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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경문 번역과 의미연구 Re:Re:Re:Re:Re:쌍윳따 니까야 Upādā paritassanā sutta (S22:7)와 (M138.) 개요 분석 경
봄봄 추천 0 조회 262 14.03.19 16:58 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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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3.19 17:44

    첫댓글 둑카님의 [막장]이라는 표현이 왜 이리 실감나는지요. ^^
    無聞凡夫: [5온]이라는 말뚝에 목이 묶여서 앉으나 서나 누우나 말뚝 주변을 注視하면서 삥삥 [쫓아] 돈다.
    有學弟子: [4념처]라는 말뚝에 목을 묶어 두고서 앉으나 서나 누우나 말뚝 주변을 注視하면서 삥삥 [좇아] 돈다.

  • 14.03.19 21:12

    그렇네요..같은 단어인데도 무슨 말뚝인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되어버리는군요...아라한의 반열반후 마라가 아라한의 식이 어디로 갔는지 찾아도 도저히 찾을 수 없는 경전의 장면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 14.03.20 02:50

    無聞凡夫: [5온]이 말뚝이라면 [취(取)]는 끈(=쌍요자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끈(=取)'이 두 종류입니다.
    [5온]의 내부에 위치한 <색취온의 취, 수취온의 치, 상취온의 취, 행취온의 취, 식취온의 취>와
    '심과 오취온의 관계'에서의 [취(取)]가 또 있습니다.

    바로 이 '[취(取)]'가 (1)12연기에서의 여덟 번째 지분인 '취'이고 <안으로의 쌍요자나>입니다. 즉 '[5온]내부의 취'는 <밖으로의 쌍요자나>임. 학자들의 견해에 따라서는 '안팎이 반대로 위치'하기도 합니다만 제 견해로서는 그러하다는 말. 그러할 때 (2)<안으로의 '쌍요자나'를 잘라 버려라>는 지적은 혜해탈의 방법론입니다. <안팎의 '쌍요자나'>를 모두 다

  • 14.03.20 02:49

    @아위자 잘라 버리면 ........ 두 길로 해탈하는 방법론이고요

  • 14.03.20 02:51

    無聞凡夫: [5온]이 말뚝이라면 [취(取, 12연기의 여덟 번째 지분)]는 끈입니다.-----에서

    그 '끈'의 종류가 <오하분결과 오상분결>이라는 열 종류의 <쌍요자나>입니다.

    즉.... 유신견에서 시작하여 무명으로 끝나는 열 종류.........

    제가 여러분들께서 잘 알아 듣지 못하는 이야기만을 골라서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기는 하지만요......
    <[5온]과 [취(取)]의 관계>를 지적하는 용어가 <신, 수, 심, 법>입니다......
    有學弟子는 그러한 점을 배운 것이라고 봅니다............

  • 14.03.20 02:55

    두 분의 말씀에서 ......... [5온]과 [4념처]가 별개의 것이고, 有學弟子가 '별개의 것'을 대상으로
    배우는 것.......... 이라는 뉴앙스가 느껴져서 댓글을 단 것입니다......개인적 견해입니다.

  • 14.03.20 13:28

    @아위자 아위자님 _()_
    사념처에서,
    외로 신수심법은 심-오취온(육육법)이고,
    내로 신수심법은 심-취(12연기법)이며,
    내외로 신수심법은 심-취(12연기법)-오취온(육육법)이라는
    말씀이신지요?

  • 14.03.20 14:52

    @둑카 경전에 [명색(=識이 의존하고 있는 대상]은 무조건 <外로(=밖으로)>라고 언급되는데요......

    識은 <담마를 '고유의 경계'(=고짜라)로 하고 있지만, 그러한 사실을 識은 알지 못합니다.>
    만약 알게 되면 더 이상 識이 아니라 그 이름이 '반야'입니다.

