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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 매직의 메인화면] |
파티션매직 6.0의 인터페이스는 기본 형태를 유지하면서 탐색기 모양의 Tree View창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왼쪽에 있는 Disk View에서 하드디스크를 사용자가 선택하면 디스크와 파티션 정보를 Partition Map, Partition List 창에 표시해준다. 6.0 버전부터 Disk View가 추가되면서 사용자들이 쉽게 하드디스크를 선택할 수 있고 하드디스크, 파티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매직의 인터페이스는 풀다운 메뉴와 Disk View, Disk Map, Partition List, Wizard Buttons, Legend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구성요소들은 사용자가 View 메뉴에서 활성화/비활성화 설정을 할 수 있다. 밑에서는 각 인터페이스의 구성요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Disk View
Disk View는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시스템에 설치된 하드디스크를 선택하는 곳이다. 사용자가 하드디스크를 선택하면 Disk Map, Partition List 창에서 디스크와 파티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Disk Map
Disk Map 창은 하드디스크의 사용상태를 색깔과 텍스트로 화면에 표시해주는 곳이다. 이곳은 하드디스크에 설정되어 있는 파티션, 사용용량, 파일시스템 등의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위 그림의 Disk Map창의 파티션 설정을 보면 2개의 기본 파티션과 3개의 논리 파티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파일시스템은 FAT, FAT32, NTFS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Partition List
위에 있는 Disk Map에서 디스크 단위로 정보를 표시했다면 Partition List는 파티션 단위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 가능한 정보로는 파티션 타입, 파티션 크기, 사용용량, 남은 용량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3개의 창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한곳을 선택하면 다른 곳도 똑같이 화면에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디스크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Wizard buttons
매직에서 중요한 기능중에 하나인 파티션 설정마법사 버튼이 모여있다. 화면에 보이는 마법사는 Create New Partition, Resize Partition, Redistribute Free Space, Merge Partition, Copy Partition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Copy Partition 마법사는 6.0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Legend
Legend는 Disk Map, Partition List에서 사용하는 컬러에 대한 설명이 표시되는 공간이다.
여기서는 색깔로 파일시스템과 사용중인 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매직은 FAT, FAT32, NTFS, Linux Ext2, Linux Swap 등의 다양한 파일시스템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파티션 관리
위에서 매직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살펴보았지만 매직의 강력함은 파티션 설정기능에서 알 수 있다. 매직은 파티션 설정의 특수성 때문에 도스용 버전과 윈도우용 두 가지가 같이 포함되어 있다. 이 두개의 버전의 사용법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사용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기서는 윈도우 버전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매직에서 파티션 설정을 하려면 마법사와 사용자 설정 두 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마법사 기능은 초보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설정들을 지시하는데로 따라하기만 하면 파티션 관련 기능들을 설정할 수 있다. 다른 방법인 수동설정은 풀다운 메뉴와 오른쪽 마우스 메뉴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전문가에게 어울리는 방법이다. 이 두 가지 방법 중에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밑에서는 마법사 기능을 중심으로 파티션 설정 기능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보자.
Create New Partition(파티션 만들기)
[새 파티션 마법사중에서 파일시스템 선택화면] |
매직에서 제공되는 새 파티션 만들기 마법사는 7가지 단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사용자가 선택을 해주어야 한다. 단계별로 살펴보면 하드디스크 선택 -> 새 파티션 계획(새 운영체제 설치여부)-> 파일시스템 선택 -> 파티션 타입(기본/논리) -> 파티션 위치 -> 파티션 여유공간 -> 파티션 크기/볼륨명 설정 등으로 나눠진다.
Resize Partitions(파티션 크기조절)
[파티션 크기조절 화면] |
미리 설정된 파티션의 크기를 사용자가 변경하는 기능이다. 매직을 모르는 사용자라면 이 기능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매직의 중요한 기능중에 하나인 파티션 크기 조절 기능은 포맷을 하지 않아도 되고 또 자동으로 다른 파티션의 여유공간을 확보해서 크기를 조절해준다.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크기값을 입력하면 모든 설정들은 매직이 자동으로 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사용이 간단하다. 이 기능으로 부팅파티션을 조절했다면 부팅이 되지 않는 문제가 생길게 되지만 나중에 시스템 파일을 복사해주면 다시 부팅을 할 수 있다.
2.3 Redistribute Free Space(파티션 재분배)
[파티션 크기 분배 마법사 실행화면] |
미리 설정된 파티션의 크기를 일정한 크기로 재분배 해주는 마법사 기능이다. 서로 다른 크기를 가진 파티션이 있다면 이 기능으로 비숫한 크기로 만들 수 있다.
