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도 | |
증도는 면적 33.54㎢에 2,000여 명이 살고 있다. 증도라는 지명보다 보물섬이라는 지명에 더 고개가 끄덕여 지는 것은 1975년 이곳에서 서북 방향으로 2.75㎞ 떨어진 바다에 묻혀있던 송.원대 유물이 다량 발견된 데서 비롯됐다. 청자, 배의 파편, 동전, 바둑판등 건져 올려진 유물이 2만3000여 점에 이른다. 유물이 발견됐던 해역이 잘 보이는 방축리 해안가에 우뚝 선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는 다도해를 배경으로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옷깃을 잡아끈다. 증도는 MBC에서 방영되었던 "고맙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 |
짱뚱어다리 | |
증도면 소재지와 우전해수욕장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로 바다위에 건설한 길이 470m의 철재 및 목재로 만들어진 짱뚱어다리는 짱뚱어, 칠게, 농게등을 다리위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고, 들물때는 바다위의 다리가되며, 썰물때는 갯벌이 드러나 모시조개(가무락), 가리맛조개, 갯고둥 등 다 종류의 조게류도 서식하는 곳으로 갯벌 체험을 할수 있는 체험의 장이되며, 때때로 다리를 배경으로 낙조가 장관이며, 밤에는 조명이 있고 모기가 없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
우전해수욕장 | |
수려한 노송과 기암괴석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은빛 모래가 아름다운 천혜의 백사장 명사십리 우전해수욕장은 길이 4km, 폭 100m의 백사장이 펼져진 수평선이 매우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 |
해송산림욕 | |
푸르고 울창한 해송군락지는 지금으로 부터 50여년 전 해풍을 막기 위해 증도 주민들이 조성하였는데 그 모습이 마치 우리나라 지도 모습을 빼어닮았다 해서 한반도 해송공원이라고 불리어져 오고있다. | |
송어축제 | |
증도에서 송어(밴댕이) 축제를 개최한다. 송어는 밴댕이의 남쪽 해안지방의 차별성 이름이다 . 남쪽 큰 바다에서 서쪽 해안선을 따라 송어때가 산란을 하기 위해서 북으로 북으로 올라가는데 서 남해쪽에서는 산란을 하지 않아 송어가 통통하다. 그래서 송어라고 부르지만 인천 부근까지 올라가면 대부분 산란을 마치고 뱃속이 텅비고 야위어져(“밴댕이 소갈머리” 라는 옛 속담이 있듯이) 윗쪽에서는 밴댕이라고 부른다. 송어(밴댕이)는 소금을 뿌려 구우면 노란 기름이 새어나와 자글자글 익는 냄새가 침을 자아낸다. | |
소금박물관 | |
국가등록문화재(제 361호)로 지정된 석조소금창고를 국내 최초의 소금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는 별의별 소금 상식과 역사가 다 있다. 조선시대에 로켓 화살포였던 신기전의 폭약을 제조할 때 소금이 쓰였다. 또 도자기 광택을 내는 유약, 해인사 장경각의 지반 조성 때도 소금이 사용됐다. | |
태평염전 | |
태평염전은 청정해역인 증도 140만평 규모의 최대염전으로 청정지역의 깨끗한 바닷물과 햇볕 등 소금을 만들기 위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