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민둥산 억새꽃 보러 오세요"

[홍보간사/김흥섭]

"민둥산 억새꽃 보러 오세요"

 국내 최대 규모 축제 내달 1일 산신제 시작으로 한 달간 다채

국내 최대 규모의 억새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제15회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10월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민둥산억새꽃축제위원회(위원장:김준영)는 `억새, 그 영원한 생명력'을 주제로 한 2010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를 내달 1일부터 한 달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10월1일에는 민둥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영월 석정여고 학생들의 마칭밴드 퍼레이드, 연예인 초청 공연 및 노래자랑 등 개막식 행사가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상설 프로그램으로 민둥산 정상의 우체통에 편지를 넣어 보내는 산상 엽서 보내기를 비롯해 소원 성취 달집 태우기, 민둥산 등반대회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동안 매 주말 민둥산 등반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농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준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저온현상 등으로 민둥산 억새꽃의 생육 발달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큰 기상이변이 없어 억새의 크기와 개화 등이 더 나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민둥산 억새꽃이 개화하면서 8일에도 전국의 등산객 수백명이 찾는 등 민둥산 억새꽃을 보려는 발길이 시작됐다. 민둥산 억새꽃 군락지는 약 1시간30분가량의 등산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데다 억새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찍기 등 이색 추억 만들기라는 장점 속에 매년 가을에만 수십만명이 찾고 있다.


김준영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민둥산 억새꽃의 생육이 좋아 어느 해보다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민 모두 힘을 합쳐 정성껏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강원일보/류재일기자

[물뫼/류영렬]

김흥섭 홍보간사님,
제가 올린 자료를 이곳에서 빛을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보람있는 주말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