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를 만든 레닌, 트로츠키(Trotsky, Leon, 1879-1940)의 후배인 스탈린이 말하기를 “공산주의자를 천명을 만들려면 교사나 교수를 공산당으로 만들어라...공산주의자 천오백 명을 만들려면 정치 지도자들을 공산주의자로 만들어라...” 공산주의자를 만 명 만들려면 목사나 신부를 공산주의자로 만들어라...” 그래서 공산주의에서는 목사, 신부의 가치가 높습니다.(웃음)한국의 좌파들이 주로 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교회 지도자들이 모자라서 공산주의에게 이용당하고 놀아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김일성의 「교회혁명전술」에 惡用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금년 3월 1일 한국의 내로라하는 유명한 목사님들 700여명이 싸인을 한 선언이 있는데 공산주의자들에게 놀아나는 얘기에 좋다고 싸인을 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큰일 났다고 생각했습니다.좌파라는 것이 예전 쟈코벵(Jacobin 프랑스혁명 당시의 과격하고 파괴를 일삼던 좌파)이라는 그룹들이 당을 만들어서 왼쪽에 앉아서 모든 의사일정을 방해하고 문제를 일으키던 ‘Left-wing’ 사람들을 좌파라고 했는데 역사위에 공산주의자들이 좌파로 역사의 흐름 속에 서 방해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파괴하고 살상하고 전쟁을 일으키고 착취하고.... 이런 일들을 해왔습니다. 예수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최후로 너희들을 심판할 때 못된 사람들은 왼쪽에 보내고 선한 사람들은 오른쪽에 보내겠다.” 고 하셨습니다.(마태 25:31 이하) 역시 좌파 우파라고 하는 것은 숙명적인 관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가 일당 백이요 일당 천이요 일당 만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믿고 오늘우리의 조국을 염려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저는 미국 워싱턴에 40년 정도 있었는데 선배 되시는 오세응 의원님도 계시지만 사람마다 조국을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고, 애국애족(愛國愛族) 한다는 말을 많이 하니까, 食傷 할 지경입니다. 저는 그런 말 안하고, 또한 그렇게도 못하지만 ‘조국을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해서 사국자(思國者)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지내오고 있습니다. 오바마 정권이 탄생했는데,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만해도 센프란시스코 거리에서 흑인들을 백인들이 때려도 경찰이 보고도 그냥 두던 미국의 역사인데, 지금도 뉴올리언즈에 가면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노예로 잡아다가 쇠사슬로 묶어둔 기둥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만, 백인들이 흑인을 노예로 사갈 때에, 무대에 올려놓고 옷을 벗겨 여기저기 만져보면서 ‘이놈은 300불에 사가라’, ‘건강하고 눈도 좋으니까 이것은 500불에 사가라’, ‘이것은 어디가 안 좋으니까 100불에 사가겠다’ 하던 미국 역사 속에서 오바마라는 흑인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선거혁명이기도 합니다.따지고 보면 미국사람들의 정신상태가 꽤 쓸만하다는 생각을 체험하고 느끼면서 살아갑니다.우리 한국은 저에게 조국입니다만, 조국이란 말을 영어로 fatherland라고 얘기하는데 한문으로는 할아비 조(祖)를 써서 ‘할아버지 같은 나라’라고 표현됩니다.할아버지가 손자들을 끼고 사랑하는 것처럼 그렇게 내 백성, 내 국민들을 사랑하고 돌보고 키우고 먹이고 이끌어간다는 뜻에서 祖國입니다. 오늘날 우리 조국이 좌파들의 세상처럼 되어가니 참으로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Smart한 것을 지혜롭다, 똑똑하다 라고도 하지만 영악하다고 하는 경우에, 영악한 좌파들이 정부 곳곳마다 둥지를 틀고 길목 길목마다 자리를 잡고 있어서 대단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느끼면서 아파하고 속상해 합니다. 자유 민주라고 하는 귀한 가치체계들을 이루어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기 전에 미국 새 정부가 만든 간단한 자료집을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많은 얘기들이 있습니다만 개괄적으로 얘기해 드리자면 미국의 국외 혹은 해외 정책(Foreign Policy)은 세 가지로 요약을 합니다. 그 하나는 자유민주주의를 지구위에 확대 해 가는 'Extension of free democracy', 입니다. 냉전이 끝났다고 했을 때, 우리 한국에서는 냉전이 끝났기 때문에 이념 혹은 이데올로기 혹은 공산주의, 민주주의 하는 것은 생각하지 말고 ‘민족 화해’를 하고 통일을 이뤄야 한다는 논리로 일관했던 것을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것입니다.바로 그것이 공산주의자들이 적화통일 하겠다는 기본 전술(Basic Tactics)인 것입니다. 냉전이 끝났다는 말은 공산주의를 지구상에서 몰아내야 된다고 하는 또 다른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텐데 북한공산당들은 이제는 이데올로기 얘기는 하지 말자고 하면서 특별히 우리 한국에 잠입해 곳곳마다 지하조직이 양성화 되고,비합법 투쟁이 합법투쟁으로 바뀌어지는 일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對南工作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특별히 지난 10년 정권에 의해서 완벽하게 제도화 됐다고 하는 점에 참으로 여러분이나 저나 염려하는 바가 큽니다.