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
3월 5일 (수) 오후7시 춤 50년, 축무의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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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목) 오후8시 춤 50년, 동행, 사제의 밤 I 3월 7일 (금) 오후8시 춤 50년, 동행, 사제의 밤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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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 소 :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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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 최 : |
사단법인 국수호디딤무용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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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 관 : |
공연기획 M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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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 람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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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석 10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
6. 예 매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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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 3668-0007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77-7890 |
7. 문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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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63-4680, www.mctdanc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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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 태 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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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예술감독_ 국수호 연출_ 손진책 음악감독_ 박범훈 미술감독_ 박동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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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감독_ 김승일 노해진 조명감독_ 이상봉 무대감독_ 이도엽 의상감독_ 한진국 의상_ 그레타리 이수동 미스터리 이서윤 신의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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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공연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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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인(藝人)의 길... 한국 창작무용의 대명사 국수호 선생의 춤 인생50주년 남성무용가로서 한국무용의 한 획을 그으며 전통춤꾼으로서 한국무용의 창작적 춤사위와 표현영역을 확대하며 무용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계신 국수호(디딤무용단 단장)선생의 춤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무대는 선생의 춤 인생의 시작부터 성장, 그렇게 비롯된 근간(根幹)을 이루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예인의 길을 구축한 국수호 선생의 전통 춤판으로 그의 50년 춤 인생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펼쳐 보이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춤 인생 50주년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국수호의 ‘춤의 무대’ 이번 공연은 단순히 국수호 선생의 춤 인생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공연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국수호 선생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던 한국무용만을 위한 ‘춤의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일본의 일본의 가부끼(歌舞伎) 노(能) 분락구(文樂) 중국의 경극(京劇) 등 각국마다 무용전용극장이 존재하고 있고, 그로 인해 전통 춤이 명맥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춤의 무대’는 한국에 아직 우리춤 전용극장이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국수호 선생과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현 중앙대학교 교수)가 함께 5년여 동안 중국, 일본 등 각국을 돌며 무용전용극장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이번 무대에서 한국 춤만을 위한 무대세트를 제작하여 공연을 올립니다. 우리 춤을 위한 무대를 갖지 못하면 서양식 무대에서 한국 춤만의 독특함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 할 수 없을 것이며, 우리 전통예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전통예술의 특성인 歌·舞·樂 (가무악)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꼭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에 제작한 무대는 50주년 기념공연을 끝으로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가 필요한 무용인들에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수호 선생은 향후 지어질 우리 춤 전용극장에 이번 ‘춤의 무대’가 토대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춤’의 정통성을 잃지 않고 작업을 하는 안무가 서라벌예대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중앙대에서는 연극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하고 1973년 국립무용단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춤 무대에 등장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국수호 선생은 신무용적 한국춤 형식을 벗어나 한국 춤의 근원인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와 더불어 가야의 문화와 풍습까지 연구하여 무대화 하였습니다. 단순히 이를 고증,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춤 문화유산을 역추적하여 나름대로의 구성, 창작화를 통해 우리 고대문화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21세기에 들어서 국수호의 춤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안목을 넓혀가면서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소재를 탐구하여 끊임없이 춤의 소재로 발견하고, 작품을 창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동양적인 것 더 나아가 동서양의 미학적 요소를 더하여 작품의 완성도와 스팩트럼을 넓히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가적 정신을 확고하게 하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 연구를 멈추지 않는 국수호의 모습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예술인들에게 전범(典範)이 되고 있습니다. <대지의 춤(1987)><하얀 초상(1988)><봄의 제전(1991)><명성황후(1994)><춤극 오셀로(1996)><티벳의 하늘(1998)><춤극 고구려(2006)><춤음악극 사도(2007)>등 셀 수 없는 많은 장편 무용극 뿐만 아니라<북의 대합주(1986)><땅의 소리, 춤(1989)><코리안 드럼 영고(2012)>와 같이 우리 춤의 내면의 근원에 집중 하는 민속성 강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 시대 최고의 안무가로 자리하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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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국수호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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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력 現 (사) 국수호 디딤무용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서울예술단 예술 총감독 역임 국립무용단 단장 역임 서울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역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역임 중요 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이수자
2) 수상 및 표창 2012 .12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제 32회 예술 공헌상 수상 작품 「사도, 도미부인, 명인의 정동나들이, 춤 춘향」 2012 .10 PAF 공연과 리뷰 제1회 아시아 창작무용상 수상 2010 .12 한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작품「명성황후」 2006 .12 2006 올해의 예술가상 국수호의 춤극「고구려」 2003 .12 제16대 대통령 취임식 총괄안무 대통령 표창 2002 . 5 한·일 월드컵 개막식 공로 문화부장관상 2002 . 1 한국 춤 평론가 협회선정 특별작품상 서울예술단 춤극「환생」 1999 . 12 한국 예술 평론가협회 . 20세기를 빛낸 인물에 선정 1998 . 12 98 한국 춤 평론가협회선정 최우수 작품상 국립무용단 춤극「티벳의 하늘」 1998 . 2 세계 공연 예술제 공로 대통령 표창 1996 . 12 96 최우수예술가상 한국예술평론가협회 국립무용단 춤극「오셀로」안무 ,연출 1996 . 8 조선일보 뮤지컬 대상 안무상「광개토 대왕」 1995 . 2 95 최우수 작품상 수상 디딤무용단 춤극「명성황후」 1988 . 12 88 최우수 예술가상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작품상 국립무용단 춤극「하얀초상」대본,안무,출연 1988 . 9 88 올림픽 개회식 안무「화합」, 국무총리상 표창 1970 . 10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전북농악지도 대통령상
국수호는 전주농고 재학시절 농악을 익히고 한국음악과 장단을 체득했고, 전주권번 춤 사범인 정형인에게 삼현승무와 남무를 마지막으로 사사 받은 제자로 기록되어 있다. 이어 우리 춤 동작을 분석한 저서 (한국춤)를 낸 바 있는 故 박금슬과 前 국립무용단장인 故 송범에게서 체계적으로 우리 춤의 기본을 다졌고, 뿐만이 아니라 무형문화재들인 故 한영숙, 이매방의 승무, 이매방의 호남 살풀이, 故 김천흥의 춘앵무, 故 박병천의 진도북춤과 무속무(巫俗舞)를 배워 우리 춤의 멋과 맛을 익혔다. 또한 서라벌예대에서는 무용을, 중앙대에서는 연극을 그리고 중대 대학원에서는 민속을 전공하면서 이른바 공연예술과 그 기저에 대한 제반 지식과 인식을 넓혀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하였다.<![endif]> 1973년 국립무용단에 입단하여 그 다음해 『왕자호동』의 주역을 시작으로 20여편의 작품에 주역을 도맡았으며, 80년대에 들어서는 안무를 병행하시며 무용수 못지 않게 안무가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88올림픽 개막식 『화합 (和合)』, 2002년 월드컵 개막식 총괄안무를 통해 한국춤을 세계인들에게 선보였다. 1996년~1999년까지 국립무용단 단장을 역임하면서 무용극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주력하였다. 현재 (사)디딤무용단의 이사장을 맡으면서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활발한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더 발전된 작품을 올리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무용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