2.4 Merge Partitions Wizard(파티션 합치기)
[파티션 합치기 마법사 실행화면] |
Merge Partitions Wizard는 인접한 두개의 파티션을 하나의 파티션으로 병합해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한 후에는 DriveMapper가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바뀐 드라이브명 설정을 할 수 있다. 병합 기능은 FAT, FAT32 파일시스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2.5 Copy Partiton(파티션 복사)
[파티션 복사하기 마법사 실행화면] |
6.0에서 새롭게 추가된 Copy Partition 마법사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똑같은 파티션 설정값과 파일시스템을 갖는 파티션을 만들 수 있다.
2.6 기 타
매직은 마법사 기능말고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세부기능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세부기능으로는 베트섹터 체크, 파티션 숨기기, Root 디렉토리 재조정, 클러스터 재조정, 복구디스크 만들기 등의 기능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6.0에서 추가된 Undeleting Partitions 기능은 매직에서 삭제된 파티션을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실수로 지운 파티션을 복구할 수 있다. 파티션을 삭제한 다음에 아무런 데이터가 기록되지 않았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복구할 수 있다. 또 실행할 때 암호기능으로 여러명이 같이 사용하게 되는 컴퓨터에서 매직의 실행을 제한할 수 있다.
매직이 실행될 때에는 자동으로 디스크와 파티션을 체크해주는 기능으로 하드디스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클러스터 설정으로 고용량의 하드디스크 사용자는 최적화된 파티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것으로 파티션 관련 기능들을 살펴보았다. 매직은 많은 사용자들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파티션 설정을 마법사 기능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또 전문가들은 세부 설정 기능으로 최적의 파티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0버전부터 WindowsME와 윈도우2000을 지원하기 때문에 멀티 운영체제 사용자들도 여러 종류의 파일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다.
3. 파티션 변환
[NTFS 파일시스템을 FAT32로 변환하는 화면] |
매직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능인 파일시스템 변환기능일 것이다. 기존의 파일 시스템을 사용자가 변경하려면 다시 파티션을 생성하고 포맷을 해야 하지만 매직은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변경할 수 있다. 변환 기능에는 파티션 타입 변경과 파일시스템 변경 기능으로 나눌 수 있는데 FAT <-> FAT32, FAT <-> NTFS(Windows NT/2000), FAT32 <-> NTFS(Windows 2000) 등의 파일시스템을 변경할 수 있다.
4. DriveMapper
[DriverMapper 실행화면] |
매직을 사용해서 파티션 추가와 삭제를 했다면 해당 파티션의 드라이브명이 변경이 되면서 포함되어 있던 프로그램의 위치가 변경되게 된다. 이렇게 된다면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이런 문제를 DriverMapper를 사용해서 해결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마법사 기능으로 실행되고 사용자는 파티션을 나눴는지, 합쳤는지를 선택하고 해당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레지스트리와 INI파일을 검색해서 변경해준다. 이 기능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운영체제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멀티 운영체제 사용자는 해당 운영체제에서 실행을 해야 한다.
5. BootMagic
[BootMagic의 메인옵션 설정화면] |
매직에서 독립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유틸이지만 강력한 기능을 가진 부트관리자 유틸인 BootMagic이다. 부트관리자란 하나의 하드디스크에서 여러개의 운영체제를 부팅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지원하는 운영체제를 보면 윈도우9x, 윈도우9x, NT4.0, 2000, Open Dos, BeOS, OS/2 등의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7. 6.0의 새 기능들
1. 새 인터페이스 채택
2. 파티션 복사 마법사
3. FAT32파티션을 NTFS로 변환(윈도우2000)
4. 윈도우2000과 윈도우ME를 지원한다.
5. 두개의 파티션 나누기
6. 파티션 undelete
7. 파티션 매직 실행 오른쪽 마우스 추가
8. 실행시 암호설정
8. 마치며
지금까지 파티션 매직의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매직은 Fdisk에서 사용할 수 없는 다양한 파티션 관련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고용량의 하드디스크 사용자나 멀티운영체제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사용에도 큰 문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종종 잘못된 파티션 설정과 하드디스크 에러로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이 문제는 5.0 버전에서도 발견되었던 문제지만 시스템의 영향을 많이 받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문제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파티션 문제 때문에 한번이라도 고민을 한 적이 있다면 파티션매직이 제공하는 기능으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면서 이 리뷰를 끝내고자 한다.
테스트 환경 CPU : 펜티엄II 300 |
첫댓글 엑박으로 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