어쨌든 미국의 해외정책의 첫째 기본은 자유민주주의를 세계에 연장, 확대해 가는 노력입니다.두 번째는 자본주의 경제 개념을 자유 시장경제체제로 전 세계에 확산해가는 'Expansion of Free market system'입니다. 세 번째는 “peacekeeping with American troop”, 전 세계의 여러 가지 분쟁지역 소말리아, 남미, 유럽, 작은 섬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여러 분쟁들을 미국 군사력에 의해서 잘 보호하고 지켜서 평화를 유지해 간다는 개념이 미국의 기본적인 중심 정책입니다. 오늘날 세계의 가장 큰 분쟁· 갈등지역은 中東地域과 韓半島지역입니다. 오바마 정권은 민주당 정권인데 부시 정권같이 공화당 정권이 가지고 있는 보수적인 면이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 문제가 더 있지 않겠나 하는 염려도 해봅니다만 미국은 여론 정치고 대통령 혼자 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삼권분립이 균형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크게 염려를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이 백서에 보면 제가 지금 말씀드린 세 가지 기본 정책을 더 강화해야 된다, 군사력을 약 20% 더 올려서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뿐만 아니라 해외 원조를 두 배로 늘려서 민주 발전 시장경제체제를 이뤄 낼 수 있는 작업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새 정권이 출발했습니다. 특히 군사적 관심사 중에 테러라든지 혹은 원자핵의 개발이라든지 핵 개발된 것이 테러 혹은 제3국에 팔려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북한이 약 70억불 정도의 해외 수익을 얻고 있는데 70억불 중에 절반 이상이 무기를 팔고 핵기술을 팔아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미국은 알고 있습니다.여기서는 6자회담을 한다, 그 6자회담이 될까 안 될까 하는 얘기를 하고 또 결론적으로는 작년 12월 24일 이전에 아무 것도 없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만 그래도 미국이 생각하기는 평양을 들락날락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김정일의 마음이 어떠한지 많이 알아냈다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됐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어쨌든 우리의 관심은 60년 이상 대치하고 있는 북한 공산당들에 대한 관심과 생각이 여러분들께서 많다고 생각해서 이 말씀을 드리려고 생각합니다.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것처럼 부시 대통령은 惡의 軸(즉 Axis of Evil), 이라고 표현합니다만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마귀의 자식들’이라는 표현입니다.우리와 6.25때 총을 겨누고 싸웠던 원수(Enemy)라기보다는 그보다 더 강력한 표현으로 Evil(마귀, 악마)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영어단어 중에 마귀, 악마를 표현하는 말로 Demon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힘을 가지고 사람을 못살게 구는 ‘사탄의 군대’라는 말입니다. Evil은 악한 일을 하고 있는 나쁜 존재들이라는 표현입니다. Devil은 두 가지를 한꺼번에 시행하고 있는 마귀를 Devil이라고 표현합니다. 사탄(Satan)은 이 모든 악한 존재들의 ‘왕초’입니다.어쨌든 부시의 마음속에 북한은 Evil인 것입니다. 부시 대통령이 김대중씨가 왔을 때 북한 김정일을 'I loathe him'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뜻은 너무 보기 싫어서 말하기 도 싫다는 표현입니다. ‘I hate you' 'I hate him' 이라는 표현도 있지만 ’loathe'라는 표현을 쓴 것은, 생각하기도 싫고 사람취급도 하기 싫다고 표현한 것입니다.그만큼 강력하게 북한지도자에 대한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미국의 공화당 정치인 또는 보수주의자들입니다. 이번에 부통령으로 당선된 바이든(Biden)도 오랫동안 외교분과위원을 한 사람이라서 북한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Outpost of Tyranny(독재의 전초지)라고 천명한 사람은 국무장관인 라이스 여사였습니다. 또 많은 정치인들이 북한을 Rogue country, 깡패 나라라고 표현합니다. ‘나라’라고 하는 형식(form)은 있을지 몰라도 하는 짓마다 국제사회에서 마약 판매하고 가짜 돈을 만들고 온갖 못된 짓은 다 하는 깡패집단 이라고 얘기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Lonestar Planet, 아주 외로운 별이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왕따 당하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입니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국호를 가지고 있으면서 도 민주주의를 안하고 있고 공화국이라고 하면서 세습체제를 만들어 이어가는 앞뒤가 안 맞는 엉터리 나라입니다.