    [오온(=명색)]을 '담마(=법)'로 보면 ..... 그것이 '안으로' 관한 것이고.........
    [12연기의 제법들]을 '담마(=법)'로 보면 그것도 역시 '안으로' 관하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 14.03.20 14:58

    @둑카 [오온(=명색)]을 '담마(=법)'로 보면 ..... 그것은
    <밖으로(=명색이나 오온 등등의 육육)>와 관련하여 '안으로' 관한 것이고.........
    [12연기의 제법들]을 '담마(=법)'로 보면 그것도 역시 '안으로' 관하는 것입니다........

    혼동스럽지만....... <아자땅(內로)과 바히다(外로)>가 '부사적용례'로 쓰였다는 점으 염두에 두시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말하자면 <외로 신수심법>이라는 표현이나 <내로(의) 신수심법>이라는 표현에는 은연중에 <외로나 내로>라는 용어가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이고 있는 뉴앙스가 있습니다.

  • 14.03.20 15:04

    @둑카 예를 들면...............
    <아자땅(內로)과 바히다(外로)>가 '부사적용례'라면..........
    <아자땅(內로)>이라는 '영역'과 <바히다(外로)>라는 '영역'은 고정적으로 지칭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두 영역'과 관련하여 ..... 그 '두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담마'를 보면 ..... 그것이 바로 '안으로'입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특히 '길따라'님께서] 혼동하는 점이요........
    <뭐시라? 담마에서 또 담마를 본다고라~~~얼씨구?>하시는 점입니다....

    그러할 때..... '아위자'는 미칩니다.... 미쳐요.....
    "그렇게 보는 것이 <연기를 보는 것>이라고 몇 번이나 더 강조하여야만 합니까?"
    라고 대답하고는 ........침묵.

  • 14.03.20 15:15

    @둑카 이러한 이유에서......... 부처님께서는 <안으로 탐진치>를 설명하시다가..
    이어서 <안으로 탐이라는 담마, 안으로 진이라는 담마, 안으로 치라는 담마>라는
    표현을 같은 동일한 경전 내에서 '용어를 바꾸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탐진치>는 '안으로'라는 영역에 위치한 대표적인 것인데.....
    그 <탐진치>를 '담마'로 보아야만 ..... <탐진치의 '연기'>가 보이는 이치입니다.
    그래서 <법을 보는 방도>는 '세 가지 방도'만 경전에 언급됩니다.
    (1)부처님을 뵙고, (2)연기를 보고, (3)탐진치가 있으면 '있다'라고 인정하고 없으면 '없다'라고 아는 것...................이러한 것이 그 '세 가지 방도'입니다.............

  • 14.03.20 15:14

    @둑카 결국 '둑카'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
    국악소녀 송소희 버전으로 ; "아니라오~~~ 아니라오~~다 그런 건 아니라오~~"
    입니다. ㅋ.

  • 14.03.20 18:58

    @아위자 그렇다면 대념처경에서 '밖으로' 시작되는 부분은, 그 영역으로서 <밖으로(=명색이나 오온 등등의 육육)>와 관련하여 쓰인 것이고 결국은, 그 부분에서도 '안으로'수관하라는 것이되어, 대념처경에 나오는 수관은 모두 '안으로' 즉, 법으로 보라는 말씀이신지요?

  • 14.03.19 20:54

    부정어가 어디까지 수식하는지 문제가 되네요..소진->사로잡는 것으로 수정하였습니다..오타가 아니라는 전제로, 문법을 모르지만 선해하면, 상윳따: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아 두려워하는 자가 되지 않음=>맛지마:마음이 사로잡혀 두려워하는 자가 되지 않음(마음의 사로잡힘과 두려워함을 모두 부정하는 의미)

  • 14.03.20 15:27

    결국............ 부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아자땅(內로, =탐진치)>에서 이든 <바히다(外로, =명색)>에서 이든 간에.....
    그러한 것들에서 '담마'를 보면 ...... 그것이 바로 <아자땅(內로)>이라는 '영역'이라는 말씀.
    나아가 그렇게 보는 것이 <아비담마>이고 <연기를 보는 것>이며 <수승한 부처님 말씀을 알아 듣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 담마에서 그 '담마'의 조건이 되는 '담마'를 또 보는 것입니다.....

