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한 중보자의 기도 ( 주 일 설 교 ) 2011년 3월 27일
말 슴 ; 출애굽기 32장 30 ~ 35절 강북중앙교회 최 건 석 목사
30.이튼날 모세가 백성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31.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오면 원하건데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4.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에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5.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라.
일본의 소하 29년 9월 26일에 있었던 실제 사건이다.
일본 북해도 지방에 태풍이 불어 닥쳤다. 이 때 100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이 태풍을 만나게 되었다.
가까운 곳에 항구라도 있으면 피신을 하겠지만 피신할 곳도 없고 더 이상 항해를 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닻을 내리고 태풍이 가라앉기를 기다렸으나 태풍이 계속되었다.
아무래도 최악의 어려움이 닥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나누어 주었다.
그 배에 딘 리퍼라는 선교사도 타고 있었다.
선교사가 보니 큰 일이었다. 사람들이 우왕 좌왕 난리였다. 구명조끼를 입고 동요하는 사람들을 진정시켜가며 구명조끼 입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런데 구명조끼를 입지 못하고 절절매는 한 소녀가 있었다 도와주려다 보니 구명조끼가 고장닌 것이었다.
그 상황에 어디서 구명조끼를 다시 구할 수도 없었다. 선교사는 하는 수 없이 자기가 입고 있던 것을 벗어서 그 소녀에게 입혀 주었다.
그리고 선교사는 그 소녀에게 "앞으로 살아나면 좋은 사람되라" 고 하였다.
그리고 배가 침몰하여 수 많은 사람과 함께 이 선교사는 죽었고 이 소녀는 천우신조로 살았다.
선교사가 이 소녀를 위해 대신 죽었기에 소녀가 살게 된 것이다.
그 소녀는 그 후 자기를 살려준 그 사람을 찾기 위해 수소문해 보니 선교사였다.
일본 YMCA에서 일한 것을 알고 그 곳에 찾아가 감사를 하고 그 분이 믿던 하나님을 소녀도 믿게 되었다.
그후 그 소녀는 성장하여 큰 일꾼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실화다.
창세기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는 성이 있는데 이 성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지금도 그지역을 보면 생물이 살수없는 곳으로 지금의 사해가 그 곳이다.
소돔 고모라 성은 죄악이 만연했기에 그 곳이 망한 것이다.
소돔 고모라 성의 가장 큰 죄악은 그들이 성적으로, 동성애로, 타락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그 성이 죄로 심판 당한 것이 마땅하지만 의인이 없어 망한 것이다.
의인 10명이 없어서 망한 것이다.
모두가 부패했다 그리하여 망한 것이다.
이 성을, 이 나라를 지키는 바로미터가 의인이다. 이 세상에서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지금도 하나님은 의로운 사람을 찾고 있다.
오늘 말씀은 출애굽시에 발생한 사건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나? 그 지침으로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다.
이것은 인생독본이다 모든 것을 가르쳐 주는 교훈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제 멋대로 살게 두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그것을 가르쳐 주시려고 하나님이 호렙산에서 모세를 불러 올라오게 했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실 때 기간을 정하지 않고 부르셨기에 하나님 앞에 몇 일을 있어야 할 지 몰랐다.
백성들은 한 주, 두 주간 기다렸으나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지를 않했다.
기다려도 오지 않으니 그들은 마음이 불안했고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조급함으로 백성들의 금븥이를 모아
금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그것이 자기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이라 여기며 축제를 하였다.
있을 수 없는 이야기였다. 하나님이 이를 아시고 모세에게 "네 백성이 부패했다"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 같은 행위는 하나님이 보셨을 때 하나님의 인내 한계를 넘어서는 짓이었다.
하나님께서 이 백성이 겸손함이 없고 구제불능이라 여기시고 "내가 이 백성을 진멸하리라. 다 쓸어 버리겠다"고 하셨다. 참으로 무서운 이야기다.
신앙생활에도 눈치가 있어야 한다.
죄를 지어도 하나님이 참아주시는 선까지 죄를 지어야지 선을 넘으면 하나님이 쳐 버리고 만다.
눈치 것 살아야 한다.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어도 기회를 주고 참아 주셨다.
참아 주실 때 바로 서야 한다 돌아 서야 한다.
그런데 더 이상 이들을 두고 볼 수 없어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이들을 진멸하려 했다.
32장10절 말씀
"그런즉 내가 하는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하리라"하셨다.
이 말씀에 보면 이 백성을 다 쓸어 버리고 너로 하여금 큰 백성을 이루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소리다.
이렇게 해주면 대부분 사람들은 하나님이 나를 제대로 평가하셨구나 생각하고 우쭐하여 횡재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그러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 앞에 중보하며 기도를 하였다.
32장 11절 말씀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하였다.
이렇게 하시면 하나님의 영광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냐? 하며 눈물로 기도 하였다.
백성의 멸망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했다.
일제시대 때 있었던 김구 선생에 관한 유명한 이야기이다.