하나의 군사 집단일 뿐입니다. 처음에 김정일이 선군정치를 한다고 해서, 선할 선(善)에 임금 군(君)을 써서 ‘선한 임금’노릇을 하려나 보다고 생각했는데 먼저 선(先)에 군사 군(軍)을 써서 「Military First Policy」, 군이 우선한다, 나는 대통령 안하고 수상 안하고 국무총리 안하고 주석 안하고 그냥 Chairman Of Defense C ommission, 국방위원장을 하겠다는 군사집단 입니다. 미의회의 외교관계 文書에 보면, 인민군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방위하는 군이 아니라, 남한 정부를 뒤엎고 적화통일을 이루는 남한 정복군(subjugation troop)이라고 미국 의회에 기록이 올라 있습니다.미국의 전문가들은 현재 대치하고 있는 우리 한국이 북한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더 많이 더 깊이 더 넓게 전문가들이 미국에서는 북한에 대한 생각을 그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새 정부와 전 세계에서 Three No’s가 있는데 이 세 가지는 꼭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첫째가 「No loose nuke」를, 원자탄 핵무기를 잃어버리거나 관리를 잘 못해서 테러리스트들이나 혹은 나쁜 Rogue country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 핵무기는 절대로 나쁜 사람들 손에 쥐어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No new nuke」, 원자탄을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우라늄 등을 근본적으로 팔거나 사거나 만들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No new nuclear state」, 핵무기를 소유한 나라를 더 이상 만들면 안 되겠다, 다시 말하면 핵무기가 오늘날 이 세계에 평화, 안전, 안보를 해치기 때문에, 절대로 핵무기에 관한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금해야 한다는 것이 21세기, 오늘날 새 오바마 정권 그룹들이 강력하게 추진하려는 정책입니다.이 세 가지의 No 속에 북한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탄, 이것은 우라늄탄인데 처음엔 한 2만명 죽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7만명 정도가 죽었습니다. 나가사키에 떨어진 것은 플루토늄탄입니다. 오늘 북한이 만들어 가지고 있다는 것이 플루토늄탄인데 약 20킬로톤 짜리 TNT 열 개, 스무개 쯤 되는 위력을 가진 것인데 나가사키에서는 약 4만명이 희생됐습니다.그러나 거기에서 발생한 여러 방사진에 의해서 피부병, 폐병,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적어도 40만 이상이 희생됐습니다.아이러니칼한 이야기를 하나 해드리면 나가사키에 떨어린 원자탄은 원래는 고꾸라(小倉)라는 곳으로 가야 했는데, 그곳에 안개가 많이 껴서 시야가 어두워 파일럿이 다른 곳으로 방향을 바꿔서 나가사키에 떨어뜨렸던 것입니다. 인간의 운명이 역사 속에 이렇게 우연치도 않은 일이 생겼던 것입니다. 오늘 북한이 만들어 가지고 있다는 핵무기가 약 20만 명을 한 번에 살상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킬로톤쯤 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미국 정보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에 의하면 2012년까지 약 50개 정도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는 4월에 북한은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다고 합니다. 미국은 ‘미사일’ 실험을 하는 것이라고 하고 북한은 평화수단으로 ‘인공위성’을 쏘는 것이니까 시비 걸지 마라, 혹시나 중간에 태평양 어디에 떨어지면 지나가던 배가 다칠지 모르니 우리가 미리 연락해 주겠다고 하며 인심을 쓰면서(?) 핵실험 혹은 미사일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핵이라고 하는 것을 만들었다고 해도 예전에는 B29가 떨어뜨렸지만 오늘날은 그보다 더 빠른 스텔스를 타고 가도 목적달성이 힘드니까, 로켓 혹은 미사일로 쏴야 합니다. 빨리 가는 것으로 해결해야 하니까 ‘delivery technology’ (운반기술)이 있어야 하는데 그 운반기술이 미사일입니다.
2006년 7월 4일에 여러분이 다 아시는 것처럼 7개의 미사일 실험을 했는데 그 중에 4개는 여기저기 떨어져 확인이 되었지만 3개는 약 30초 만에 어디론가 실패한 현상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세 개가 대포동A, 대포동B, 대포동C라고 명명되어져 있는데 그때 실패한 것을 이번에 다시 실험할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약 8천 킬로미터 정도 날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양서 워싱턴까지 가려면 1만700킬로미터나 되니까 그곳에는 도달을 못하고 시애틀은 7천900킬로미터가 되니까 워싱턴 주 시애틀까지는 충분히 도달할 것이고, 앵커리지까지는 5천킬로가 되니까 도달할 것이고, 호놀루루는 7천백 킬로미터가 되니까 도달, 센프란시스코는 8천600킬로미터 등 입니다.