    '담마'가 <심의식의 '고유한 경계(=위사야)'>라는 것이지요..... 그러할 때...
    선법을 조건으로 연기되는 것[=집]과
    불선법을 조건으로 연기되는 것[=집]이 있다는 것입니다....

    <'막가'의 발견>!

  • 14.03.20 15:37

    제가 위와 같은 '설명'을 아마도 <본 카페>에서만 ...... 약 20번은 했을 것입니다만....... 쩝~~~

    쌍요자나를 설명할 때는 ...... 그렇게 자세히 설명했건만...... 쩝~~~

    ...... 물론 <설명하는 자>가 '개떡'같이 설명하는 점도 있지만......

    쩝~~ 쩝~~.........ㅋ.

  • 14.03.20 15:43

    단 하나의 차이............. <아자땅(內로)과 바히다(外로)>는 '형용사적 용례'가 아니다!.........는 차이..
    제발 좀.... 사전을 찾아 보는 습관을 가집시다..... 라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말해도 <사전 찾아 보는 이> 극소수이고요......... 막연히 자신의 견해에만 의존하여 고집들
    피우시거든요.........

  • 14.03.20 15:49

    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빠알리 사전을 편역한 <전재성 박사>도 자신이 사전에
    '부사'라고 해 놓고서는 ....... 번역을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지요 미쳐요.....
    그러하니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저도 얼마전까지는 '형용사'인 줄 알았었습니다.
    '길따라'님이 ....... '부사'로 번역하시기에 ..."왜 이러하느냐?"라고 물으니....
    문법적 설명을 하시면서 '부사적용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웃기는 것은 '길따라'님도
    사전은 처음 찾아 보는 거에요..... "부사와 형용사가 모두 설명되어 있네요, 그렇지만 목갈라나 문법에 의거하면 '불변사'는 '부사'입니다."라고 하시는 겁니다.

  • 14.03.20 15:50

    그래서 저도 안 것입니다..... 알았다고 해도 <의심 9단>인 '아위자'가
    경전의 문구를 통하여 확인 하는 데에만 3년......... ㅋ.......

  • 14.03.20 18:10

    심각한 문제는 ......... 만약 '길따라'님의 지적이 옳다고 가정할 때...... 발생합니다.

    <대념처경>의 번역이 전부 엉터리 번역이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목갈라나 문법(=관계문법)과 갓짜야나 문법(=용례 중심 문법)>이 '본래의 빠알리 문법'이라는 점입니다.
    현재까지의 ........ 영역이나, 한글화 된 번역본의 <번역자> 중에는 <목갈라나 문법(=관계문법)과 갓짜야나 문법(=용례 중심 문법)>을 전공하신 분이 전혀 없으십니다. ......... 이상하지만 현실이 그러합니다.
    현재 국내에 현재 거주하는 분으로는 '길따라'님이 유일합니다. ........ 그래서 제가 카페를 개설한 것인데.....

    아무도 그 가치를 알아 주기는 커녕..ㅋ.

  • 14.03.20 18:15

    욕과 비난만 하지 않아도 감사해야 할 지경이니......... ㅋ..........
    코미디가 따로 없다는 이야기.........ㅎㅎㅎㅎ.........

    본 카페의 이야기들도 그러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택스트>가 다른데.......
    어떻게 남들과 같은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그저 웃고 말지요........ 그렇습니다.

    가치라는 것은 ........ 인정을 받아야 <가치>를 지니는 것인 모양입니다.... ㅋㅋ.........

    제가 "카페에다가 그냥 5년 내지 7년 걸려서 남겨 놓고서 죽자!"라고 꼬득이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ㅋㅋ....

  • 14.03.20 18:22

    죽어라고 설명해 보아야 <입만 아프고>......... 하니..........
    고기잡는 방식인 <'목갈라나 문법'이란 이러한 것이다>라고 설명해 놓고서
    언젠가의 세월 인연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지요.........

