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사 |
편명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소요시간 |
대한항공 |
KE885 |
18:45(월,금) |
22:45 |
4시간 |
동방항공 |
MU2004 |
21:30(수,토) |
01:30 |
4시간30분 |
기차
쿤밍의 기차역은 크게 두 곳으로, 시내 북쪽에 있는 쿤밍북역과 시 남쪽에 있는 쿤밍역이다. 이중 중심역은 쿤밍역으로 윈난 성 밖 주요도시들과 다리에서 오는 기차들이 정차한다.
전체적으로 철도의 이용빈도가 높지 않다는 것을 알아둘 것. 윈난 성 밖으로 나갈때는 기차만한 교통수단이 없지만, 윈난성내의 도시들은 산악지역이 많으므로 버스보다 느리며쿤밍~석림, 쿤밍~따리를 제외하고는 아직건설중이다
쿤밍에 도착하는 기차 노선
출발도시 |
기차번호 |
출발시각 |
도착시간 |
소요시간 |
경좌-연좌-경와-연와 |
광저우 |
K230/K231 |
07:05(GE) |
08:47 |
25시간04분 |
171元-없음-318元-516元 |
구이린 |
2055 |
08:54 |
06:33 |
21시간39분 |
140元-없음-263元-424元 |
따리 |
N981/N984 |
22:20 |
06:31 |
8시간11분 |
45元-없음-93元-136元 |
베이징 |
T61 |
18:40(BW) |
10:21 |
39시간37분 |
320元-없음-578元-890元 |
상하이 |
K79 |
15:30 |
11:01 |
43시간31분 |
288元-없음-519元-799元 |
시안 |
K165 |
23:10 |
11:20 |
36시간10분 |
189元-없음-346元-532元 |
석림 |
K364/K365 |
13:58 |
15:34 |
1시간45분 |
17元-27元-없음-없음 |
청두 |
K113 |
13:00 |
07:10 |
18시간10분 |
120元-없음-222元-338元 |
판즈화 |
K145 |
06:00 |
11:53 |
5시간53분 |
46元-75元-없음-없음 |
★환상적인 기차여행
청두-쿤밍 간 열차는 해발 2,000m 이상의 산을 뚫고 계곡을 메워 만든 대역사로 유명하다.
약 18시간의 기차여행 동안 400개의 터널과 650개의 다리를 통과하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니 그야말로 환상적인 여행코스라 아니 할수 없다.
북경까지 가는 기차(K2)도 있는데, 꼬박 3일을 쉬지 않고 밤낮으로 달린다.
버스
쿤밍의 버스터미널은 총 10곳. 이중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메인 터미널은 3곳으로 압축된다. 쿤밍역 광장의 쿤밍 시외버스터미널, 베이징루의 쿤밍 버스터미널, 그리고 석림, 구향으로 가는 사설버스가 출발하는 쿤밍 중북버스터미널이 그것이다.
세 곳 모두 기차역 근처에 있는 관계로 이용하기에 무척 편리한 편이다.
쿤밍에 도착하는 버스 노선
출발도시 |
운행 |
소요시간(도착터미널) |
요금 |
따리 |
07:30~20:00,20분마다 1대 |
4시간(쿤밍 시외버스터미널) |
66~160元 |
루이리 |
08:30~20:00,1시간마다 1대 |
16시간(쿤밍 시외버스터미널) |
178~200元 |
리장 |
08:20~11:20(좌석),28:30~20:30(침대),1시간마다1대 |
8~12시간(쿤밍 시외버스터미널) |
119~200元 |
멍라 |
10:00~19:30,하루 4대 |
17시간(쿤밍 시외버스터미널) |
169~200元 |
바오산 |
08:00~20:00,30분마다 1대 |
9시간(쿤밍 시외버스터미널) |
139~150元 |
샹그릴라 |
13:00,14:00,하루 2대 |
15~16시간(쿤밍 시외버스터미널) |
147~250元 |
징홍 |
08:00~20:00,30분마다 1대 |
12시간(쿤밍 시외버스터미널) |
145~200元 |
허커우 |
10:30,19:30,하루 2대 |
9시간(쿤밍 시외버스터미널) |
112元 |
쿤밍의 볼거리
시내의 볼거리보다는 석림, 구향 등 시 외곽의 볼거리들이 더 인기 있다.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최소 3일 정도가 소요된다. 대도시의 번잡함을 싫어하는 여행자들은 석림과 시내의 볼거리 몇 곳을 둘러보고 따리나 리장으로 빠져나가곤 한다.
