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9구간 산행공고
(덕산재 - 삼도봉 - 화주봉(석교산) - 우두령)
▲ 삼도봉(1,177m)
"삼도봉". 삼남지방 방언의 갈래길로 정상에 서면 삼도말씨를 모두 만난다.
산 자체는 소박한 얼굴의 "무욕의 산" 산 아래엔 사시사철 맑고 찬물이 흐르는 "물한계곡"이 있다.
민족화합을 상징하는 삼도봉(1,177m), 민주지산(1,242m)의 한 봉우리로 충청, 전라, 경상도를
아우르는 분수령. 북에서 내려온 산줄기를 받아 한줄기는 대덕산으로 가르고 다른 한줄기는
덕유산으로 갈라 지리산과 맥을 이어준다.
이곳은 조선 태종 14년(1414)에 조선을 8도로 분할하면서 삼남의 분기점이 됐다.
삼국시대엔 신라 백제가 격전을 치르며 세력균형을 유지했다.
이후 역사가 흐르면서 삼도의 지리적·행정적 경계인 동시에 방언의 갈래길로 굳어졌다.
남한의 마지막 원시림 지대로 불리는 동·식물상의 보고. 신갈나무 들메나무 서어나무 군락과
하늘을 찌를 듯 자란 울창한 잣나무숲을 볼 수 있다.
또 고라니 오소리 고슴도치 살쾡이 등과 붉은배새매 청호반새 등 희귀동물이 살고 있다.
봄철엔 진달래 철쭉이 산을 덮는다.
옛날엔 호랑이가 누비고 다니던 백두대간 능선길. 민주지산 끝자락 각호봉에는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삼도봉은 소박한 얼굴을 지닌 "무욕의 산"이다.
기암절벽이나 폭포 따위를 매력이라 말하지 않는다.
여느 산처럼 빼어난 절경이나 화려한 불교유적도 없다.
바로 옆 석기봉에 머리 세 개를 가진 마애불(삼안마애불)이 있을 뿐이다.
삼도봉으로 향하는 입구엔 사시사철 차가운 물이 흘러 내려 여름철마다 피서객이 몰리는 물한
계곡이 있다.
계곡 초입에는 10여년 전에 세워진 작은 절 황룡사가 화려한 단청을 뽐내고 있다.
쭉 뻗은 잣나무 숲을 지나 산길을 오르면 여물통 같은 아담한 용소가 나온다.
푸른 잎을 자랑하는 조릿대가 눈속에서 삐쭉삐쭉 고개를 내밀고 있고 석간수가 오솔길로 흘
러나와 눈을 녹인다.
산토끼 발자국이 선명한 눈밭길. 사람들은 엉덩이 썰매를 타며 산에 오른다.
조금 더 가면 석기봉과 갈라지는 길. 이곳에서 4㎞쯤 더 올라가면 삼도봉 정상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각호봉∼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에 이르는 능선이 물한계곡을 활모양
으로 감싸고 있다.
민주지산이나 석기봉에 오르면 삼도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물이 마를 때마다 삼도 인근마을을 번갈아 가며 상이 생긴다는 약수터가 석기봉에 있다.
삼도봉에선 말씨가 다른 사람들을 쉽게 만난다.
산을 오르며 서로 눈인사를 건네다가 정상에 오르면 어느새 친구가 된다.
영동 무주 김천.
각기 다른 길로 올라와 정상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쉬운 이별을 고하기도 한다.
정상에는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화합탑"이 있다.
삼도를 상징하는 거북과 용, 검은 여의주로 만들었다.
매년 10월10일엔 삼도의 산악인과 주민들이 올라와 제를 지내며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현재까지 신청하신 분 : 호호님, 다니엘님, 랑랑공주님, 설백호님, 애랑님, 이서방님, 너울, 여행강타님, 정륜님, 아리아리님, 메트로칸님, 매봉산님, hippo님, 자연사랑님, 오렌지님, 국화님, 코스모스님 이상 17분. 아그봉님, 평촌아찌님, 음악이 흐르는 님 3명(오십두대간팀) 이상 20명 확정.
