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큰 걱정은 2차(논술1문 및 약술3문) '계약법'입니다.
현재 행정사 학원들 2차 강의하는 것을 보면 검증이 되질않아 믿음이 가질 않구요.
저 역시도 채권법은 공부해보질 않아서요(중개사 공부할 때 계약법 극히 일부 파트만. 물론 다 까먹었습니다ㅡ,.ㅡ)
Q1. 2차는 교수님들 기본서를 봐야하는지 아니면 강사님들 논술요약교재만 봐도 되는지요..
Q2. 채권 총론에 대한 이해 없이 바로 계약법으로 들어가도 괜찮은지
예컨대 <계약법>만 따로 다룬 교수님 기본서도 있더군요.
03. 추천하실 만한 기본서가 있다면 꼭 부탁 드리구요
정말 2차 계약법은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급한 건 아니오니 천천히 답변부탁드리구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교재가 도움이 되신다니 보람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1. 원론적으로는 교수님 저서를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학원에서 낸 요약교재를 봐서는 안된다고 말할 건 아니구요.
학원교재는 행정사시험을 목표로 만들어진 것이라
목차구성이나 분량의 적절성 면에서 교수님 저서보다 좋은 점도 있을 것입니다.
(제대로 만든 교재라는 전제에서의 답변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답안지에 써낼 수 있는가인데,
사실 학원교재가 부실해 보이더라도 실제 시험에서는 그 정도도 써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답안을 잘 쓰려면 이해는 필수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고,
이해를 위해서는 당연히 교수님 기본서가 좋죠.
그렇지만 교수님 저서만 보면 목차구성이나 분량조절의 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결국 어느 것을 주교재로 하나 장단점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시험까지의 남은 기간을 생각해 볼 때,
학원교재를 주로 삼고 교수님 저서는 이해를 위한 보조교재로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 채권총론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계약법이 훨씬 수월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계약법에 필요한 총론의 논의는 계약법에도 다시 나오기 때문에, 계약법만 보더라도 크게 문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3. 시중에 계약법 교과서가 꽤 나왔는데
어느 것이 좋다고 추천해 드릴 만큼 면밀하게 검토한 적은 없습니다.
가볍게 훑어본 바로는
내용의 충실성이나 가독성의 면에서는 김준호 교수님 계약법이 좋지 않나 생각되는데 내용이 좀 많습니다.
그런데 교수님 저서는 어느 것을 보든 걸러서 봐야 하기 때문에
분량이 많다는 점은 김준호 교수님 저서만의 단점은 아닙니다.
첫댓글 질문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드려 죄송합니다^^::
행정사 2차 쪽 강의해주시면 정말 좋을텐데..(이쪽 수험생들도 간절히 바랄지도..)
서점 가서 좀더 고민해봐야겠군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네 저도 동감합니다 행정사2차 강의 해주신다면 정말 좋을거같아요
또 행정사2차에 맞는 교재를 내주셔도 큰 도움이 될거같아요
행정사 강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학원이나 출판사와도 논의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아직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