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도시 생활 할때 여러가지 문제를 달고 살았습니다.
1. 콜린성두드러기
2. 통풍
3. 고지혈증
4. 위궤양
대표적으로 4가지 정도가 있겠는데요.
아마 술, 담배 좋아 하는 사람은 2.3개는 달고 살꺼라 생각 됩니다?
제주 이민 하여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는데 그중에도 4가지의 병들이 전과 같이 잘 들어 나지 않는 다는 겁니다.

방금전에 "콜린성두드러기"가 네이버 검색어에 떠서 이렇게 몇자 적게 됐습니다.
저도 무척 고생 했거든요. 밖에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더욱이 저는 걷기를 좋아 해서 길에 자주 나가는데요.
벌써 1km 정도 걸으면 등에서 부터 땀은 안나고 열이 오르면서 두드러기가 발작을 합니다.
또한 마트나 백화점등 실내.외 온도차가 큰 곳은 들어갈 엄두가 안납니다.
이런 경우 일부러 열을 내고자 호흡을 멈춥니다. 두꺼비 같은 얼굴을 하며 얼굴이 벌겋게 타오르게 합니다.
이 과정....정말 정말 괴롭습니다. 이런 행동을 왜 해야 하는건지? 그렇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이....
여름엔 오히려 정상인 보다 뜨겁게 열이 올라 호흡이 곤란해 집니다.
어느덧 4년전인가요? 8월에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왔다가 더위에 4km 타고는 호흡 장애로 인해 1시간을 길바닥에 누웠습니다.
고작 두드러기 정도로 치부 할수 있는데요. 이거요. 고생 많이 합니다.
헌데...저 지금 이딴거 없습니다. ㅎㅎ
아마도 환경, 음식,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 되는데요.
저도 여러가지 약, 민간요법을 통해 시도를 해봤는데요. 잘 안 맞더라구요.
제 경우 제주에 내려 와서 많이 좋아 졌습니다.
환경, 음식, 스트레스 이러한 것들이 도시에서 보다 확실히 좋잖아요.
여기에 천연 코코넛 오일을 매일 샤워 후 발랐습니다.
오일로 직접적인 효과를 보며 제주에 와서 면역이 생긴거라 생각 됩니다.
흠....생각만 해도 그 찌릿찌릿 한 불쾌함 으~~~
콜린성 두드러기로 고생 하시는분 많은데요.
최소한 주변에 공기청정기라도 좋은걸 쓰면서 음식 조절과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시길 추천 합니다.
휴~안쓰러라~~
첫댓글 저도 표선에서 지내면서 힐링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 힘으로 뭍에서도 잘 지내려합니다. 그런데 뭍으로온지 한달이 지나고 나니 피부 알러지가 도졌어요. 시시각각으로 두드러기가 온몸에 돋아납니다. 약을 먹지 않으면 생활하기가 꽤 불편합니다. 다행이 약효과가 어느정도 있어서..그나마 버티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없던게 왜 생길까요? 아마도 제 생활터전이 바닷바람을 맞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어서 일까요? 내일부터 제주에서 바닷바람 실컷 맛보아야 되겠습니다. 혹시라도 피부병이 나을수도..ㅎㅎ
한라산바람과 바닷바람이 절묘하게 칵테일되는 중산간 피톤치드로 힐링을 해야겠어요. 결국 오름과 숲길..그게 답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