김 구 선생이 상해 임시정부 주석으로 있을 때 생활이 너무 힘들고 어려울 때 일이다.
먹을 것이 없는 그 때에 집에 와 보니 한번은 어머니가 시레기 죽을 끓여 놓았다.
김 구 선생이 죽을 먹으며 어머니에게 시레기를 어디서 났나 물었다.
어머니가 대답하기를 시장에 나가 보니 버린 것이 있어 그 중에 쓸만한 것을 골라 시레기 죽을 끓였다고 했다. 이 때 그만 김 구 선생이 실수를 했다.
"어머니 내가 명색이 임시정부 주석인데 남의 시레기를 주어 오면 어떡합니까?"
내 체면도 있지 않느냐는 뜻으로 이야기를 하였다.
엄한 어머니가 오십이 넘은 김 구 선생의 종아리를 걷게 하고 아들의 종아리를 쳤다고 한다.
김 구 선생은 매를 맞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 때 어머니가 "너 아프냐?" 물었을 때 김 구 선생이 대답하기를
"제가 아파서 우는 것이 아니라 작년 보다 어머니의 힘이 약해진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고 하였다.
매를 맞는 나를 생각한 것이 아니라 때리는 어머니를 먼저 생각한 것이다.
모세도 마찬가지였다.
32장 12절 말씀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 백성들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몽땅 죽이면 그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체면이, 하나님의 영광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에 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차원 높은 소리였다.
하나님 앞에 이 백성이 망하는 것이 마땅하나 하나님의 영광이 추락헤서는 안된다는 모세의 간절한 소리다.
32장 13절 말씀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르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하였다.
이 백성을 진멸하면 하나님의 약속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하나님께 약속을 기억하시라고 하였다.
그리고 모세의 마지막 카드가 나도 그들과 같이 죽겠다는 것이었다.
나를 가나안 땅에 데려 간다고 하셨는데 내 생명까지도 쓸어버리라는 모세의 생명을 담보로하는 간절한 중보기도를 하였다.
이것이 지도자의 모습이다.
지도자는 책임을 져야한다. 연대적인 책임을 져야한다.
2차대전 때의 일로 실화다.
연합군 비행단에 신임 중대장이 왔다. 그 중대장에게 어느 날 비행단장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자네 어제 밤에 장교식당에 가서 술을 먹었지?" 식당에 간 일도 없고 하지만 그냥 "죄송하다"고 하였다.
몇 일 후 다시 단장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간 밤에 또 술 먹었나?" 물었다.
먹은 일도 간 일도 없었다. 여기에 무언가 문제가 있구나 생각하고 단장에게 찾아가서 "술 먹으러 간 일이 없다"고 하였다.
그랬더니 "나도 안다"고 하였다. 그러나 네 부하들이 가서 술먹은 것은 네가 먹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연대책임을 물은 것이었다.
우리 모두에게 문제가 오면 연대 책임을 져야한다. 누구를 지목하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던 일은 모세가 자기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알고 나도 백성들과 함께 죽여달라고 연대책임을 지고 있다. 이런 믿음이 중요하다.
어느 임금님이 신하들을 불러 놓고 큰 홍수가 나서 신하들의 아버지와 임금님이 빠졌다면 한 사람 밖에 건져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누구를 먼저 건지겠느냐? 신하들에게 물었다.
간사스런 신하는 "당연히 폐하를 건져야 한다" 고 했다.
그런데 충성스런 신하가 말을 하지 않고 있길래 임금이 "자네 같으면 어찌 하겠나?"그에게 물었다.
"임금님! 죄송하지만 저는 아버지를 구하고 다시 물에 뛰어 들어 임금님과 함께 죽겠다"고 했다
이처럼 충성은 함께 죽겠다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충성스런 일꾼을 찾고 있다.
그러나 오늘 날은 사람들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다. 조금도 손해를 보려하지 않는다.
이래가지고는 어찌 그리스도 인이라 하겠는가!
예수님을 따라 가겠다 섬기겠다 하지만 스스로 반성해 보아야 한다.
모세는 그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 걸고 기도했다.
이러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진노를 푸시고 모세에게 그들을 살려주시겠다고 하셨다.
한번 봐 주시겠다고 하시며 이제 그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하셨다.
이것이 중보기도다.
기도하는 이 한 사람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살고 많은 사람이 살게 되었다.
누구나 나라와 가정이 평안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 가만히 바라만 보고, 생각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
누군가는 희생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믿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들이 의로운 사람이 되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한다.
내 나라, 내 가정을 위해 책임있는 사람이 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내 나라, 내 가정이 잘 될 수 있다.
이 시대에 이런 사람이 많아야 한다.
나도 책임있는 존재가 되어 책임을 느끼시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시기 바랍니다.
나라와 가정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그런 사람되시길 축원합니다. 아 ~ 멘 !! 할 렐 루 야 !!
다함께 찬양 : 찬송가 586장 "어느 민족 누구에게나" 부르신 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