대포동2호의 A,B,C가 성공하면 미국의 방위에 중요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아마 미국을 연구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콜로라도 높은 지역에 전 세계 항공 관찰전략소가 그곳에 있어서 북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든지 무엇을 쏘아 올리면 그것을 다 관측하고 정리하고 여러 가지로 파악을 합니다. 지금 북한이 원자탄을 개발해서 약 1톤 내지 2톤 쯤 되는 핵탄두를 8천킬로미터를 날려서 상대국 혹은 적국을 파괴한다는 이러한 핵개발, 운반수단 이런 것들을 가지고 북한이 위험한 수준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핵 원자탄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추진 발사 시스템, 한꺼번에 멀리 못나가니까 무거운 연료를 가지고 가다가 가령, 천킬로쯤 가다 떨구고 다시 불을 쏘아 2천킬로쯤 더 가다가 마지막으로 가장 가벼운 천킬로짜리 핵탄두를 5천킬로미터 또는 8000km를 날리자고 하는 추진기술이 핵 기술의 핵심입니다.
이것은 우주 인공위성을 쏘는 것과 미사일을 쏘는 것과 같은 기술이기 때문에 이것을 실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러 가지 자료가 있습니다만, 이정도로 말씀을 드리고 우리는 북한 인민군과 대치를 하고 있는데 제2의 한국 전쟁이 일어날 것인가.... 저희들이 보기는 비싼 원자탄을 만들어 놓고 폐기처분 하거나 사용 안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봅니다.
본인들에게 유리한 여러 가지 의도로 사용할 지도 모르고 가장 최악의 경우는 그것을 가지고 남침을 하거나 제2의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대략적으로 북한을 이해하고 있는 미국 정부나 연구기관들의 생각을 제가 간단히 정리하면, 북한은 1백20만이라는 인민군이 있고 5백만이라는 노농적위대(勞農赤衛隊)들이 있는데 한국의 향토예비군과는 질적으로 다른 준 군사실력을 가지고 있는 병력입니다.
6백만 이상의 병력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병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플루토늄, 우라늄을 가지고 핵무기를 계속 생산하고 있는 대단히 위험한 나라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라늄이라고 하는 것은 yellow cake라고해서 노란색의 우라늄이 핵무기의 핵심이 되는데 북한에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북한에 후진타오나 장쩌민(江澤民)이나 중국의 지도자들이 그것을 가져가려고 수차례 방문도 하고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북한의 우라늄, 플루토늄에 의한 핵무기가 계속 생산될 것입니다. 핵 원자탄 하나 생산하는데 약 10억불이 드는데 미국 의회 커트 윌튼이라고 하는 필라델피아 출신의 하원의원이 자신의 정보원을 가지고 발표한 것을 보면 이란, 시리아 이런 나라들이 북한에 가서 원자탄 하나만 팔아라 30억불 주겠다고 한답니다. 10억불 들여서 30억불에 팔면 큰 이익의 장사아닙니까? 마카오에 있는 방코델타에서 2천5백만불 못 찾아서 미국이 압류했기 때문에 기분 나빠서 6자회담 안 하겠다고 하는 것은 꾀병이고 뒤로 돈을 벌어대고 있습니다. 무기를 팔고 핵기술을 팔아서 전 세계에 대단히 위험한 핵확산의 주범이 북한이라고 미국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6자회담은 미국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Diplomatic channel을 통해서 일을 한다고 하지만 미국 정보조직이나 군부들은 북한의 못된 것을 다 잘 알고 있습니다.
30억불에 판다고 하면 20억불이 남는데 10개만 팔아도 살림을 잘 할 수 있는 돈이 생기는 건데 왜 그렇게 배가 고프냐... 배고프다는 것이 사실은 주민을 통치하는 공산주의자들의 가장 중요한 통치방법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도 그렇겠지만 이틀만 굶으면 염치없이 아무것이나 먹으려고 할 것입니다. 말을 잘 들으면 주는 것입니다.
적어도 750그램을 하루에 먹어야 하고 한 끼에 250그램은 먹어야 하는데 70그램, 혹은 100그램 정도 얻어먹으면서 연명해 가는 것은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통치수단으로 惡用하고 있기 대문입니다. 미국에서는 김정일이 전 세계에서 제일 고급 음식을 먹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음식 값만 1년에 70만불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김정일 주변과 국민, 혹은 인민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NBC(N=Nuclear Weapons,B=Biological, C=Chemical)를 꽤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용어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치약, 비누를 만들어 내고 화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웬만한 생물학 무기는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가령 최루탄 가스와 같은 맹독성의 화학탄을 만들었는데 겨울의 바람은 항상 북쪽에서 남쪽으로 불어오니까 바람이 맹렬히 부는 겨울 한철 어디에선가 화학무기를 터뜨리면 바람의 속도와 바람이 가는 방향에 따라 주로 남쪽의 우리들이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는 이러한 위험스러운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 경우 죽지도 않고 오히려 질병 속에서 고생만 하는 생물학 화학 무기들이 북한에 있다고 볼 때 어쨌든 북한은 不良國家 Rogue country인 것입니다.
