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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명 |
12 ~ 16년, 평균 13년 (사람의 80세에 해당) |
맥박 |
대형종 62~80 0회/분 소형종 90~130 회/분 |
체온 |
38.6℃ ±1~2℃ |
호흡수 |
분당 16~30회 |
청각 |
35khz까지 청취가능 (고양이 25Khz 인간 20Khz) |
시각 |
색맹 |
4. 피부
몸을 보호 / 비타민 D 생산 / 민감한 감각기관을 갖추고 있다.
건강한 개의 피부와 털은 부드럽고 윤기가 흐르며 기름기가 있어야 하며 모든 개는 털갈이 주기를 가지며 대체로1년에 1회 털갈이를 한다. 일부 소형품종은 계속적으로 조금씩 털갈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장모종의 소형견은 매일 털을 빗겨 주어야 한다.
개는 발바닥의 중앙부위에 땀샘을 가지고있다.
수염은 길고 단단한 털이며 콧잔등, 눈주위, 입술주위 등에 있어 감각기관으로 이용되며 특히 어두운 곳에서 다닐 때 사용된다.
5. 눈
개의 눈에는 상 ․하 눈썹이 있으며 눈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속눈썹은 위쪽눈썹의 끝부분에만 존재한다. 결막은 눈알이 잘 움직이도록 윤활작용을 하며 감염으로부터 보호작용을 한다. 결막이 충혈되거나 부었을 때, 초록빛 또는 노란색의 분비물이 있을때에는 결막에 염증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정상색깔의 눈물이라도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어 눈 아랫부분이 지저분하게 될 경우는 대체로 누선이나 누관의 유전적 결함때문이며 이때는지저분한 부분의 털을 조심스럽게 깎고 아이로션을 탈지면에 묻혀 매일 닦아주어야 한다.
개에서 눈물을 만들고 분비하는 기관인 눈물샘은 제3안검 (Third eyelid)에 위치한다. 제3안검은 밝은 분홍색 이며 눈의안쪽 가장자리에 있다.
질병이 있는 개나 때로 건강한 개에서도 3안검이 점차 커져 눈의 절반이상을 덮는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가까운동물병원에 가서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가장 좋은 방법이며 건강에는 별다른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 제3안검에 있는 눈물샘이 매우 크게 될 수 있으며 이를 체리아이(Cherry eye)라 한다. 이것은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으며 경증의 경우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혼합연고로 치료가 되지만 계속 커질 경우에는 외과적으로 제거수술을 해야 한다.
6. 귀
개의 예민한 청각은 피나(Pinna)라고 하는 넓게 펄럭이는 귀 바퀴와 예민한 구조때문이다. 귀바퀴의 내면과 귀의시작부위는 밝은 분홍색이 정상이다. 귀구멍의 입구에는 적은 양의 노란 물질이 있고 소수의 털이 있어 작은먼지, 곤충 또는 다른 자극성 물질을 막아주고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
귀구멍 부위가 붉어지거나 지저분하게되어 있거나 농과같은 갈색물질이나 왁스(Wax)와 같은 분비물이 많이 존재하면 귀가 감염이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며 심한 악취가 난다. 질병예방 및 악취제거를 위해서도 1주일에 I ~ 2회 정도 면봉으로 귓속을 부드럽게 닦아주어야 하며, 귀구멍 주위에 털이 많아서 쉽게 지저분해지는 경우는 입구의 털을 조금만 뽑아주는 것이 좋다.
7. 호흡기계
개도 사람과 같이 공기로부터 산소를 필요로 하고 대사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킨다.
정상적인 호흡수는 15 ~ 25회/분 정도이며, 호흡수가 분당 300회 정도로 증가하는 팬팅 (Panting - 헐떡거리는 호흡)현상은 개가 땀을 배출하고 체온을 낮추려고 하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다. 개가 헐떡거리며 숨을 쉬는 것은 날씨가 덥거나 운동직후, 폐의 질병 그리고 동통(신경의 자극으로, 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나 흥분시에 나타난다.
코는 일반적으로 개의 건강을 판단하는 척도로 이용되어지는데 100% 믿을 수있는 것은 못된다. 건강한 개의 코는 약간축축하고 차가운 상태이며, 코의 분비물에 혈액이 섞이거나 진한 노란색 또는 흰색, 녹색 등의 분비물이 흐르는 것은 비정상적인 상태이다.
인두(Adam's apple 또는 Voice box)는 기도 맨 윗부분의 단단한 구조물로 성대(Vocal chords)의 진동에 의해 개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나 짖는 소리를 만들어낸다.
기도(기관)를 통과한 공기는 다시 작은 기관지를 통과하면서 따뜻하게 데워지고 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이 미세한 섬모나 점액에 의해 걸러진다. 점액에 의해 잡혀진 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은 개의 기침반응과 섬모운동에 의해 다시 배출된다.