    요즈음은 누구나 다 <빠알리 전공자분들>이시니........ 더더욱 그러하다는 이야기.......
    언젠가는 그 분들이 <이게 아닌데....?>하시는 시기가 올 것이라는 말이지요.....
    그 때가 50년후가 될지 100년 후가 될지 알아서 무엇합니까..... 자기들 복이지요.........

    제가 '길따라'님에게 하는 말은 <다음생에 한국에 태어나게 되면 '빠알리공부모임' 카페의 글들>을 읽어 보고서
    ........이거 어디에서 많이 듣던 말..

  • 14.03.20 18:23

    이라고 하는 기억(=사띠)만 있어도 ... 몇 십년의 허송세월을 ....
    벌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지요.......... ㅋㅋㅋ....... ㅎㅎㅎㅎ.......

  • 14.03.20 18:31

    이와 같은 문제가 <책을 써서> 해결될 문제 같았으면 벌써 출판하였습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이 <카페>였는데......... 이 번에는 '길따라'님이 시간이 없네요........ 에효~~
    미치고 미칩니다...... 죽기전에 마쳐야 하는데........ '아위자'가 죽고나면
    '길따라'님은 ......... 할 분이 아니시거든요....... 자기만 알면 그만이라는 <사상과 철학>을 지닌 ...
    '사무량심 수행'이 전혀 없는 악질임. 악질. [본인을 대 놓고도 제가 하는 말이니 일러 주셔도 소용없음] 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4.03.20 18:36

    제 생각에는 <불법이 한반도에서 꽃을 피울 절호의 기회>인데.......
    문제는 '길따라'님이 <자신은 너무 몰라도 너무 모른다>라고 ... 스스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교리체계를 두고서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길따라'님이 저에게 죽어라고 잠을 안 자면서 번역해 주는 것입니다...
    그번역을 근거로 해서.... 교리체계 설명 좀 하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제가 했습니다.....
    그러자 이 번에는 이해가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는 것......
    그래서 지둘리는 중입니다.... 이해가 되실 때까지.... 제기랄 자신이 번역해 놓고서도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겠다는데에......... 어쩝니까?

  • 14.03.20 19:07

    제가 다시 아위자님 덧글이 달린 것을 모르고 위에다 질문을 하였는데 ..아위자님 추가 덧글에 의하면, 결국 대념처경에서 '밖으로' 시작되는 부분은, 그 영역으로서 <밖으로(=명색이나 오온 등등의 육육)>와 관련하여 쓰인 것이고 결국은, 그 부분에서도 '안으로'수관하라는 것이되어, 대념처경에 나오는 수관은 모두 '안으로' 즉, 법으로 보라는 말씀이신지요?

  • 14.03.20 19:59

    그렇게 '안으로' 즉 '법으로' 보라는 말씀이시라면 그것은, 곧 내가 아닌 것으로 보라는 말씀이신지요?, 밖으로 명색(오온)은 말할 것도 없고, 안으로 탐진치도 '법으로' 내가 아닌 것이고, 나아가서 그러한 법을 고유 대경으로 하는 심의식도 '법으로' 내가 아닌 것으로 보라는 말씀이신지요?

  • 14.03.21 11:40

    동일한 대상인 [오온(=명색, =세간)]을 ..........
    그 [오온(=명색, =세간)]을 .... 즉 <색신과 명신의 복합체>를 '명색'으로 보는 것이 듯이.....
    그 '명색'을 '밖으로의 것'으로 보는 것(=여기는 것, =아누빠사나 하는 것)이 듯이......
    그 [오온(=명색, =세간)]을 역시 '안으로' 보는 방법이 '담마'로 보는 것이라는 말을 제가 한 것입니다....
    그러한 구체적인 방법이 [오온(=명색, =세간)]을 <계, 처, 연기>로 관찰하는 것이라고 경전에
    설명됩니다......
    이러하기 때문에.... '담마'라는 용어를 <심의식의 대경(=위사야)으로>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고 말한 것입니다.

