히 생각하고 소중한 것들을
마음 깊이 담아두는 시간들을 가져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초여름으로 가는 길목은 신록과 함께
상쾌한 공기와 그들이 그려내는 초록 빛깔속에
오래 머무르게 합니다.
이른 봄 여린 꽃망울을 보았던 신비스러움 만큼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좋은 계절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밝은 마음으로 행복의 웃음 가득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도인철학원장님 큰손자 : 정우성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죽음을 무릅쓰고 용감하게 싸우신 참전용사 할아버님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