원통사
쿤밍 시 북쪽, 원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원통사는 1,200년의 역사를 가진 쿤밍 최대의 불교 사찰이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보타라사. 1255년 몽골의 침입으로 파괴된 것을 1301년 재건해 원통사로 이름을 바꿧다.
사원 내부는 궁전을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한데, 특히 원통보전과 동불전이 유명하다. 이중 사원의 핵심건물인 원통보전은 1불, 2보살, 500나한이 동시에 모셔진 곳으로 언제나 참배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태국풍의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동불전 내에는 1990년 태국의 불교협회에서 기증한 동불상이 있어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한편 원통사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국의 탑골 공원과 흡사하다. 은퇴 후 세월을 낚는 노인분들이 그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 제법 정겨운 곳.
*08:00~17:30 4元 버스4 ∙ 83路
대관루
쿤밍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호수공원. 1690년 창건 당시에는 관음보살을 모신 사원이었는데, 1866년 재건되며 누각으로 탈바꿈했다. 청나라 건륭제 때의 문호인 손염이라는 사람이 대관루의 경관에 반해서 집필했다고 하는 ‘천고제일장련’은 중국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명문 중 하나.
때문에 쿤밍을 찾은 중국의 단체 관광객들은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명소다. 여름에 피어나는 연꽃과 겨울에 시베리아에서 날아오는 철새가 대관루의 2대 매력이다. 한적한 곳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다면 방문 해보자.
*07:00~20:00 10元 쿤밍역 버스 52路 원통사에서 버스4路
취호 공원
윈난 대학 남쪽에 있는 호수공원. 젊은 연인들의 밀회장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14세기 이전에는 전지와 연결된 하나의 호수였다고 하는데, 전지의 수심이 점점 낮아지며 현재는 완전히 분리된 상태다.
호수에 있는 4개의 섬은 모두 다리에 의해 연결되고 있어 산책하기 좋다. 한편, 취호 공원 주변에는 호반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카페들이 몰려 있어, 해 질녘 연인들의 명소가 되었다.
*06:00~18:00 2元 쿤밍역에서 버스 2路, 원통사에서 도보로 10분
윈난 성 박물관
1951년 건설된 윈난 성 성립박물관. 약 5만 점에 달하는 컬렉션이 있는데, 특별하게 눈여겨 볼 만한 유물들은 없다. 그나마 가장 볼만한 곳은 1층에 있는 소수민족관. 윈난 성 내에 있는 소수민족들의 문화와 풍습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인상적이지만, 지나치게 사진자료 위주라 좀 지루하다. 성급 박물관치고는 많이 빈약한 편.
*화~일요일 09:30~17:30 10元 쿤밍역 52路, 취호 공원에서 퉈둥루로 나와 버스 2 ∙ 5 ∙ 26路
세계원예 박람원
언제나 봄 같은 날씨를 자랑하는 쿤밍은 ‘아시아의 네덜란드’ 라는 별명이 붙어 있을 정도로 원예 사업이 무척 발달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지속된 폐쇄적인 경제체제로인해 단지 중국 내에서만 명성을 날릴 뿐 국제적인 지명도는 미미했다.
1999년 건국 50주년을 맞이한 중국 정부는 뭔가 대내외에 내세울 만한 대형 프로젝트를 구상하던 중, 그나마 유치가 쉬운 세계원예 박람회의 개최에 성공한다. 참고로 세계원예 박람회는 전 세계 원예업자들의 연맹인 AIPH에서 주최하는 꽃 전시회다. 원래 큰 규모의 전시회는 아니었는데, 1999년 쿤밍박람회 때 전무후무한대형 전시회로 탈바꿈시켰다. 세계원예 박람회가 올림픽만큼이나 권위 있는 대회로 탈바꿈한 것은 물론이다.
