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한달이 후딱 지나가고 벌써 두번째 달의 토요일이 되었네요.
오늘은 많은 멤버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청운종합복지원으로 가는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오늘의 라면은 오뚜기에서 지원해 주신 진~한 팥 국물과 찰진 칼국수면을 그대로 재연한 팥칼국수입니다.

팥칼국수는 4+1로 된 5개가 한세트인 라면을 지원해 주셨어요.
가끔 전문점에서 팥칼국수를 먹어보기는 했지만, 팥칼국수가 라면으로 나온다고 하니 저희 할머님, 할아버님께 어떻게 끓여 드려야 가장 맛나게 드실 수 있을까 해서 이곳저곳 수퍼를 뒤져서 겨우 한봉지를 구입해서 끓여 보았어요.


맛은 생각이상으로 전문점의 팥칼국수에 다가간 맛이었답니다.
단맛을 즐겨하지 않으시는 분은 마지막에 소금을 약간 넣어서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조리방법에 있는 물 양은 500ml인데 약간 적게 넣으셔도 괜찮을 것 같구요.
오늘은 팥칼국수 본연 그대로의 조리방법으로 조리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분말스프를 물에 개어서 잘 풀어 놓아요.
팥칼국수에서 가장 핵심인 분말스프 개어놓기!
공들여서 풀고 있어요.

사이드 메뉴로 준비한 귤도 가지런히 까 놓고요.

한 입에 쏘옥 알만두도 알맞게 삶아서 김치와 함께 배식판에 놓아요.

짜잔~
오뚜기 팥칼국수가 잣 고명으로 더 맛나게 완성되었네요.
오랜만에 별미로 팥칼국수를 드셨다고 잔반없이 싹싹 비워주셔서 저희도 설겆이하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
다음달에도 더 맛있는 라면봉사로 할머님, 할아버님들께 대접할께요~
첫댓글 에헤~~~ '잣'이 뽀인트네여~ 상도아라봉~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 뽀인트 잣이요^^
감사합니다!!!
맛난 팥칼국수 베푸시느라 상도아랑봉님 억수로 수고 하셨네요

저희도 색다른 맛의 라면맛을 맛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