네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대량 학살무기, 즉 생물학, 화학, 원자탄 무기를 멀리 쏘아올릴 수 있는 미사일 시스템이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개성에서 쏴서 부산에 떨어뜨릴 정도가 아니고 알래스카, 시애틀, 센프란 시스코까지 날아가는 것을 만드는 것은 사실 시간문제죠.
중국에 동풍 이라는 미사일은 1만4400킬로미터를 날아갑니다.
워싱턴에 가고도 남는 거리입니다. 이렇게 미국의 입장에서 볼 때 북한은 위험천만한 존재입니다.
다섯 번째는 그러한 A,B,C라고 하는 대량 학살 무기의 기술을 혹은 그 무기를 중동 또는 테러조직에 판매한다고 할 때 아주 위험스러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전 세계에서 모든 국제적인 범죄행위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미국이 파악한 것은 미국 100불짜리 화폐를 약 4천500만불 정도의 가짜 돈을 만들어서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돈을 미국 은행에서도 가려낼 수 없도록 아주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진짜 1불짜리 돈을 만장을 가져다가 특수한 화학약품에 세탁해서 거기에 정교하게 백불짜리를 찍어내니까 백만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범죄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마약 등 여러 가지 못된 밀수행위를 하고 있는, 국제 범죄 행위를 서슴지 않는 나라입니다.
마지막으로 백성들이 혹은 주민들이 너무 가난하게 살아서 이 체제가 스스로 무너질지도 모른다고 할 때 생겨나는 여러 가지 국제적인 문제, 중국, 남한과의 문제 등 때문에 지금 당장에 북한이 무너져서 공백상태가 된다고 하면 미국이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이 어떻게 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 한국이 어떻게 할 것인가도 포함되어서 북한은 문자 그대로 말썽, 말썽, 말썽의 국가다 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여러 모양으로 북한은 (1953년 이후) 계속해서 우리 남한을 위협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사건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는 것처럼 하나는 1976년 도끼만행사건입니다.
여기 군전문가들도 계셔서 아시겠습니다만 그 당시에 스틸웰(Stilwell)사령관과 참모장으로 있던 싱그러브(Singlaub)장군이 북한공격계획을 만들었는데 북한공격전쟁 계획서가 코드이름으로 Paul Bunyan입니다.
비밀리에 있다가 얼마 전에 해제가 됐습니다만, 간단히 보면 정찰기가 뜨고 최소한 180대의 비행기가 뜨고 오키나와를 비롯, 전 세계에 있는 미군들이 비상상태에서 전쟁을 치루는 계획이었습니다.
백악관에서도 승낙한 것이기 때문에 그때 전쟁이 일어날 뻔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미국에 있는 모 지역에서 핵을 실은 핵폭격 공격기가 북한을 핵폭격 한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때 잘 해결됐으면 좋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전쟁 수행을 위해 미루나무가 문제니까 미루나무를 완전히 자르는 작업을 하면 북한이 대들지도 모르니까 통보 없이 했는데 북한에서 아무 반응이 없어서 삼십분 만에 작전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 후 김일성이 사과편지를 가지고 와서 그때 Paul Bunyan 작전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북한에 대한 조직적인 군사작전체계가 이루어져서 여러분도 아시는 작계, (operation plan), 줄여서 OPLAN이라고 하는데, oplan 5026, 5027, 5028, 5029, 5030까지 작전계획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5027이라는 작전은 6.25전쟁 때의 전쟁패턴을 중심으로 해서 인민군과는 이렇게 싸운다는 것이, 인민군이 우선 쳐들어오면 우리 국군이 가서 막고 저지시킨 다음 미군이 총동원 돼서 때려 부순다는 작전입니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때려 부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완전히 섬멸시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Regime Change(체제변경)입니다. 90일 이내에 한반도 통일을 이룰 수 있는 계획을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바뀐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9.11테러사건 이후에 북한에 대해서 선제공격을 할 수 있다는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서 한국과 관계없이 先制공격권을 행사하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의해서 클린턴 때 이미 이러한 계획을 세워서 북한을 종식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前 CIA국장으로 있던 울시 라는 사람이 냉전이 끝난 후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용은 잡았는데 독사들 때문에 더 귀찮다."
소련이라는 용은 잡아서 냉전체제의 공산수괴를 없애긴 했는데 독사들이 더 많아서 발꿈치를 물고 해서 고생한다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북한, 시리아, 이란, 이라크가 말썽을 일으켜서 미국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역사적 현실 속에 있습니다.
