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Sonamu) 적송(赤松)
종명(Specific name) : 소나무(Sonamu) 적송(赤松)
학명(Botanical name): Pinus densiflora Sieb. & Zuce.
속명(Generic name) : 소나무속 Pinus Linne
과명(Family name) : 소나무과 Pin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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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용송(소나무 : 적송)
* 소나무과 Pinaceae 전 세계에 10속 250여 종. 상록 교목 또는 관목, 상록 침엽수.
우리나라에 6속 25종(도입 1속 8종 포함)
* 전나무속 Abies Mill. 북반구에 약 40여 종. 상록 침엽수.
* 일본전나무, 전나무, 구상나무, 분비나무 등
* 가문비나무속 Picea A. Dietr. 북반구 추운 지역에 40여 종이 분포하는 상록 침엽 교목.
* 독일가문비, 가문비나무, 종비나무, 털종비나무, 풍산가문비나무 등
* 잎갈나무속 Larix Mill. 북반구 북부와 히말라야 지방에 10여 종이 분포. 낙엽성 침엽 교목.
* 일본잎갈나무, 만주잎갈나무, 잎갈나무 등
* 히말리아시다속 Cedrus Link 지중해와 히말리아 지방에 4종.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 재배
* 히말리아시다
* 소나무속 Pinus Linne
북아프리카, 서인도 및 말레이시아 이북, 북반구 지방에 100여 종이 분포. 상록 침엽 교목.
* 씨 : 조류(박새, 쇠박새 등). 다람쥐, 청설모 등의 중요한 먹이가 됨
* 방크스소나무, 백송, 소나무, 남복송, 여복송, 금송, 처진솔, 반송, 은송, 금강송(춘양목),
잣나무, 섬잣나무, 눈잣나무, 리기다송, 스트로브잣나무, 해송(곰솔) 등
소나무 Pinus densiflora Sieb. & Zuce. 한자로 赤松(紅松) * 소나무과 소나무속
우리나라 전역에 나는 상록성 침엽 교목.
- 줄기 : 윗부분의 수피는 적갈색. 오래된 나무의 아랫부분 수피는 흑회색으로 두꺼운 켜를 이루며 버 겁이 짐. 줄기에 상처가 나면 수액(송진)이 나옴.
- 잎 : 침형으로 2개씩 단지에 붙고, 길이 8~9cm. 가로 자른 면 반달형.
- 꽃 : 암수한그루. 수꽃송이는 햇가지의 아랫부분에 붙고, 긴 타원형으로 황적색. 암꽃송이는 난형. 자색. 햇가지의 끝부분(수꽃보다 위쪽)에 붙음. 꽃가루는 황색 또는 황적색. 풍매에 의해 수정됨.
- 열매(솔방울) : 구과. 원추형. 실편은 70~100개. 씨는 타원형. 흑갈색. 긴 날개가 있음. 바람에 날려 퍼짐.
- 개화기 : 5월 결실기 : 꽃이 핀 다음 해 9~10월
- 용도 : 관상수, 건축재, 가구, 판재, 조각재, 선박재, 침목, 갱목, 펄프재, 화목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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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가장 흔하게 분포하였으나 남벌과 병(백반병 : 흰반점), 충(솔잎혹파리) 등에 의해 멸종 위기에 있어 보호가 필요함. 최근(2004 ~5년)에 소나무재선충이 크게 번지기도 하였슴.
- 소나무재선충 :
소나무 줄기 속에 산란. 부화한 애벌레가 소나무 줄기 속을 파고 다니며 갉아먹기 시작하면 모기장 그물 모양으로 상처가 나며 소나무가 고사하게 되고, 치료나 방제가 불가능하여 소나무 전체를 태워 버려야 함. 확산 속도가 빨라 치명적임
- 소나무 이야기
* 우리 민족은 소나무와 깊은 인연으로 소나무와 함께 어우러져 소나무 속에서 생애를 살아왔음.
- 소나무로 지은 집에서 태어나고, 소나무로 만든 가구를 사용하며 살고, 소나무를 화목으로 음식을 익히고, 불을 지펴 난방하고, 소나무 꽃가루(송화가루)로 음식(다식)을 만들어 먹고, 솔잎으로 술을 담그거나 떡을 찌고, 생식을 했으며, 죽어서는 소나무로 만든 관속에 들어가 소나무 옆자리에 묻히기 까지 하며 일생 동안은 물론 사후에까지 소나무와의 인연이 깊은 것임.