  • 14.03.21 12:34

    일차적으로 그렇게 대상(=오온과 명색)을 '담마'(=심의식의 경계, =자등명 법등명)로
    보아야만 비로서 <쌍요자나의 문제>가 제기 됩니다. [오온(=명색, =세간)이라는 '담마']를
    <색계, 색처, 색온의 집>으로 보고(이하 역부여시)서.... 그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인, 원인, 집, 조건>을 사유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면 중간에[=심의식과 담마인 오온의 중간에]..... 처음에는 <탐진치>...
    삼매에 들어서 <쌍요자나(=반듯이 삼매에 들어야만 발견되는 것임, =법념처 상태여야 함)>의
    집과 사라짐을 보게 되고, 그러한 <인, 원인, 집, 조건>을 다시 관찰하게 되면...

  • 14.03.21 12:22

    계속하여 ..... 안으로(=법과 관련하여)... 안으로(=법과 관련하여) 파고들면[=삼매가 깊어짐에 따라]
    애초에 '안으로' 위치하고 있었던 것이 점차 '밖으로' 밀려나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일체법이 모두 '도무지 집착할 만한 것이 아니다>라는 <제법무아>의 경지에 이르러서
    <법념처>에서 총괄적으로 재검토 해 보는 것이지요.... <오개라는 담마-오취온이라는 담마--
    육내외입처라는 담마--칠각지라는 담마(=이것이 선법)---사성제라는 담마>를 아누빠사나(=따라가면서 관함)하게 되면.......... 아~~ 하는 경지가.... 즉 <생겨난 담마는 사라지는 담마이다>라는 '법안'이 생겨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선법'이

  • 14.03.21 12:28

    자신에게 생겨나더라도........ 그 '선법'에도 집착함이 없는 '반야의 경지'에
    들게 되어서 해탈하게 된다는 것.........

    이러하니..... '둑카'님께서 하시는 질문..... 에...... 딱부러지는 답변.......은....없고...
    ...그저...... 그러한 흐름이 있는 것 같다..... 라는 정도로 답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핵심은...... 지금 논의 하고 있는 경의 제목이 '둑카'님의 번역과는 다르게.... <핵심을 분석한 경>입니다...... 물론 '둑카'님처럼 번역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경전의 체계가 <나무에서(=법에서) 나무심(=단단한 실체)을 찾는 노력>을 설명하는 체계이기에 <핵심을 분석하는 경>이라는 제목이 더 합당하다는 말입니다...

  • 14.03.21 12:33

    @아위자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 관련 경전에 언급되고 있고 설명되어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 명색에서.... 육내외입처에서.... 오온에서.....삼매에서.... ㅋㅋㅋ....
    잘 보시면......... <어떻게 부처님 말씀의 핵심을 파악하여> 대상에 집착하지 않고서도 동요하지 않는 것인가가 설명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 14.03.21 13:47

    @아위자 안으로(=법과 관련하여) 파고들면[=삼매가 깊어짐에 따라]
    애초에 '안으로' 위치하고 있었던 것이 점차 '밖으로' 밀려나게 되고.....///아위자님

    엄청나게 중요한 말씀입니다.
    ‘밖에서 안으로’의 영역은... 바로 그 ‘안으로’의 자나가 확장된 것으로... 수행을 깊게 하면 몸 안의 희열과 행복이 몸을 벗어나는데... 결국 ‘확장된 그 자나의 영역 안에서’ 경험하면서 관찰하는 것입니다...

    수행을 안하시는 아위자님께서... 환희봉행님보다 더 놀래키실 때가 ... 이런 때입니다......^^

  • 14.03.22 17:25

    @니까야 이론적으로 매어달리다 보고나서도 저나름대로 도움되는 것들은, 아차 싶은 것들이 조금은 들어온다는 점과, 이렇게 수행경험을 통하여 지적하여 주시는 부분들이 조금이라도 공감이 될 때인 것 같습니다...아위자님께서 수행을 안 하셨다면 말씀과 같은 안목이 생기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저는 느껴집니다..

