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는 예수상에서 만난 한국인 가이드에게서 소개받은 삼바전용 공연장인 플라타포르마라는 곳에서 삼바를 보기로 되어 있었
고 가는 길에 호수가에서 야경을 보고 가기로 해서 공연 두 시간 전에 출발을 하였다.
7명이기 때문에 택시 두 대로 출발을 하였으나 내리는 장소가 잘 못 되는 바람에 한 팀은 공연 직전에야 만나게 되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 할 때 두명 정도는 로밍을 하던가 해서 비상시에는 서로 연락을 하여야 하였으나 가이드를 자처하는 사람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여 차질이 생긴 것이다.
로밍비용은 공통경비로 하자고 해도 우기더니... 페루의 리마에서도 낭패를 본 적이 있고 이번에도 그랬다.
플라타포르마에 일찍 가서 주변을 보았는데 주변에는 먹자골목 같은 것이 형성되어 있어서 시끌벅적하다.
우리(남자들)는 먼저 도착을 해서 공연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맥주를 마시고 있으니 공연시간 전쯤 해서 고생한 모습으로 여자들
이 도착을 해서 공연을 본다.
공연을 보러가는 길에 있는 로드리고 데 프리타스라는 호숫가... 공연장은 이파네마 해변과 이 호숫가 근처에 있다.
꼬르꼬바도 산의 예수상이 산 위에서 빛난다.
호수 주변들
오리배도 보이고...
호숫가에 있었는데 어떤 건물인지....
플라타포르마 삼바 공연장에 와서...주변의 음식점들
우리도 이곳에서 기다리면서 브라질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여기서 맥주를 곁들인 저녁을 둘이서 먹었다.(다른 사람은 숙소
에서 먹고 왔음)
에는 극장에서 식사 후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는데 지금은 식당은 운영을 하지않는다고 하여 각자 식사는 알아서 해결
하고 관람을 하도록 되어 있다.
예약을 해주기로 했던 한국가이드를 공연시간 30분 전에 만나기로 약속을 해서 조금 기다리자 자신의 관광객들과 함께 나타나서
우리도 그들과 같이 입장을 했다.
규모도 생각하던 것만큼 크지도 않는데 리우데자네이루에는 공연장이 이곳 하나밖에 없다고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탱고공연 식당이 무지하게 많았었는데 리우에는 이곳 하나 밖에 없다니...
그래서 삼바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모두 여기를 찾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공연은 3시간 정도를 하는데 삼바공연이 1/3정도 되고 나머지는 다른 공연들로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같이 간 동창은 스포츠댄스 심사위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서 삼바공연만 할 것으로 기대를 하다가 다른 공연들이 나오니
까 실망하는 눈치이다.
그러나 삼바드롬에서 카니발 퍼레이드를 볼 수 없다면 반드시 들려서 보아야 할 곳이다.
공연 모습들...동영상은 카메라 메모리 부족으로 찍지 못했다.
여러가지 공연을 하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날 궁뎅이는 아니고 스타킹을 신었음..
스토리도 다양하고....
레파토리도 다양하고 춤도 다양하다.
화려한 의상들도 눈요기 거리다
바로 앞에서 직관할 수 있는데 눈이 정말로 황홀하다는 말이 실감이 간다....그리고 춤을 추는 무희들의 실물들의 얼굴들도 정말 아름답다.
공연이 끝나면 피날레 인사를 브라질 국기를 들고 인사를 한다.
리우데자네이루를 온다면 반드시 들러 보아야 할 곳으로 삼바퍼레이드와는 또 다른 삼바쇼를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플라타 포르마의 삼바춤
https://youtu.be/vyK8gufbQj4?si=KC1Id5gWhZEiLz40.... 플라타포르마 삼바쇼 유튜브
https://youtu.be/UgKKn1q4uyk?si=hELPXgIMgmaPWU2I.....
https://youtu.be/1hWJThYYD6Q?si=nBrRUV3GCO5UtZ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