* 소나무향은 은은하며, 특히 피톤-치트(phyton-cide)는 살균효과가 커서 산림욕에 효과적이라 함
* 세계 어느 나라의 소나무 종보다 아름다워 예로부터 궁궐, 정원이나 정자 주위에 심어 감상했으며, 묵화의 화제로 삼아 그림을 그렸음.
* 송죽(松竹)이라 하여 굳은 절개와 청렴결백을 상징하였으며, 한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고 독야청청(獨也靑靑)한다 하여 애호하였음.
* 원줄기를 잘라내면 곁가지를 내지 않고 죽게 됨. 지조와 정절을 상징
* 송이버섯은 살아있는 소나무의 땅 속 뿌리에 기생. 다른 버섯류는 죽은 식물의 뿌리나 줄기에 기생
* 용트림을 하며 자란 노송은 노후의 인간에게 크고 깊은 교훈을 주고 있음.
아랫가지는 스스로 모두 떨구어 버리고, 햇빛을 받아 광합성 작용으로 연명하기에 꼭 필요한 최소한 의 가지만 남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 우리 인간도 노후에는 모든 욕심(권위, 명예, 지식, 재물, 상념,
심지어 자식들에게 짐이되는 것까지)을 깨끗이 떨구어 버리고, 조용히 참선하며 삶을 정리하라는 가르침을 깨닫게 함.
* 애국가의 가사를 4절까지 외워보게 하라.
백송 Pinus bungeana Zucca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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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동의 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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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의 수피
남복송 Pinus densiflora Sieb. & Zucc. for. aggregata Nakai
여복송 Pinus densiflora Sieb. & Zucc. for. congesta Uyeki
금송 Pinus densiflora Sieb. & Zucc. for. aurescens Uyeki
은송 Pinus densiflora Sieb. & Zucc. for. vittata Uyeki
반송
Pinus densiflora Sieb. & Zucc. for. umbeliformis Uyeki
* 조경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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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의 꽃과 열매
좌상 : 암꽃(자색), 좌하 : 2년 전 열매(흑갈색 벌어진 솔방울)
중하 : 1년 전 열매(녹색), 우하 : 수꽃(황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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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꽃과 수꽃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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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꽃 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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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솔 Pinus densiflora Sieb. & Zucc. for. pendula Ma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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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행곡의 처진솔
금강송(춘양목) Pinus densiflora Sieb. & Zucc. for. erecta Uyeki
- 소나무의 일종으로 줄기와 잎의 색깔은 소나무와 같으나 줄기가 곧게 자람.
경북 봉화군 춘양 지역에사 많이 자란다 하여 춘양목이라 불리게 되었다거나, 태백산맥의 강원도 춘천과 양구 지역에 널리 자생하여 춘양목이라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함
곰솔(해송) Pinus thunbergii Parlatore * 소나무과 소나무속
중부 이남의 해안가에 흔히 자생하는 낙엽 침엽 교목
- 줄기 : 수피는 흑갈색으로 검게 보임
- 잎 : 동아(冬芽 : 겨울눈)는 회백색(흰색에 가까움). 싹이 틀 때의 새 순은 은백색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 짧은 가지 위에 2개씩 나며, 길이 9 ~ 14cm. 폭 1.5mm. 소나무 잎보다 굵고 억세게 보임.
리기다소나무 Pinus rigida Mill. * 소나무과 소나무속
북아메리카 원산인 3엽성 상록 침엽 교목. 키 10 ~20m. 1906년 우리나라에 도입.
- 줄기 : 원줄기 흑회색, 적갈색. 곧게 벋으며, 가는 가지는 적갈색. 흑회색 수피가 거칠거칠함.
- 잎 : 침엽이 3개씩 모여 나고, 비틀리며 가장자리로 잔 톱니가 있음. 길이 7~14mm.
- 꽃 : 암수한그루. 수꽃송이는 원통형. 황자색. 여러 개가 새순 밑동에 달림. 암꽃송이는 난형. 새순 위에 붙음.
- 열매 : 구과. 길이 3~7cm. 난형. 씨의 길이 4~7mm. 지름 2.5~3mm. 난상 삼각형. 흑갈색. 날개 길이 15mm. 폭 5~8mm.
