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자주가시나요??
전 제 친척이 전주에 살아서 가끔~ 그래도 다른 분들보다는 많이 전주를 가는 편입니다.
워낙 그 집이 편안해서 긴 휴가라도 얻으면 특별한 계획이 없을 경우에는
전주에 내려가서 한옥마을도 둘러보고 재래시장도 둘러보고 그래요
전주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인거 같아요. 갈때 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니깐요 ^^
그래도 가다보면 자주 가는 곳은 정해져 있긴해요
그 중 한곳이 루이엘 햇 컬러센터, 쉽게 얘기하면 모자박물관이에요
모자를 팔기도 하고 전시도하고, 갤러리도 열고 그러는데요
전 주로 1층에 있는 갤러리와 커피숍을 자주 오는 편이에요
물론 2층에 있는 박물관도 재밌는데, 관람료가 있어서 자주 들르진 않아요 (너무 솔직했나 ^^;;)
관람료는 성인3천원, 13세이하 2천원인데 전주시민은 50% 할인 해준다고 해요
어느 분 보니깐 신분증을 안 가져와서 할인을 못 받으셨더라고요
전주 시민 분들은 꼭 신분증 챙겨오세요~~
제가 자주 들르는 1층은 갤러리, 모자샵이랑 라붐이라는 커피숍이 있어요
갤러리는 자주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가게되요. 제가 갤러리를 즐기는
고상한 취미를 가진사람은 아닌데 루이엘 갤러리는 라붐카페 음료를 마시면서 관람이 가능하거든요
커피도 마시고 갤러리도 보고하니 전 이곳이 좋더라고요
<출처: 루이엘 블로그>
제가 갤러리 사진이 없어서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보기만해도 뭔가 품위있어 보이고 편안해 보이죠. ^^
라붐카페 음료 가격도 저렴해요 3천원정도면 거의 모든 음료를 다 마실 수 있어요
2층에 있는 모자 박물관은 제가 정말 재밌게 보던곳이에요
전시라고 해서 한가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전시관, 스타모자전시관, 기증품 전시관 등
다양하게 전시를 해요
제가 최근 방문했을 때 찍었던 소수민족 전시품들이에요
이건 아이들의 교육용으로 괜찮은 전시인거 같아요
이건 스타모자 전시!!! 영화 “모던보이”에 협찬된 모자들이에요
모자들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전 영화에 나오는것들이라고 하면 소품으로 취급되서
견고하지 않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걸 보니 소품으로 굴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모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는 포토존이에요, 여기 안에서 모자쓰고 들어가 사진을 찍고 할 수 있어요
저도 찍고 싶었는데, 이 날은 저 혼자 보러와서 쓸쓸이 구경하다 왔답니다.
위에서 잠깐 얘기했는데, 모자 박물관의 경우는 관람비가 있어요
일반 3천원, 소인 2천원, 전주 시민분들이 신분증 지참해서 오시면
50% 할인 된다고 하니 잊지말고 가지고 가세요
잠깐소개만 해드릴려고 했는데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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