개인 사정으로 신용종님과 갈바람님께서 취소하셨습니다. 제게 연락을 주셔서 대리취소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번주 지방 출장이 잡혀 있어서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50만원에 20명이면 \30,000 원 회비 걷으면 겨우 되겠네요...
저도 참석해도 되겠습니까.. 민폐 끼치겠습니다..
무슨 말씀......너무나 반갑지요.ㅎㅎㅎ
공주가 잘 모시구 가겠슴다 힘들면 가다가 딱지 치면서 가시죠뭐..종이딱지님~반가워유..
나두 딱지 잘치는디.. 거 빠진 숙제 잘 하시구랴..
딱지님 방가방가요 ㅎㅎ^^&
새로 개조한 25인승 버스 350,000 + 50,000 =400,000 원에 예약확정했습니다.
메트로칸님 늘 수고많으십니다~~
41인승이라 느긋하게 있었는데 .. 25인승으로 바꿨네요. 2명 자리 되지요.(이에니,산새)
여기까지 23명이네요.
이에니님 감사합니다... 아시는 분들이 계셔서 서먹하진 않겠네요~^^
현재까지 신청하신 분 : 호호님, 다니엘님, 랑랑공주님, 설백호님, 애랑님, 이서방님, 너울, 여행강타님, 정륜님, 아리아리님, 메트로칸님, 매봉산님, hippo님, 자연사랑님, 오렌지님, 국화님, 코스모스님,종이딱지님,이에니님,산새님 이상 20분. 아그봉님, 음악이흐르는님, 한결님,청송님,4명(오십두대간팀) 이상 24명 확정..
버스 41인승으로 재예약했습니다. 추가 10명정도 더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형산방용가스버너와 물통 가져갑니다,
앗싸아~.... 오십대간에 짱똘도 놀러 갑니다!!... 기분 땡기면 백두대간으로?..... ㅎㅎ
우~와 짱똘님~어서 오세요~~이왕이면 백두대간으로...........직진 하시죠....
랄랄공주님이 싸오는 도시락 품질 보고 결정함!!!.... 짱아찌!!.... ㅎㅎ
오십대간에 참여하시는 님들 방가방가 ^^*.....무쟈 행복합니당!!!!
호호호


다시 신청합니다 . 지송 ㅎㅎ
출장 취소.. 자리 없을뻔 했슈..
ㅎㅎㅎ 방가유.
주중에 제주도 출장 갔다 한라산도 다녀왔네
사실은 ㅎㅎ님 보러 갑니다 ㅎㅎㅎ
잘갔다오세요~
지도 갈바람님이 너무나 뵙고싶지요.ㅎㅎㅎ
죄송합니다..신청후 될수있음 취소하지않으려 했는데 허리가 계속 아파서 산행할때 민폐끼칠것 같아서 취소하는데 나을것 같아 취소합니다.치료를 계속했는데 조금 무리가 오네요..아쉽네요...부디 가시는분들 안산즐산하세요~~
몸조리 잘하시고 담 산행때 뵈요~담엔 오십대간이라두 참석해봐야지..^^
눈보라님 방가요~~이왕이면 백두로 하시어용....^^
같이 가면 좋은데.. 몸조리 잘 하고
아쉽네여..... 몸조리 잘 하시고 담에 함께 산행해요.
지금 신청해도 될까요?
물론이죠.
너무나 방갑지요. 세노야님 이따 늦은 밤에 봐요.ㅎㅎㅎ
현재까지 신청하신 분 : 호호님, 다니엘님, 랑랑공주님, 설백호님, 애랑님, 이서방님, 너울, 여행강타님, 정륜님, 아리아리님, 메트로칸, 매봉산님, hippo님, 자연사랑님, 오렌지님, 국화님, 코스모스님,갈바람님,이에니님,산새님,세노야님 이상 21분. 아그봉님, 음악이흐르는님, 한결님,청송님,짱똘님 5명(오십두대간팀) 이상 26명 확정..
늦게 꼬리 잡습니다...
늦게 환영합니다..
생각지도 않은 님이기에 더욱 반갑습니다. 체리님
드뎌 울에 총무님이 대간길에 붙었씀돠~~~
언제 봐도 이쁜짓하는 울~~체리님...정말 이~~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