- 개화기 : 5월 결실기 : 다음 해 9~10월
- 용도 : 국토 녹화, 사방, 토목, 화목용
* 줄기의 아무 곳에나 곁순이나 곁잎(맹아 : 萌芽))이 돋아나는 것이 특징.
잣나무 Pinus koreaiensis Sieb. & Zuce. * 소나무과 소나무속
조선오엽송(朝鮮五葉松).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에 자생하는 상록 침엽 교목.
- 줄기 : 진회색. 묵은 가지는 얇은 비늘 조각 같은 껍질이 벗겨짐.
새 가지는 매끈하며 비늘이 일어나지 않음.
- 잎 : 5개씩 모여 나며, 단면이 세모 모양. 길이 12~15cm. 흰색의 기공선이 있음.
- 꽃 : 암수한그루. 수꽃송이는 타원형. 햇가지 밑에 5~6개씩 붙음. 암꽃 송이는 가지 끝에 2~5씩 붙으며, 담녹색. 타원형.
- 열매 : 구과. 길이 12~15cm. 지름 6~8cm. 열매가 가지 위로 솟아 올라와 서 있음. 실편 끝은 뒤로 젖혀짐. 씨는 난형 또는 일그러진 삼각형. 길이 12~18mm. 지름 12mm. 날개는 없음.
- 개화기 : 5월 결실기 : 다음 해 10월.
- 용도 : 관상용, 건축재, 토목, 가구, 악기, 판재, 씨는 식용, 약재
* 특징 : 여행을 하면서 차창 밖으로 멀리 보아도 소나무 숲은 짙은 녹색인데, 잣나무 숲은 회록색으로 흰빛이 돋는 녹색이기 때문에 구별하기 쉬움.
섬잣나무 Pinus parviflora Sieb. & Zucc. * 소나무과 소나무속
울릉도에 나는 상록 침엽수. 잣나무와 닮았으나 잎이 짧음. 키 5~10m.
- 줄기 : 진회색. 묵은 가지는 얇은 비늘 조각 같은 껍질이 벗겨짐.
새 가지는 매끈하며 비늘이 일어나지 않음.
- 잎 : 백회색. 5개씩 모여 나며, 단면이 세모 모양. 길이 3~6cm. 흰색의 기공선이 있음.
- 꽃 : 암수한그루. 수꽃송이는 타원형. 햇가지 밑에 5~6개씩 붙음. 암꽃 송이는 가지 끝에 2~5씩 붙으며, 담녹색. 타원형.
- 열매 : 구과. 길이 5~10cm. 지름 3~5cm. 가지 아래로 늘어짐. 씨는 난형 또는 일그러진 삼각형. 길이 12~18mm. 지름 12mm. 날개가 있음.
- 개화기 : 5월 결실기 : 다음 해 10월.
- 용도 : 관상용, 가구, 악기, 씨는 약재
* 키와 잎이 작아 ‘오엽송’이라 부르기도 하며, 분재나 정원에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함.
눈잣나무 Pinus pumila Regel
스트로브잣나무(가는잎소나무) Pinus strobus Linne * 소나무과 소나무속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상록 침엽 교목. 잣나무와 닮은 오엽송. 우리나라에는 1920년경 도입.
키 25~50m.
- 줄기 : 수피가 밋밋하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으며, 밝은 회색. 햇가지는 녹회색.
- 잎 : 잣나무에 비해 가늘고, 녹색의 잎에 백회색이 짙음.
- 꽃 : 잣나무에 비해 적은 수가 핌.
- 열매 : 구과. 원추형. 길이 8~20cm. 지름 4cm. 거의 열리지 않고, 잣나무 열매보다 작으며, 줄기 밑으로 길게 늘어져 매달림. 씨의 길이 5~7mm. 날개의 길이 13~18mm.
- 개화기 : 5월 결실기 : 다음해 10월
- 용도 : 관상수, 건축재, 가구재, 펄프재
* 외형을 보면 소나무나 잣나무는 청녹색인데, 스트로브잣나무는 회백색이 완연하며, 열매가 거의 맺지 않으며, 줄기에서 아래 쪽을 향하여 길죽하게 늘어져 열림.
* 줄기가 스트로브(빨대)처럼 길고 매끈매끈하여 스트로브잣나무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짐.
* 이 밖에도 대왕송, 흑송, 흑반송 등 여러 종의 소나무류가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