포드 대통령이 NEST, ‘새둥지’라는 뜻의 핵무기관리 조직을 만들었습니다만, 앞으로 핵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핵전쟁을 막기 위해 핵전쟁에 관한 팀을 만들어서 미국은 현재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어떤 모양으로든지 제재해야 되는데, 제재가 안되면 김정일 체제를 무너뜨리고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무성이라는 곳은 외교를 책임지는 그룹이고 국방성은 군사문제를 책임지는 그룹인데 때때로 공조도 하고 때때로 잘 맞지도 않는 때도 있어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6자회담이니 2자회담이니 하는 것들이 원래는 판문점에서 북한대표측과 미국대표측이 해야 제일 편안하고 일이 잘되는 것인데 군사체제를 벗어나 여기저기 다니면서 하다 보니까 클린턴 8년, 부시 8년 16년을 북한과 했는데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채 오늘까지 북한에 질질 끌려 다니고 있다는 비판이 굉장히 높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 있는 세계 전략가로 유명한 후세이(Hussey)소장이 최근에 북한의 패턴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첫째는 북한의 평양당국은 원하는 바에 따라서 우선적으로 시비꺼리를 만들어서 긴장을 조성한다. 이것이 북한의 첫 번째 전술이라는 거죠.
원자탄을 만든다, 미사일을 쏜다, 하면서 시비꺼리를 만들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긴장시켜서 문제성을 야기 시킨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모든 책임을 상대방에게 덮어씌운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사건을 만들어 놓고 미국이, 남한이, 너희들이 그런 것 아니냐며 모든 책임을 상대방에게 씌운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미국이나 일본이나 한국이나 상대국이 너희들이 우리를 못살게 굴고 우리를 적대시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오히려 큰소리치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단 대화를 하자는 것입니다. 대화의 장을 마련합니다.
다섯 번째는 문제를 가지고 대화를 하다가 관계없는 얘기를 해서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속상하게 만들고 혼란전술을 씁니다.
기분 나쁘게 만들어서 얼토당토않은 얘기를 하고 주제와 다른 얘기를 해서 억지를 부리는 정국을 만들어 갑니다.
그러다 그때의 상황이 가령 남한에서 키졸브 군사훈련을 한다든가 본인들과 관계되는 일이 생기면 그것을 트집 잡아 생떼를 씁니다.
여섯 번째는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서 지겹고 끈질긴 요구를 합니다. 돈을 좀 다오, 양식을 좀 보내라, 뭘 좀 해줘라, 외교관계를 트자, 평화협정을 맺자 등 금방 되지 않을 것을 가지고 계속 해서 물고 늘어지는 작전을 써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피곤하고 지겹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겨운 요청을 한다고 미국 사람들은 표현합니다.
일곱 번째는 지겨워서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들 때 쯤 이면 너희들은 성의 없게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 너희들과 얘기할 수 없다며 또 시비를 거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이제는 얘기할 필요 없다 면서 나가버리는 거죠.
우리는 이것을 벼랑 끝 전술이라고 표현합니다만, 이런 일을 수도 없이 진행해오기 때문에 북한과는 얘기할 필요도 없고 얘기해봐야 아무 쓸모없다는 것을 미국 사람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 아는 국무성의 실무자들이 이럽니다. "쟤네들과는 말로는 못 당한다, 아주 지겹다" 라는 말을 합니다.
이제 북한이 핵무기라고 하는 큰 무기를 들고 미국과 이런 저런 모양으로 흥정을 벌이려고 하는 데, 이번에 기자 둘이 잡혀가서 문제의 심각성을 가지게 됩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도 뉴멕시코에 주지사로 있는 리차드슨이라는 사람을 많이 아실 것입니다.
클린턴 정권 시절에 유엔 대사를 지냈습니다.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리차드슨을 상공부 장관으로 임명하려고 지명했는데 중간에 부정혐의가 있다고 해서 탈락되고 말았습니다.
미국의 헬리콥터가 북한에 의해 떨어졌다는 둥 문제가 생기면 이 사람이 가면 잘 해결이 됩니다.
저는 이 사람이 오바마 정권의 각료로 들어가면 문제가 생기겠다, 우리 한국엔 불리한 일이 생기겠다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부정혐의로 못하게 돼서 잘됐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날 오바마 정권이 들어섰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미국은 원칙을 변하지 않고 있고 더 많은 해외 원조 활동을 해서 미국의 역할을 증대해 가려고 합니다.
이 전에는 Super-power라고 얘기했는데 지금은 Hyper-power(최고 최대의 힘을)라고 해서 더 이상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 미국도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아서 여러분 아시는 것 처럼 미국이 어려워서 저에게도 얼마나 어렵냐고들 하시는데 저는 별로 어려운 것 없습니다.
