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트로가 뭐야? 4륜구동? 요즘 4륜 구동 많잖아?...이러는 분들 진정한 콰트로의 참 맛을 못봐서 그럽니다. 아우디의 콰트로는 비오는 날, 눈오는 날, 그리고 마른 노면에서도 주행 성능에서 최상의 안전을 뒷받침 해줍니다. 아우디 말고 다른 차를 타고 싶어도 극한 상황에서의 콰트로를 알아버린 경험 때문에 도무지 갈 엄두가 안나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Quattro의 단점입니다 ^^;; 그립을 잃더라도 상당히 느낌이 마일드 합니다. 즉 시트포지션을 제대로 잡아서 신경써서 차 뒤가 흐르는게 엉덩이에서 느끼지 못하면 ... 눈으로 보고 잡을때쯤돼면 FR같이 카운터를 크게 먹이기도 힘들고 AWD특성상 뒤 흐르는건 중량배분에 의한거라 컨트롤이 그다지 쉽지 않습니다
물론 FF같은 토크 스티어가 일어나지 않고 FR처럼 휘청대지 않아 좋은건 분명하고 한계가 더 높은건 분명합니다만 극한상황이 닥치면 FF처럼 토크스티어가 난다든지 FR처럼 휘청거려서 "지금 노면이 아주 불안정하니 조심하세요" 라는 느낌을 못전해 준다는 단점도 있다는 것이지요 ㅎㅎ
급코너 진입시 콰트로일지라도 언더나 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더군요. 하지만 ESP를 끄고 카운터를 치면 조금 나아집니다. ESP가 불규칙한 노면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급가속 코너링에서는 제어하는데 오히려 제약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킷에서는 ESP를 끄고 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콰트로의 오버를 유도하는 것은 중량이동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오버를 계속해서 낼때는 엑셀을 이용해야 합니다. 즉 강하게 엑셀링을 할경우는 FR의 파워드리프트처럼 계속해서 흘릴수 있습니다. 문제는 오버를 제어하는 것인데 이것은 엑셀을 떼고 있는다고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엑셀을 떼는 경우는 중량이 앞으로 이동하고 카운터도 먹지않기때문에 (조향바퀴에 구동력이 걸려있으므로) 더 위험하게 됩니다. 가속을 부드럽게 해주면서 리어 타이어의 한계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중량배분을 가져가고 뉴트럴로 앞바퀴의 주행저항을 없애주는것이 오버가 컨트롤 되기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역시 빗길에선 콰트로 입니다. 평상시 운전하는 스타일로 운전해도 편안하더군요~ ^^
콰트로가 뭐야? 4륜구동? 요즘 4륜 구동 많잖아?...이러는 분들 진정한 콰트로의 참 맛을 못봐서 그럽니다. 아우디의 콰트로는 비오는 날, 눈오는 날, 그리고 마른 노면에서도 주행 성능에서 최상의 안전을 뒷받침 해줍니다. 아우디 말고 다른 차를 타고 싶어도 극한 상황에서의 콰트로를 알아버린 경험 때문에 도무지 갈 엄두가 안나니까요.
전 아우디 인데 콰트로가 아닙니다 ㅠ.ㅠ;;;
차 바꾸세용~ !!!!!
이런...ㅡㅡ;;; 빗길엔 운전 안 하는게 상책이다.....준탱아......서로 자위나 하자꾸나 ㅡㅡ;;;; ㅋㅋㅋ
형님, 그러면 이제 차 바꾸시나요? 꽈뜨로 좋은데~ㅋㅋㅋ
쩝 저두 콰트로 아닌데..... 그래도 준탱이님 흰색 a4 멋집니다 ^^
준탱이님 은색인데.. 흰색 또샀나요?
성수동에서 집으로 오면서 참맛을 유유히 즐기며 왔습니다~ㅋㅋㅋ 다른 차들 90km도로에서 50km으로~ 저는 안전 생각해서 70~80km으로~ㅋㅋㅋ 속도도 그렇지만 편안한 그 느낌이 일품이더군요~
진정 콰트로의 맛이죠~ 준탱님 콰트로로 가세요~ ㅋㅋㅋ...
같은 콰트로이지만 태생이 좀 다른 놈들도 있습니다. ^^
ㅋㅋ 저두 참맛을 보았어요 빗길에 코너에서... 탁월한 선택이었습다... 콰트로 ㅋㅋㅋ^^
아우디만이 진정한 기계식 콰트로라는 소문이 들리던데요... 사실인가..
콰트로의 안정성은 정말 뛰어납니다만 2*0=0 이듯이 4*0=0 입니다. A4 2.8QM 사서 바로 다음날 비올때 I5 Exit에서 100km 이상으로 몰아치다 4륜 드리프트 멋지게하고 한달동안 차고쳤던 기억이 나네요.. -_-;;;;;
4륜 구동 엄청난 장점입니다. 풀타임 4륜 ( 토크온 디멘드 TOD, ATT 보그워너사의~~) 방식의 4륜 몰다보니 전륜 구동이나 후륜구동 과 또다른 스티어링 특성 때문에 아우디에 관심이 많아졌네요...