내부는 크게 대온실, 중국관, 국제관, 과학기술관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중 국제관은 전 세계의 독특한 정원 양식을 보여주는 곳으로 평소 화훼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라면 제법 흥미를 느낄 만하다. 대온실은 세계 각지의 희귀식물, 각 기후대에 분포하는 주요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거대한 식물도감과도 같은 곳이다.
박람원 입구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국제관까지 무료 관람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이동에 부담이 간다면 주저 없이 올라타도록 하자.
*08:00~21:00 100元,14시 이후 50元 쿤밍역에서 47路, 쿤밍북역 또는 금전에서 71路
쿤밍에서 동남쪽으로 90km 떨어져 있는 석림은 ‘천하제일의 기괴한 경관’ 이라는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곳이다. 2억 7천만 년 전 바닷속이었던 석림은 이후 지각변동을 거치며 땅으로 융기, 현재에는 해발 1,750m의 고도를 자랑하고 있다. 기상천외한 모양의 다양한 돌들의 높이는 3~30m, 5km에 걸쳐 펼쳐진 돌 숲들을 둘러보다 보면, 비현실적인 풍경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다.
석림은 경관에 따라 대소석림, 내고석림, 지운동, 장호, 대첩수 폭포, 월호, 기풍동 등 7개의 풍경구로 나뉜다. 이중 대소 석림은
석림의 핵심. 가장 다채로운 모양의 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단, 경치에 빠져 무작정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일부 여행자들은 돌산 위를 오르며 멋진 기념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는데, 자칫하면 낙상의 위험이 있다. 실제로 석림에서는 매년 수백 명에 달하는 골절 환자가 발생한다고 하니 본인의 날쌤을 원숭이와 비교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24시간(티켓판매 07:30~18:00) 일반 80元, 학생 55元 베이징루의 쿤밍 중북터미널에서 사설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왕복 30~40元, 편도 2시간 소요. 버스요금이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니 유의할 것.
울창한 삼림 속에 있는 석회암 동굴지대, 한여름에도 서늘해 피서지로 인기만점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입장권만으로 협곡 보트 투어를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입구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음취협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트 선착장이 나온다. 음취협 보트 투어는 약 600m의 짧은 구간이지만, 깎아지른 계곡의 웅장함이 압권. 장강유람 코스 중의 하나인 소삼협과 비교될 정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보트는 양혼협 아래 정박하는데, 이제 본격적인 동굴 투어의 시작이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동굴 표면을 비추는데, 별세계에 들어온 느낌. 바닥이 무척 미끄러우니 주의하자.
여기저기 물 떨어지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동굴 투어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엄청난 수압의 물을 뿜어내는 자웅 폭포와 계단식 논처럼 생긴 연못 신전이다. 특히 신전은 중국 내 수많은 동굴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신기한 경관을 자랑하니 눈여겨 보도록 하자.
*08:30~18:00 50元 쿤밍 중북버스터미널에서 투어버스로 다녀올 수 있다. 2시간 정도 소요, 왕복 40元 가량
윈난 민족촌
윈난 성은 중국 전체 소수민족의 1/3이 살고 있을 정도로 소수민족의 비중이 높은 곳. 윈난 민족촌은 윈난 성 내 26개 소수민족의 삶과 풍습을 가장 잘 표현한 곳 중 하나다. 소수민족의 삶을 주제로 한 민속촌으로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민족별로 구분된 12개의 작은 마을이 재현되어 있는데, 마을별로 언제나 크고 작은 전통 공연이 벌어진다. 소수민족의 마을을 방문한다 해도 축제 등의 특별한 기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공연들이 대부분이니 반드시 감상하도록 하자. 각 마을의 입구에 매일 매일 벌어지는 공연에 대한 안내판이 붙어있다.
마이노리티Minority라는 이유로 다수에 의해 볼거리가 된 그들의 모습은 좀 씁쓸한 편. 충분한 여유를 두고 윈난 성 구석구석을 둘러볼 예정의 여행자라면 건너뛰어도 무방하다.
한편 민족촌 후문에서 서산용문으로 가는 리프트가 운행 중이다. 서산용문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탑승을 고려 해 보자.