사실은 미국은 Infrastructure(하부구조), 기초조직이 그런대로 잘 되어 있어서 위에 잘못된 것을 뜯어 고치면 되지만 우리 한국 같은 나라는 기초가 든든하지 못해서 문제가 생기면 더 많은 문제가 야기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안보, 북한과의 대결, 공산주의와의 대결에서는 우리는 전 세계 어느 나라 백성들 보다 절대로 공산당에게 양보하거나 져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바로 이데올로기를 더욱 강화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1989년 처음으로 북한 사람들이 워싱턴에 왔습니다.
고기준 이라는 기독교 연맹 서기장과, 통역관, 노동당 멤버 이런 사람들을 미국의 NCC 그룹들이 주선해 데려오고 국무성과 연결돼서 워싱턴에 왔습니다.
우리 교포들 중에 한 사람이 고기준 목사를 보고 "북한에도 코카콜라가 있습니까?"라고 묻자 화가 나서 "우리는 코카콜라보다 더 좋은 심덕샘물이 있습네다."
그러더니 금방 하는 말이 "여러분, 내 코가 빨갛습니까? 내 귀에 뿔이 달렸습니까?" 하면서 오히려 우리에게 시비를 걸며 도전했습니다. "내 얼굴이 빨갛습니까? 빨갱이 입니까?" 그래서 제가 그랬죠.
"당신들은 빨갱이어야 진짜 좋은거 아니요. 공산당 알짜가 빨갱이인데 당신들은 빨갱이 아니요?" 라고 했습니다.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대중씨가 얼마 전 칼럼 쓴 것을 보니까 이런 얘기가 있더군요.
요즘 젊은이들이 '같아요', '잘 하겠습니다'라는 두 가지 말을 자주 쓴다고 합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 같아요." 좋은 사람이면 좋은 사람이지 좋은 사람 같아요라고 희미하게 말하고, '나름대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우리 젊은이들이 자신 없는 인생관,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니 문제라는 글을 썼습니다.
그 다음에 '잘 하겠습니다' 이 말이 한국에 있는 전교조, 민노총, 좌파, 주사파 사람들이 북한에 가서 북한 지도부 사람들을 만나면 머리를 숙이고 "잘하겠습니다."라고 한 말이 여기서 유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잘 하겠습니다.”는 것은 당신들은 잘 해서 사회주의혁명, 여러 가지 공산주의 업적을 이루어 가는데 우리는 그런 것 못했으니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 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국 젊은이들, 좌파, 혹은 주사파 사람들의 성향이라고 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고쳐야 좋을런지 참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염려하는 것 보다 주한미사령관, 태평양사령부, 국방성, 미국 상하양원의원외교위원회 그리고 그 모든 보고를 관장하는 오바마 미국 정권은 북한에 대해서 그렇게 적당히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적어도 오늘의 한국인들은 이 지구상에 공산주의자들을 박멸해야 된다고 하는 의식이 있어야합니다. 미국 사회에서는 북한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저도 가지고 있고, 제 입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전달해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더 용기를 내서 좌파들과 싸워 승리하는 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 사람들은 지독스럽고 적극적인데 비해 우리는 점잖고 연약 ( Soft)해서 유야무야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염려를 저도 하고 여러분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일본에 가끔 갑니다만, 일본에서 제일가는 공산주의 이론을 가진 사람과 얘기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전향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일본의 공산주의 활동을 많이 한 사람일 뿐 아니라 과거 냉전 시대에 구라파에 가서 폴란드, 체코, 유고, 알바니아 등을 다니며 20년 동안 공산주의를 연구한 공산주의 대가입니다. 그 사람이 저보고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한국에 갔더니 한국 안기부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사람들 가운데 공산주의를 잘 안다는 사람과 두 시간을 얘기 했는데 결론은 아무것도 모르더라." 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쓸데없이 맑스가 어떻고 레닌이 어떻고 이런 얘기만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절 보고 "목사님은 공산주의와 싸움을 많이 했으니 공산주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하길래 제가 단순하게 대답했죠. "공산주의자들은 (노동당 사람들은) 프로레타리아·노동자 농민 무산계급(無産階級)을 이용해서 정권을 잡고나면 제 권력과 배만 불리는 놈들이 공산주의다."라고 대답했더니 그 사람이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면서 "가장 좋은 대답을 했습니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론이고 혁명사회고 공산주의 사회고 사회주의 사회고간에 사람을 현혹시키는 그럴 듯한 공산주의 사상을 내세워 많은 인민 대중을 유혹하고 설득해서 권력을 차지한 다음 무산계급들을 짓밟고 내버리는 그것이 공산주의입니다. 오히려 무산계급을 핍박하는인정사정없는 천하의 못된 사람들이 공산주의자입니다.
