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백핸드 그립(고슴도치님 글 참조-http://cafe.daum.net/hhtabletennis/ANMG/43)으로 잡았었습니다.
그립을 포핸드 백핸드 바꿔잡으면 좀 불안하게 느껴져서 백핸드 그립을 잡고 포핸드도 그대로 유지했었는데요,
포핸드 쪽에서 엄지와 검지에 전달되는 감각도 좀 떨어지고,
포핸드 드라이브나 스매시 할 때 스윙도 좀 불안하게 느껴져서, 뉴트럴 그립으로 바꾸려고 노력중입니다.
한데, 좀 어려운 점이 뉴트럴 그립으로 잡을 경우,
중지 손가락 둘 째마디의 옆 부분(라켓 윙 부분에 닿는 부분)이 라켓 윙부분에 자꾸 닿게 되어 살갗이 벗겨지기도 하고
굳은 살이 베기기도 합니다. 굳은 살 베길 때마다 벗겨내는데 그러면 라켓 윙 부분에 쓸려서 시뻘겋게 쓰리다가,
다시 굳을 살 베기기를 반복하네요..
그렇게 굳은살로 다져지면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혹시 다른 분들은 괜찮은데 저만 그런거 아닌가 싶어서. 질문 드려봅니다.
제 라켓이 윙 부분이 그리 큰 것도 아닌데(제가 손은 좀 작습니다만,)도 불구하고,
가운데 손가락 둘째마디 옆부분이 윙부분에 자꾸 쓸리는데요,
다른 분들도 저하고 비슷하신가요?? 아니면 저만 그런건가요??
뉴트럴 그립으로 잡았음에도 가운데 손가락 쓸림 현상이 없는 분들은
어떻게 잡고 치시나요??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이거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게임 할 때마다 몇 번씩 다시 쥐어잡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첫댓글 라켓을 살짝 다듬어 주시거나, 라켓을 살짝 빼서 잡아 보시는건 어떻겠습니까????
라켓을 깍아서 사용해 본 적도 있는데, 라켓 깍아 내는 것 보다는 잡는 방법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서요...^^
조금 빼잡으세요. 고민끝입니다.^^;
예~~ 감사합니다...한 번 시도해 보겠습니다..ㅎ
베이브님..감사합니다..조금 빼 잡으니 중지가 쓸리는 일이 없네요...다소 흔들림이 있어서 불안한 느낌이긴 합니다만, 손목 사용도 좀더 자연스럽고, 적응만 좀 하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ㅎㅎ
라켓 그립법을 바꾸셔야할 듯합니다 일반적으로 라켓을 잡을 때 중지는 힘을 빼고 느슨하게 잡습니다 고슴도치님 강좌에 자세한설명
그럼 중지가 윙에 슬키는 일이 없습니다
저도 중지에는 힘을 빼고 새끼 손가락에 힘을 주고 잡습니다만, 윙 부분이 중지에 닿아 있기 때문에 쓸리게 되드라구요..
윙부분은 라케 어디를 말합니까?
아..설명하기가 좀..ㅎㅎ http://cafe.daum.net/hhtabletennis/ANMG/43 <-- 요기에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안으로 꽉 잡으셔서 그러신듯.. 저도 그렇거든요.. 윙 좀 다듬으니 괜찮더라구요.. ^-^;
전 좀 빼서 잡으면 불안해서.. 'ㅁ';
저도 빼서 잡는 건 불안하드라구요..스윙할 때 흔들리는거 같구요..ㅎ
뉴트럴 그립에서 중지가 윙에 쓸려 아픈 것 자체가 그립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아...그럼 어떻게 잡는게 나을까요...-.-
사진으로 그립 설명 되어있는 자료 혹시 구할 수 없을까요?
http://cafe.daum.net/hhtabletennis/ANMG/43 여기로 들어가 보세요~~
까페내 자료중에 공링후이의 그립법을 참고해서 잡아보세요
저두 라켓을 깊게 잡아서 중지가 윙에 닫는 그립인데 한번도 아파본적은 없는거 같아요^^; 엄지와 검지 새끼손가락이 아닌 중지에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서이진 않을까요?
백핸드 그립을 그대로 잡고 자세를 더 낮춰보세요.. 그럼 불안한 스윙이 좀더 나아질껍니다.. 백핸드그립도 어느정도 돌려잡는지를 알아야죠.. 너무 돌려잡았다면 바꾸는게 좋겠죠^^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립이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일전에 용인시청 선수출신 분한테 잠간 레슨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분 역시 중지 둘째마디에 엄청난 굳은 살이 배겨있습니다. 마냥 그립을 편하게 잡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며 어느 정도는 중지가 제대로 받쳐줘야 안정적인 스윙이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