  • 14.03.20 20:08

    그렇게 법을 법으로 보는 것이 곧 선법(계정혜)이고 그렇게 선법을 쌓아 가는 것이며 그렇게 쌓인 선법 또한 법으로 즉, 내가 아닌 것으로 보라는 말씀이신지요?

  • 14.03.20 21:57

    야~~~ 세분... 참 심도가 깊으시네요.....

    수행의 체험을 통해서 보면
    일단-- 안으로 사띠를 해서 자나에 도달하고
    2단-- 밖에서 안으로 삼빠자나해서 '일단을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아위자님께서 밖으로도 안으로의 영역이라는 말씀이 이렇게 수행에서 직접 나타납니다.

    자나상태에서는 안으로든 밖으로든 모두 법으로 보는 상태이니까(아빈냐)... 2단의 삼빠자나에 해당하는 것도 지나서 3단으로 안팎으로 보게 되면... 아위자님 표현으로 법에서 법을 보는 것이 대응됩니다.....

    엄청난 비밀이 세상에 다시 드러나는 말씀들인데 경험하지 않고... 자신의 소로 만들지 않고... 말로만 하시니 더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 14.03.20 22:53

    @니까야 아위자님께서 삼매가 안되는 제일 근본적인 이유는 감각작욕망을 놓기 싫은 마음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14.03.21 11:14

    자나가 없이 탐진치를 보면 ... 연기적인 법으로 볼 수도 없고, 더 문제는 그 탐진치에 불들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요니소 마니시카라라고 여겨집니다.
    물론 선법은 자나없이도 연기적인 법으로 보면서... 증장시켜야할 것은 증장시켜야겠지요...
    그래서 결론은 자나가 없으면서 법을 보려면 선법만을 보아야 요니소 마나시카라가 되어 좋고...
    자나가 있으면 선법과 불선법 모두를 연기적인 법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여... 양쪽으로 다 요니소 마나시카라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경험하면서 관찰해야 하는데... 관찰은 고사하고...그 불선법을 경험하다가 잡아먹히고 맙니다...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3.21 14:41

    @참괴 그러고 보니
    빠알리공부모임의 사이트는 너무 고급 정보만 있어서
    기본적인 단어를 해설은 안해주시는 단점이 있네요........

    해주십시오.......아위자님......길따라님.......

  • 작성자 14.03.21 17:21

    @참괴 [의미/결과(義/果)가 명백함, 法/원인(見法/因)이 명백함, (敎)法과 관련되여 환희로움.]
    좀 상상을 보태면 저는
    부처님의 말씀이 이해되고, 그 말씀을 눈으로 보고(聞法=見法), 그 눈으로 본 그 법이
    아! 부처님이 하신 그 설법이 이것을 두고 하신 말씀이네!- 우와!!!!
    소설입니다. 저는 문맥으로 이해했습니다. 문법은 정말 모름. 법다운 설명은 다른 분에게 요청하시..^^

  • 14.03.21 12:44

    '둑카'님.............

    육내외입처...... 라는 것도 ...... 현실세계라는 세간을........ 자신의 근과 관련한 <색성향미촉법>이라는
    ....... 내적인(=아자띠까) 것과 외적인(=바히라) 것과의 구조로 끌어 들인 것입니다......
    그와 같이 ....... 부처님께서는 ..... 밖에 독립적, 개체적, 실체적으로 존재한다라고 여겨지는 것을
    <자신과 관련하여(=자등명)> ......... 설명하시더라구요........... 거기에서 <사념처>가 <자등명 법등명>의
    대표주자로(=37조도품에서 '자등명 법등명'의 구조에서는) 언급되는 것고요......... <사념처>의 구체적 수행방법은 ,팔정도>라고 경전에 분명히 규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팔정도>의 일곱번째

  • 14.03.21 12:46

    에 <사념처>가 등장하는데요........ 그 이유는 ..... 올바른 삼매에서 아비담마하기 위한 것입니다.