저는 목사니까 어제도 그런 얘기를 했는데, 한국에 있는 교인, 목사들이 북한에 빵공장 세워주고 국수공장, 자전거공장을 세워주며 선교의 명목으로 엄청난 헌금을 보냅니다. 미국에서 교포들이 그곳에도 신앙의 자유와 기독교가 있다고 좋아서 수백만 불을 보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도 전국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드려진 헌금을 다 보내고 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그곳에 가면 피아노 한 대가 없습니다. 흔해 빠진 싸구려 시계 하나가 없습니다. 돈이 다 어디로 갔습니까?
김일성이 당 간부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종교를 반대하면서도 교회를 세우는 것은 서방 사람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 세워놓는 것이다." 거기에 우리 한국 목사님들이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복음을 전하고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면 그들의 마음이 변하겠지 생각하면서 또 되풀이 하고 합니다.원수와 마귀는 다른 것입니다.우리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원수는 인간 대 인간이 여러 가지 이해관계에 의해 잘못되어 맘이 상하고 등진 사람들 끼리 화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죠.그러나 마귀는 박멸해야 합니다. 없어져야 합니다.마귀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사탄 이라고 하는 이 마귀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이 마귀의 첫 번째 특징입니다.두 번째는 나를 섬기고 숭배하라고 우상숭배를 강요하는 것입니다. 김일성 수령님, 경외하는 지도자 동지를 받들라고 하는 것입니다.세 번째는 하나님 잘 믿고 섬기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신앙을 못 갖게 하고 방해하고 유혹하는 존재들이 마귀가 하는 일들입니다.공산주의자들은 마귀들입니다.그곳에도 우리와 이해관계가 잘못되어서 원수진 사람들도 있지만 그 원수들은 인간적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하고 사랑해야 되겠죠.하지만 마귀는, Satan은 싸워서 없애야 합니다. 이것을 혼동하고 있으면 백년동안 빵공장 지어도 소용없습니다.제가 북한의 봉수교회를 방문했을때의 일입니다. 절 안내하는 사람에게 집에는 안 가느냐고 했더니, 그 사람이 하는 말이 "함흥에서 90넘은 우리 어마니가 오셨는데 제가 인사도 못가고 목사님 때문에 이러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날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디 가면 다 들으라고 기도를 크게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전도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입니다. 특별히 공산국가에 가서는 더합니다. (중국, 러시아, 루마니아, 등등) "하나님, 부족한 주의 종이 공산권에 들어와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 여기 아무개가 저를 돌보고 있습니다. 하나님 다 아시죠! 그런데 90세가 넘은 어머니가 오셨는데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함경도에서 오셨다는데 언제 세상 떠나실지 모르는데 그 어머니가 이 60세가 넘은 아들을 놓고, 아들이 잘되길 바라고 평화를 갈구하고 있습니다. 이 어머니는 일제시대에 고생하고, 조선 전쟁 때문에 고생하고, 배가 고파서 고생하고, 인생 90년 동안 고생만 하다가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하나님! 저희들 잘못을 용서하시고 이 어머니께서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는 은총을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를 했더니 이 사람이 가만히 있다가 중간에 우는 것 같았습니다.기도가 끝나니까 "아멘!"그러더라구요.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더니 "목사님, 기도라는게 이런겁네까?" 해서 "그렇습니다." 했더니 " 아 이런 기도라면 백번도 하갔시오." 그러더니 금방 하는 말이 "한달전에 워싱턴에서 목사선생 다섯이 왔는데 그 사람들은 기도 안 해요." "속으로 기도했겠죠. 속으로 기도하는게 묵도인데 묵도도 기도니까요." 제가 오히려 그들을 감쌌죠.그 사람들은 눈치 보느라 안했겠죠. 혹시 여기서 무슨 일이 생길까봐 그랬을 겁니다.우리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떤 모양으로든지 자기의 종이 위험에 처해 있는데 끄집어내시지 그냥 두시겠습니까? 제가 생각하기를 사상학습을 통해서 머리는 세뇌작용을 시키고 Brainwashing을 하지만 인간의 가슴은 아직도 살아있구나, 공산주의로 무장하고 주체사상으로 무장할 수는 있지만 가슴은 아직도 살아서 '이런 기도라면 백번이라도 하겠습니다.' 라는 마음이 든 것은 가슴을 울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기독교 선교의 틈이 여기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우리가 이런 것을 좀 해야 하는데, 매일 눈치 보며 먹을거나 가져다주고 헌금 가져다주고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여기도 교인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십자가의 군병같이 정말로 소신을 가지고 사람답게 사는 작업을 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가르쳐야 합니다.김일성이 북조선에 민주기지를 만든 다음에 민주기지 노선을 서울로 가지고 가서 서울을 민주기지화 한 다음에 적화통일을 해야 되겠다고 하는 하나의 조선(One Korea Policy) 정책은 지금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우리는 여기에 자유민주기지노선을 정말로 튼튼하게 만들어서 좌파를 몰아내고 북한도 그렇게 해방하고 통일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강연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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