*07:00~18:00 70元, 학생 35元 쿤밍역에서 버스 24 ∙ 44路
서산용문
쿤밍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트레킹 포인트로 해발 2,500m의 삼림공원이다. 깎아지른 돌절벽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용문이라는 석굴이 가장 유명하다. 용문은 비교적 최근인 19세기 중반에 완성되었는데, 용이 산허리를 뚫고 승천하는 모양이 인상적. 사진 찍기 좋아하는 중국인들은 용문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 벽에서 북새통을 이루며 기념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번잡스럽긴 하지만, 용문에서 내려다보는 호수 전지의 풍경이 환상적. 힘들게 올라온 확실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용문까지 올라가는 1시간 남짓의 산행이 싫다면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 15분이나 되는 탑승시간을 고려 한다면 그리 비싸지도 않은 편.
*08:30~17:00 20元 쿤밍역에서 버스 51路, 차화빈관에서 버스 5路탑승 후 환승 6路
그 외에도 금전 야생 동물원, 해룡담 공원, 곤명 식물원, 충주사, 안닝 온천장 등 크고 작은 관광지가 다양하다.
쿤밍에서 쇼핑하기
윈난 성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보이차와 윈난 홍차의 생산지. 최근 국내의 중국차 열풍을 반영 하는 듯 차를 사러오는 여행자들도 부쩍 늘어난 추세다. 비록 차의 원산지라고 하지만 명조 때까지 윈난은 차가 생산 안 되는 성이었다. 그런데 청조에 와서 뎬차는 대대적으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뎬차는 주로 큰 잎 품종이다.
쿤밍의 특산품 중의 하나가 고급 한약재라는 것도 기억해 두면 좋다. 쿤밍역의 우측에 있는 쥐화촌 중약재 도매 시장에는 최고급 한약재로 알려진 천마, 삼칠은 물론이고 인접한 시장에서 건너온 동충하초나 설차 등을 도매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 이곳의 송이버섯 역시 고급 상품으로 꼽힌다.
윈난의 바둑은 명청시대에 공품으로 바쳤을 만큼 유명한데, 간단히 윈즈라고 한다. 흰 바둑은 초록빛이 나고 검은 바둑은 두껍고 무겁다. 햇빛 아래에서 보면 눈에 띄는 파란빛이 난다. 형태는 한 면은 얇고 동글며, 감촉이 매우 좋다.
그리고 윈난은 세계적인 망원경 생산 지대이다. 여기에 전국에서 제일 큰 광학기기 공장인 윈난광학의기공장이 있다. 세계 각국에서 볼 수 있는 Tasco, Bresser, Bushnell등의 중하등 망원경은 대부분 윈난에서 생산한 것이다.
공산화 전 윈난은 담배의 중국 최대의 생산 기지였으며, 윈옌(중국 담배)은 좋은 품질로 유명하다. 중국 내 브랜드 가치 1위를 달리는 담배인 홍타산을 비롯해 위씨, 홍윈 등이 윈난산이다.
윈난 다엽도매시장
*10:00~18:00 쿤밍역에서 버스 25路
처음에는 보이차 전문 도매시장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윈난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차를 취급하고 있다. 고급 홍차인 금아차와 보이차가 살 만하다. 중국인들도 종종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있으므로, 무조건 여러 군데 들러 차 맛을 보고 적정시세를 알아본 후 구입하자.
쿤밍에서 먹기
식도락의 천국. 중국음식은 물론 제각각으로 발달한 26개 소수민족음식, 마지막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진 쿤밍 시민들을 겨냥한 서양, 한국, 일본식까지 없는 음식을 헤아리는 게 더 빠르다. 쿤밍을 대표하는 쌀국수, 궈차오미셴 또한 명물요리다.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다면, 신원루와 시창루 사이의 교차로에서 24시간 불야성을 이루는 곤도야시장을 찾아가보자.
강씨형제 교향원
*☎(0871)313-6033 08:00~20:00 궈차오미셴 6元
궈차오미셴 전문점. 시내 12곳의 분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쿤밍에서 맛을 보장받은 집이다. 닭 육수로 푹 고아낸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국수면발이 일품이다. 차화빈관 근처에 있어 오가는 길에 한번씩 들를 수 있다.
