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경봉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에 속하지만 평창군 횡계에서 접근하기 쉽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횡계까지 버스가 다니고, 횡계에 내려서는 택시를 타는 게 낫다. 약 6km 떨어진 곳에 능경봉으로 올라가는 시작점인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 있다.
횡계에 내려서 이 지역의 대표 음식인 황태해장국을 먹고 능경봉으로 향한다. 능경봉 초입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앞에서 준비물을 점검하고 장비를 착용한다. 겨울산행의 필수품인 아이젠과 스패츠를 빼놓을 수 없다.
앞서간 사람들이 다져놓은 눈길은 영하의 날씨에 얼음이 됐다. 아이젠 덕분에 얼음길, 눈길을 미끄러지지 않고 걷는다. 계단을 올라서면 고속도로준공기념비가 나타난다. 오른쪽 산길로 접어들어 능경봉으로 올라가면 된다. 이정표에 '능경봉 1.8km'라고 적혔다.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서 능경봉 쪽으로 가지 않고 길을 건너 양떼목장 방향으로 가면 풍력발전기가 있는 풍경으로 유명한 선자령길이다. 그러니까 선자령길과 능경봉길은 출발지점이 같다. 능경봉길은 선자령길의 유명세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눈 쌓인 산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눈 오기를 기다렸다가 첫발자국을 찍고 싶어 하는 곳이기도 하다.
첫댓글 신임 회장님과 대장님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2018년 첫 산행이네요~~~
회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임원진들에게 큰힘이 될것입니다.
우리 백두산악회 좋은분위기 쭈~~욱 이어갈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요~😉
모두모두 아자아자 홧팅!!!!!!
2018년 1월 첫 산행을 다함께😙😙😙
역쉬 울 예쁜꽃사슴이 힘을실어주는구만유~~~
감사 감사 2018년에도 복 많이받구 행복만땅~😍
대관령은 바람이 많이불기에 준비물을 잘챙겨 오시길 바람니다.
산행은 그리 힘들지 않아요
2018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산행되세요. 꾸 벅^^^
2018년 첫 산행ᆢ
첫 회장님과 첫 산대장님ᆢ
언제나 처음은 설레임을 주지요^^~
1월 첫산행ᆢ잊지못할 산행이 될것 같네요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