  • 14.03.22 17:30

    오늘 아침에 참 아차 싶은 단순한 사실이 조금은 들어오더랍니다..'아위자'님 덕택이고요..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입니다...

  • 14.03.22 17:40

    @둑카 '아위자'를 알고 본다는 것이 참으로 가능할런지 '상카라'에 관하여 생각하다가 오리무중이 되어 버리고 나니 이것이 참으로 '아위자'이로구나,,,,,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아하했던 건 '아위자'에 관한 것은 아니고요..내로 외로에 관한 것인데요..담마상가니의 설명이 그리 틀린 것은 아닌 것 같더랍니다..육내외입처라는 것이 사실은 늘 경험하고 있는 것이기도 한데요..내로 라고 하는 영역도 딴나라 이야기가 아니고요..참 부처님은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아위자님도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 생각이 들었습니다..

  • 14.03.25 01:52

    @둑카 저는 '둑카'님을 모릅니다만........... 글을 통해서 느낌으로는 ..... <성깔>이라는 것이 좀 있으신 분 같이 여겨집니다.... ㅋ... (지송).... 그런데.... 이 말은.... 제가 칭찬으로 하는 말입니다.

    불교공부를 하려면 <성깔>이라는 것이 좀 있어야만 합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저는 <성깔>있으신 분들을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환희봉행'님..... 엉터리이시지만 <성깔>깨나 있으신 분이시고요....ㅋ....
    '둑카'님..... 노력파이시지만, 아직 출발점에도 이르시지 못하신 분이시지만... 요.... <성깔>이라는 것이 있으셔서......... 언젠가는 ........ 누구보다 먼저 정확한 지점에 도달 하실 것이라고 저는 봄.

  • 14.03.25 01:58

    @둑카 절대로 <성깔>을 죽이시려고 하시지 마세요......
    독한 놈(?)[=칭찬입니다.]이 '성취'합니다...... 우리 부처님을 보세요...
    실로 그렇게 독하신 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 아마도 인류역사상 <마지막 독종>이 부처님 이셨다고
    저는 봅니다. ............. 사실 저도 <지독한 독종>입니다......
    .............. 끈질기기로 말하면......... 그렇다고들 주위에서 말하네요.........ㅎㅎㅎ.......

    독해야 합니다. 불교공부하려면.... 그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공부하려고 태어났다>는 말을 듣지 못하고서는 ..... 못하는 공부가 '불교'라고 봅니다......

  • 14.03.25 02:07

    @둑카 어떤 때라도.... 제가 하는 말이 아니꼽게 들리시더라도 ......
    "이 놈 한 번 갈봐 봐야겠다."라고 독하게 마음 먹으시고서 .......
    "도데체 무신 말씸?" 하시면서 ..... 꼬집으십시요.......... 그렇게 하여야만...
    공부가 진전이 있으시게 됩니다..... 참으시면..... 진전이 없고... 손해입니다....

    저는 <욕 먹는 문제>에 있어서는..... ㅎㅎㅎ..... 거의 무감각한 철면피입니다.
    ..... 중요한 문제는...... 욕이 아니라.... <옳고 그름>이라고 봅니다......
    틀렸으면.... 저 자신이라 하여도 ...... 무자비하여야만.... 그것이 저 자신을 위한 '길'이라고
    수시로 강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워낙 <엉터리 중의 엉터리>가

  • 14.03.25 02:09

    @둑카 저 자신....... 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에.... 그러합니다.......

    나이 먹어서도 ......... '아위자'처럼 ..... 철부지가 없으니..... 에효~~~ 미칩니다. 미쳐요.
    아이큐 한 자리도 아니고..... 눈 먼 봉사가 따로 없네요..... 한 숨만 나옵니다.
    에효~~~~~~~~~~~~~~ 미치고 있습니다.......

  • 15.02.10 15:15

    공부짓고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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