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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봉 소품석전 관람
본래 푸름나무님 수석갤러리만 생각하고 갔다가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벽제에 있는 천봉수석정에서 개최하는 천봉 소품석전에 관람하러 가기로 했다. 천봉 소품석전은 조남각님, 전일님, 김선중님, 장만익님, 김영진님 모두 6명이 참여하는 것 같다. 천봉 수석정에는 천봉님과 장만익님이 계셨다. 장만익님은 당번이시라 한다. 천봉님께서
많은 수석인들이 왔다 가셨다고 한다. 수석이 싫증난 주인을 떠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가는 것은 좋은 일이다. 개별 수석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수석 촬영은 하지 않았다. 이곳에 와서 보니 푸름나무님은 수석계에 발이 상당히 넓으신 것 같다. 모르시는 분이 없다. 장만익님도 판매전에 동참하고 계시는데 과거에 꽤 열심히 수석 생활을 하신 듯하다. 가성비 대비 좋은 수석이 많이 나와 있다. 소품석전이 진행되고 있는 안쪽에는 명장 천봉 김정열님의 나전칠기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나전 칠기에 사용되는 자개는 전복이 주인줄 알았는데 더 좋은 것이
소라라고 한다. 천봉 나전칠기 체험관이 양주(주소: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94) 있는데 그곳에 전시관과 체험관이 있고 별도 작업실에서 작업하신다고 한다. 늦게 가서 끝나는 날 올리게 되어 홍보를 해드리지 못하는 점 아쉽다. 판매가 많이 이루어졌기를 기대해본다. |
소품석전이 열리고 있는 천봉수석정 전경
소품석전 개최되고 있는 전시장 내부
수석문화에 실린 천봉 소품석전 홍보 내용
안쪽에 전시되어 있는 나전 칠기
우측 장식장에 해석들이 연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