한성관
*☎(0871)317-3167 11:00~23:00 찌개 30元~, 냉면30元~
한국음식이 그리워 향수병에 걸릴 지경이라면 방문해볼 만한 곳.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정통에 가까운 맛을 낸다.
마마푸2
☎(0871)322-1998 11:00~22:00 애플파이 7元, 볶음밥 6元~, 카레라이스 10元~
애플파이로 서양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리장의 마마푸가 쿤밍에 낸 2호 분점. 서구적인 식당 분위기로 인해 서양인보다는 현지 젊은 연인들이 더 선호하는 분위기다. 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마마푸1이 옆에 있다.
노지청식관
☎(0871)514-0231 11:00~21:00 요리 12元~
타이족 요리 전문 식당. 구이에 사용되는 달착지근한 소스는 태국에서 직접 공수된다고 한다. 태국요리와는 같다고도, 다르다고도 할 수 없는 맛이지만.
한번쯤 먹어볼 만하다, 대나마 찰밥의 쫀득거림은 잊기 힘들다.
쿤밍에서 잠자기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 대부분의 저렴한 숙소들에 모두 도미토리가 있기 때문에 방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숙소 선택의 폭이 넒고, 무엇보다 시설에 비해 요금이 저렴한 편. 모든 여행자들이 만족 할 수 있는 숙소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다.
기차역 부근
삼원빈관
☎(0871)616-6888 도미토리 20~25元, 싱글 105元, 더블 50~118元
쿤밍에서 외국인이 머물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숙소 중 하나. 도미토리와 저렴한 더블룸은 공동 욕실을 사용한다. 온수샤워는 21:00~23:00에만 가능하다. 기차역에서 베이징루를 따라5분 정도 걷다가 처음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바로 보인다.
곤호반점
☎(0871)313-3737 도미토리 25元, 싱글 40元, 더블 50~80元
배낭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숙소로 일본 여행자들이 특히 많다. 방은 그런대로 깔끔한 편이지만, 공동 욕실의 위생상태는 심각할 지경이다. 다행히 80元짜리 더블은 욕실이 포함되어 있다.
금룡반점
☎(0871)316-3015 더블 730元
한때 쿤밍 제일의 호텔로 군림하던 곳이지만, 1999년 세계원예 박람회 이후 많이 쇠퇴하는 분위기. 아직까지 머물기에 부족한 점은 없다. 비수기에는 고시가격에서 40% 정도 할인이 가능하다.
둥펑둥루 부근
차화빈관
☎(0871)316-0000,316-2918 도미토리 30元, 더블 140~180元
쿤밍에 머무는 배낭여행자들의 메카. 본관과 별관으로 구분되는데, 별관은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유스호스텔로 운영되고 있다. 깔끔한 도미토리는 쿤밍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뛰어나다. 자전거 대여, 우편업무 대행은 물론 하루 4회 공항과 차화빈관 사이를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체크아웃 시간이 오후2시라는 것도 장점.
쿤밍반점
☎(0871)316-2063 더블 820元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이 머무는 고급 숙소. 한국 식당과 노래방이 있어 한국의 모호텔에 와 있는 느낌이다. 성수기가 아닌 기간에는 고시가격의 20% 정도 할인이 가능하다.
기타 지역
쿤밍 국제청년여사
☎(0871)517-5395, 516-7131 도미토리20元
취호 공원 근처에 있는 저렴한 숙소. 무척 조용하기 때문에 차화빈관이 소란스러움에 치를 떠는(?)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한다. 방의 설비나 청결도는 차화빈관만 못한 편. 종업원들이 친절함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있다.
타봉객잔
☎(0871)364-4197, 364-4638 도미토리 15~50元
새롭게 떠오르는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숙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무척 조용하다. 유일한 단점은 도미토리가 7~17인실이라는 것. 사생활은 포기할 각오를 해야 한다.
첫댓글 여행 일정표가 한눈에 들어 오네요. 동방항공 출발은 목/일 인천 출발입니다.
참 유익한 정보이네요. 잘보았구먼요...
처음 오시는 분들께는 참으로 유익한 정보입니다.근데 사진이 없네요.제 브로그,카페로 퍼가도 될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