폐는 어떠한 근육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가슴근육과 횡격막의 운동에 의해 확장되고 수축된다. 폐와 흥벽 사이는 진공상태로되어 있기 때문에 가슴근육의 작용으로 흥곽이 확장되면 자동적으로 폐가 확장되어흡입작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8. 개의 치아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는 이빨이 없고 생후 3주 정도가 되어서야 유치가 나기 시작해 대체적으로 8주째까지 28개가 나게 된다. 뒤이어 생후 3~7개월 사이에 서서히 영구치로 바뀌고 최종적으로는 42개가된다.
9. 개의 감각 이용도
개가 사람들과 늘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단순히 개의 모든 감각들이 사람들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는 사람과는 아주 다른 감각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의 감각 이용도 | |
후각 |
100 |
미각 |
20 |
청각 |
70 |
촉각 |
10 |
시각 |
50 |
10. 후각
개의 비공에는 후세포가 사람보다 훨씬 많아서 후신경이 잘 발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비공도 넓어서 공기중의 미세한 냄새를 많이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냄새를 맡는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되어 있다.
개는 태어나면서부터 눈과 귀는 닫혀있어 활동을 하지 않지만 후각만은 활동을 하고 있어 젖의 냄새를 따라 어미개의 유방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후각에만 의존하면서 성장함에 따라 더욱 후각이 발달하고 사람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예민하게 된다.
개는 꽃과 같은 식물성의 냄새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동물의 지방산과 같은 냄새에는 강한 관심을 나타내며 사람의 땀샘과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염분, 요산 및 지방산 등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 사람의 미세한 흔적을 추적할 수 있다.
11. 시각
개의 눈은 매우 예리한 인상을 주지만 실제로는 사람보다 시력이 약하고 더욱이 근시라서 가까이 있는 것을 잘 볼 수있으나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지 못한다. 실험적으로 중형견은 l00m 이상이 되면 주인과 타인의 모습을 식별할 수 없었으며 또 14마리의 경찰견 실험에 의하면 움직이는 목표는 약 850m까지 감지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목표는 약 550m까지만 감지하였다.
개와 사람의 시야를 비교하면 눈 바로 앞의 위치에서 측정했을 때 사람의 경우 약 180"정도이지만 개는 250"정도로 안구를 회전시키거나 뒤돌아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시야가 엄청나게 넓다.
개의 눈에 있어서 최대의 특징은 색맹이라는 점이다. 개를 기르는 사람들은 자신의 옷색깔을 개가 알고 있다고 믿고있지만 실제로 개가 구별할 수 있는 색깔은 암회색과 밝은 녹색정도이며 그것도 분명하지는 않다.
개는 원래 야행성 동물로 낮에는 잠을 자고 밤이 되면 먹이를 찾아나서는 활동을 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는 색채를 구분할 필요가 없는 까닭으로 별로 불편을 느끼지 못하나 그대신 적은 광선에서 물체를 볼 수 있는 뛰어난 암시력을 가지고 있다.
12. 청각
개의 귀 모습은 야생시대에는 세퍼드나 진도견 등과 같이 직립하여 있었지만 사람에게 사육되고 가꾸어지면서 밑으로 드리워지게 변하였다고 한다. 개의 청각은 외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경계심에서 발달하였으며 다음 세가지의 큰 특징이 있다.
첫째, 사람이 들을 수 없는 대단히 높은음과 미세한 음을 들을 수 있다. 개의청각은 사람보다도 4배나 먼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사람보다 15배나 예민하다. 그리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한계음의 10배나 높은 음까지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의 사냥터에서는 개를 부르는데 초음파피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둘째, 소리의 방향을 알아차리는 능력이 우수하다. 소리에 의한 방향감각은 양쪽귀에 음파가 도달하는 차이에 의해 판별되는 것으로 사람의 경우 대략 16방향의 음원(소리나는 방향)을 감지할 수있지만 개의 경우 특히 발달되어 약 32방향의 음원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셋째, 음색을 식별할 수 있다. 개는 피아노건반의 이웃한 2개의 음을 구별할 수 있으며 1/4음과 1/8음의 음계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13. 개의 귀가성
개만큼 먼곳에서 자기집으로 잘 돌아오는 동물은 전령 비둘기와 철새를 제외하고는 없는 것 같다.
모든 개에서 귀가성이 있다고는 믿을 수없지만 개는 자기가 살던 토지에 대한 애착이 특히 주인과 주인집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하다.
전령 비둘기는 자기(磁氣)를 느끼면서 방향을 결정한다고 하며 또 비둘기는 높이 날 수 가 있기 때문에 알고 있는 지형이 나타날 때까지 이리저리 찾아다닐 수도 있지만 개의 경우는 아직 정확한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실험에 의하면 낯선 곳에 내려진 개는 자기가 살던 집을 찾기 위해서 후각이나 청각 그리고 시각에는 전혀 의존하지 않고 그냥 본능적으로 방향을 찾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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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해요^^*
귀한 정보가 이곳에 있었군요 ^^*
호오 ........... 요런 귀한 정보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