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감성을 울리는 가장 완벽한 비발디의 사계(四季), 따뜻하고 희망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최고의 무대입니다."
지난 1952년 창단 이래, 전세계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명성을 떨쳐온 이 무지치(I MUSICI)가 2010년 효자아트홀을 찾는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효자아트홀을 찾는 이 무지치는 지휘자 없는 앙상블로 출발, 12명 멤버들이 놀라운 하모니를 만들며 바로크 사도로서 반세기 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를 비롯한 퍼셀의 사콘느, 헨델의 파사칼리아, 프랑크 마르탱의 피치카토를 위하여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윤극영의 동요 '까치까치 설날은' 이 현악합주 편곡버전으로 새해를 맞은 관객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무지치의 비발디의 사계는 일본에서만도 3백여 만장의 디스크가 팔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세인들을 놀라게 한 바 있으며 지난 1983년 필립스 음반사는 전 세계에 걸쳐 천만장이 넘는 레코드판매를 기념, '이 무지치'의 모든 단원들에게 다이아몬드가 박힌 플래티넘 레코드를 선물했다. 지금까지 판매된 이 무지치의 사계는 8천 만장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카라얀의 베를린필하모닉이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5번'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음반 중 하나다.
비발디의 사계음반과 함께 이 무지치가 필립스 레이블로 발표한 30여종의 음반은 1억 5천 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기간:18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 당첨자 발표일:19일 오후 2시.
출처 : 경북일보
첫댓글 저도 신청했는데 아직 연락없는거보면 떨어졌나봐요!! 많이 기대했었는데....
저도 가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