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꼬리(이미지 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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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세계 - 꾀꼬리



이름: 꾀꼬리 [꾀꾀리과]
학명: Oriolus chinensis diffusus (SHARPE)
번식지 : 아무르 계곡, 만주, 우수리지역, 한국, 중국본토, 인도차이나 북부 등지
도래지 : 울등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


암컷과 수컷 모두 눈앞에서 시작하여 눈 주위를 지나 뒷머리에서
좌우가 서로 합해지는 검은색의 띠가 있다(암컷의 띠는 폭이 좁다).
기타 몸의 깃털은 황금색이다(암컷의 몸 깃털은 올리브 녹색이다.)
봄철에 털갈이를 하지 않지만, 깃가장자리가 약간 마모되어 다소 올리브색을 띠게 된다.
부리는 강대하며 전체적으로 활 모양이고, 겨울에는 엷은 포도색,
여름에는 선명한 포도색이다. 다리는 튼튼하나 짧으며,
시멘트색으로 발톱만 검은 갈색이다.
측정값은 부리 28~34㎜, 날개 131~160㎜, 꼬리 86~101㎜, 부척 22~27㎜이다.

도시의 공원이나 정원, 사원, 농경지의 소림, 침엽수림,
낙엽활엽수림, 혼효림 등에 도래한다.
암수 또는 단독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수욕을 좋아한다. 사람들의 접근을 두려워하여 항상 나무 위 높은 곳에 숨어 있다.
둥우리는 나무의 높은 가지 위에 식물의 잎, 나무껍질,
잡초의 가는 뿌리 등을 이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산란기는 5~7월이다. 알은 엷은 홍색 또는 붉은 흰색 바탕에
진한 붉은 갈색과 엷은 붉은 갈색의 얼룩점이 있으며, 4개정도 낳는다.
먹이는 곤충류(딱정벌레, 나비, 매미, 메뚜기), 거미류,
벚나무의 열매, 산딸기, 산포도 등이다.
「우가야, 우가야」하고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