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산(경남 합천군 묘산면, 거창군 가조면)
경남 합천의 오도산(1,133.7m)은
아주 아름답고 멋들어진 뾰족봉으로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은 산이라고 전한다.
도선국사가 오도산의 서남쪽에 솟은 숙성산 정상에서
이 산을 보면서 산의 기운과 모습에 빠져 7일을 꼬박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그곳에서 도선이 잠을 잔다고 믿어
숙성산 정상이 성수단(聖睡壇)이 된 것 이라한다.
해발 1,133m의 고산준령인 합천 오도산의 한 자락에 위치한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북쪽으로는 우리나라 3대 사찰중의 하나이며, 법보종찰인 해인사와 가야산, 매화산 이 위치하고 있고 남으로는 합천호와 연접되어 부근의 관광명소가 많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 물,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가히 내장산과 견줄만하며 주위의 울창한 숲속으로 계곡물길을 거슬러 산을 오르는 산행이 별미로 신라말엽 유명한 도선 국사가 오도산의 기운과 자태에 탄복해 머물며 수도하였다는 전설 또한 전해내려 오고 있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의 임상은 20∼50년생의 천연림 소나무와 참나무류의 울창한 숲 이 조성되어 있고 산벚나무, 머루나무, 다래나무 등과 초본류 등의 다양한 식생이 분포되어 있어 청소년이나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의 역할과 도시화, 산업화에 따 른 국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야외 휴양공간으로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과의 여행길로는 가히 이만한 곳이 없다. 오도산 자연휴양림내의 계곡을 따라 숲속의 집, 취사장, 야영테크, 야영장 등 휴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고 특히 사시사철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과 숲속의 집을 뒤로하여 오르는 등산코스는 오도산 자락의 작은봉 숙성산과 연결되어 부근의 합천호가 발아래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좋은 곳으로 산행인에게 더할나위 없이 괜찮 은 곳이다.
1.산행지:합천 오도산(1,134m)및 오도산 자연휴양림
2.산행일시: 2014.07.13 (둘째일요일) 07:00 (창원시청)출발
07:30 동마산병원앞, 07:40 중리역앞
3. 산행준비물 : 식수, 행동식,필수등산장비,여벌옷(계곡물놀이)
계곡에서 쉴수있는 장비(돗자리,그늘막,코펠,가스버너등)
- 있는분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4~5명당 한개정도 필요-
산행은 3시간 정도하고 자연휴양림 계곡에서 점심겸 하산파티 할것임.
점심은 집행부에서 단체로 준비할 예정인바 미리 참석여부를 알려주세요.
4. 연락처 : 산행대장 정 호 상 ; 010-7252-3600
총 무 김 한 섭 ; 010-7583-5912
5.산행코스
A코스 취사장-말목재-유방봉-미녀봉-오도재-오도산-오도재-자연휴양림(10km 5시간)
B코스 취사장-오도재-오도산-오도재-자연휴양림(6km 3시간)
C코스 취사장-말목재-시리봉-숙성산-말목재-자연휴양림 (6km 3시간)
6.개념도 (오도산,미녀봉,숙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