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에 김광규와 코쿤이 탔던 문보트를 타기위해 송도 센트럴파크를 왔다
금욜저녁이라 1시간 거리를 두시간반에 걸쳐서...
주말에는 문보트를 타기위해 줄이 길게 서 있다고 했는데 금욜저녁이라 그런지 그리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탈수 있었다
사실 김포 아라뱃길 문보트가 2만원으로 송도 35000원(39000원에서 2인 탑승 할인받음)보다 훨씬 저렴한데 그곳은 애견동반이 안된다기에 송도로 왔다
문보트를 타는 동안 산책중인 외국인들이 당근이를 보며 손을 흔들고 사진까지 찍어주셔서 당근이 손을 잡고 화답을 해 주었다
이곳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당근이.
몇번 사진을 찍자며 다가오시는 분들께 까칠한 당근이는 왈왈!
계속 안겨있었더니 불편한지 버둥거려서 좌석 밑으로 내려놨더니 야경을 즐기는 당근
탑승을 마친후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천천히 호수 주변을 산책하다보니 모기가 넘 많다
기피제를 뿌렸음에도 몇군데를 물렸던지...
호수 입구쪽 식당가 정원에도 불빛으로 화사하다
주차장 가는쪽 능수화 길도 운치있다
올때는 길이 막혀서 고생했지만 한번쯤 체험해 볼만 하다.
특히 애견동반으로 이런 체험 할수 있는곳이 많지 않으니 애견인이라면 한번쯤 와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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