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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게시판 나치시대의 일상사 - 순응, 저항, 인종주의
태사문중 추천 0 조회 214 06.02.01 20:2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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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2.02 18:45

    첫댓글 1년 전인가 한번 읽어봤는데 재밌게 읽은기억이 납니다. 연합국이나 유태인의 입장이 아닌, 나치치하를 살아간 독일의 평범한 개개인들의 시각이라는 점에서 나치를 다룬 기존의 책들과는 다른 차원의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이 책이 나치에 대한 기존의 통념(나치=나쁜놈)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 06.02.04 09:36

    오히려 저자는 나치체제가 어떤 방식으로 개개인들에게 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는지. 또한 개개인들에게 나치는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에 대해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한 어조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당시 평범한 독일인들의 정신적 갈등상태를 미시적 관점에서 잘 묘사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06.02.03 11:50

    네. 사실 모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2차대전의 독일인 이라고 하면 "위대한 도이칠란트"를 외치며 무장친위대의 검은 군복을 입고 선두에서 진격하는 광신적인 집단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이 책은 의외로 작은 소시민적인 독일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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