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C-750UZ와 SP-500UZ호환XD메모리칩 과 컨버터

[해피드림(신희신)]

 xD(eXtreme Digital)메모리는 올림푸스와 후지필름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메모리 규격입니다. 손톱 정도의 작은 크기에 5mb/s 이상의 빠른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어 소형 디지탈 카메라에 주로 쓰입니다. xD메모리 규격은 모두 동일하지만 전송속도와 구동방식이 다른 3가지 종류가 있어 사용자들이 메모리를 구입할 때 곤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xD메모리는 S, M, H 3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메모리 앞면에 용량과 함께 메모리 타입이 적혀있습니다. S는 Single을 의미하며 M은 Multi, H는 high-speed를 의미합니다. S가 초기형이고 M과 H는 용량을 늘리고 속도를 높이기 위한 멀티 컨트롤러 기술이 들어간 메모리입니다. 구형 디지탈 카메라들은 신형 xD M, H타입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메모리를 구입하기 전에 사용하는 디지탈 카메라가 지원하는 xD메모리의 종류를 정확히 알아두어야 합니다.

C-750 Ultra Zoom

Type H (256MB-512MB)

Type M (256MB-512MB)

Type S (16MB-512MB)

Compact Flash사용불가    SmartMedia 사용불가

SP-500 UZ

Type M （ 256MB-1GB）

Type S （ 256MB-1GB）

Type H （ 16MB-512MB）

MICRO SD 를 XD 카드 컨버터

홈페이지 엑세서리 갔다너.. 이렇게 xD메모리 컨버터를 팔것처럼 이미지가 올라와있다.
클릭해보면 메모리만 판다 ㅡㅡ;

올림푸스 고객센터 1544-3200

위 연락처에 연락해서 사는 수 밖에 없고 배송료 포함 12,500 이라고 한다.  올림푸스 xD 카드 밀려다 실패한듯.
소니 모든제품에 자체 개발 메모리인 메모리스틱만 사용할수 있게 했다가 결국 외면당해 버렸고 그사이 디카 시장을 캐논과 니콘에게 완전히 뺐겨버렸다.
2000년대 초기만해도 소니 제품을 최고로 쳐줬지만 점점 고가의 구린 카메라로 인식되다 코니카를 미놀타가 합병하고 다시 미놀타는 소니에 합병되면서 DSLR 시장에 진출했지만 예전같은 고가 정책은 함부로 펼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메모리스틱만을 고집하다 SD, CF 메모리도 환되도록 제품이 나온다.

올림푸스는 뭔 배짱인지 여전히 xD 카드를 고집하고 있다. 후지와 같이 개발한 xD 카드가 당시엔 정말 작은 크기의 메모리였지만 지금은 마이크로 SD 보다 훨씬크고 거기다 용량도 2기가 이상 제품을 찾아보기 어렵다.
후지는 올림푸스의 기술을 빌려쓰는 입장이라 눈치를 봐가면서 xD와 그외 메모리와 호환성을 두고 조금씩 출시하고 있는데 올림푸스만 유독 xD를 고집한다.

소니처럼 자금줄이 든든한 회사도 디카에서 만큼은 메모리스틱을 버렸는데... 올림푸스는 버리지 못하고 계속 가는듯하다.
소비 전력이 낮은 장점이 있긴하지만 올림푸스와 후지에서만 사용되는 메모리라면 그만큼 가치가 없다.
요즘 2만원이면 8기가 메모리도 구입가능한데 xD는 2기가 밖에 되지 않는다.

보통 메모리 컨버터는 서드파티 업체에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올림푸스는 자체에서 결국 micro sd 를 xD로 컨버터 하는 제품을 내 놓았다.

가격이 조금 높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xD로 변환 되는게 어디인가..

앞으로 메모리의 대세는 micro sd 일듯 하다.

속도면에서는 고속 CF 메모리 만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속도도 잘 나오고 크기가 작아서 모든 종류의 메모리로 컨버터까지 되며 요즘 대부분의 미니기기에선 마이크로SD를 선호한다.

출처:http://yangrae.tistory.com/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