이상하게 비만 오면 더 밟게 되더라구요....특히 물웅덩이나 코너에서....ㅡㅡ+
^^ 뱁스님 조심하세요 일단 그립잃었을때는 AWD가 FR보다 컨트롤 하기 힘들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ㅋㅋ 물웅덩이에서 콰트로가 물도 많이 튀고 멋지죠 ㅎㅎ
느낌이 그런건지 보통 웅덩이 통과할때 핸들이 감기고 차가 쏠리는데 예전에 타는 차는 악셀을 띠어줬었거든요...하지만 콰트로는 그냥 악셀밟고 지나가도 살짝 감길랑 말랑하다가 그냥 통과하네요~ 기분탓인가요? ㅋㅋ
제가 생각하는 Quattro의 단점입니다 ^^;; 그립을 잃더라도 상당히 느낌이 마일드 합니다. 즉 시트포지션을 제대로 잡아서 신경써서 차 뒤가 흐르는게 엉덩이에서 느끼지 못하면 ... 눈으로 보고 잡을때쯤돼면 FR같이 카운터를 크게 먹이기도 힘들고 AWD특성상 뒤 흐르는건 중량배분에 의한거라 컨트롤이 그다지 쉽지 않습니다
물론 FF같은 토크 스티어가 일어나지 않고 FR처럼 휘청대지 않아 좋은건 분명하고 한계가 더 높은건 분명합니다만 극한상황이 닥치면 FF처럼 토크스티어가 난다든지 FR처럼 휘청거려서 "지금 노면이 아주 불안정하니 조심하세요" 라는 느낌을 못전해 준다는 단점도 있다는 것이지요 ㅎㅎ
FF나 FR은 한바퀴가 그립을 잃으면 바로 움직임으로 느낌을 주는데 AWD는 한바퀴가 그립을 잃으면 다른바퀴들이 보완하기때문에 그런느낌이 없죠.. 한계가 높으면 높은만큼 한계를 넘어설때는 다루기 힘들어집니다.
아우디 사고를 보면 주로 카운터를 치다가 사고가 납니다. 명심하세요~ 준호님 엑셀링이 민감해지면 이말이 이해가 갈껍니다. ^^
^^ 카운터치다가 계속 흘러서요? 엑셀을 off해도 엑셀을 풀로쳐도 답이 아니라는 말씀이시죠? AWD는 확실히 FR보다는 엑셀링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급코너 진입시 콰트로일지라도 언더나 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더군요. 하지만 ESP를 끄고 카운터를 치면 조금 나아집니다. ESP가 불규칙한 노면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급가속 코너링에서는 제어하는데 오히려 제약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킷에서는 ESP를 끄고 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극한의 순간까지 간다면 모두 위험 하겠지요...
콰트로는 고속 코너나 눈길,빗길에 유리하지만 숏코너는 위험 부담이 큽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즉,원래 취지가 코트로는 눈길같은 미끄러운길에서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차는 광폭타이어라 아무리 콰트로라고 하드라도 눈길,빗길에 쥐약입니다(눈밭은 제외)~ 스노우 보드나 웨이크 보드처럼 말이지요...콰트로에 적절한 타이어폭과 타이어성능이 받쳐 줘야합니다(눈길에 스노우타이어에 콰트로면 눈길은 최강~)
콰트로의 코너 진입시 살발 언더를 막기 위해서는 앞쪽 캠버를 1.5도 정도 주라고 하더군요(mtm)... 살발 편마모겠네요^^ 덧붙여서 경량화 하는것도 도움이 될듯...
그래서 언더를 막기위해 리어 스테빌 강화쪽을 많이 택합니다. 물론 직진 안정성은 많이 떨어집니다만 상당히 괜찮은 방법입니다. ^^
꽈트로로 좋지않은 노면이나 빗길코너에서 사고가 한번 나봤던 분들은 아마 실감하실듯^^ 저도 그렇구요...
콰트로의 오버를 유도하는 것은 중량이동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오버를 계속해서 낼때는 엑셀을 이용해야 합니다. 즉 강하게 엑셀링을 할경우는 FR의 파워드리프트처럼 계속해서 흘릴수 있습니다. 문제는 오버를 제어하는 것인데 이것은 엑셀을 떼고 있는다고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엑셀을 떼는 경우는 중량이 앞으로 이동하고 카운터도 먹지않기때문에 (조향바퀴에 구동력이 걸려있으므로) 더 위험하게 됩니다. 가속을 부드럽게 해주면서 리어 타이어의 한계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중량배분을 가져가고 뉴트럴로 앞바퀴의 주행저항을 없애주는것이 오버가 컨트롤 되기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종휴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빗길에서 이렇게 날라갈때는 콰트로 차량의 중량이 상당히 부담된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마치 바위덩어리 던져지는듯한 느낌인데 쉽게 컨트롤 되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