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맞춰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온도가 상승해 2030년 이내에 1.5도 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이 50%인 것으로 분석했다.
1.5도는 과학자들이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일종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수치다.
각국은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통해 지구 표면 평균온도의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제한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
보고서의 수석 저자인 피에르 프리들링스타인 영국 엑서터대 교수는 "상황이 점점 더 긴급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세계기상기구(WMO)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가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WMO는 지난 10월 기준 세계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보다 1.4도 높다고 분석했다.
글렌 피터스 노르웨이 오슬로 국제기후환경연구소(CICERO) 연구원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파리기후협정 당시보다 6% 많다"며 "우리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태양열 발전이나 풍력 발전량이 늘고 전기차 사용 등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그건 '절반의 이야기'일 뿐이고, 또 다른 절반의 이야기는 우리가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견: 지구온난화가 너무 심해지고 있네요. 지구 온도 1도가 올라가면 빙하가 거의 다 녹고 북극곰이 살 곳이 없어져요. 그리고 극단적인 남극폭염과 폭우가 발생해요. 또 최근 발생해써던 호주나 캘리포니아 산불처럼 많은 환경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1도가 올랐을때 이러한 결과가 있는데 1.5도가 올라가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미래에 가정을 꾸려서 행복하게 살고싶은 사람이라 2030년이 된 지구의 모습이 무섭기도 하네요. 모두 생활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환경 지키기를 실천하는것이 바람직 할 것 같아요.
첫댓글 맞단다. 우리는 자꾸 남의 얘기 우리와 관계가 거의 없는 얘기로 생각하며 그 경각심을 피부로 느끼지 않으려고 한단다.
항상 사람과 자연은 더불어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기후위기 저도 걱정이 됩니다
다함께 노력하면 살아남을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