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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yonggeun156’ 아이디.
또는 ‘맛있는 탐구생활’ 검색하면 나온답니다.
‘중계동 다리떡볶이’는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당현1교 앞에서 2대에 걸쳐 30년 이상 떡볶이를 만들어 온 곳입니다. 손님들에 의해 중계동 할머니 떡볶이를 줄여 ‘할떡’ ‘당현천 떡볶이’ 불리기도 합니다.
이곳이 문열리게 되면, 언제나 오전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됩니다.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알려진, 중계동의 숨은 떡볶이 맛 집입니다.
아침에 준비해 둔 판밀떡에 이곳만의 재료들을 아낌없이 넣고 떡볶이를 만들어냅니다.
향신 채소인 대파도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떡볶이 한 판이 10분만에 동이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매콤하고 달콤한 맛 사이에서 존재감을 들어내는 대파의 향긋한 풍미뿐만 아니라 마늘 등 이곳만의 조미양념이 더해져 먹을수록 끌리는, 익숙한 감칠맛도 있습니다.
줄 서는 손님들이 원하는 떡볶이 맛. 그런 대중적인 맛을 잘 이끌어내고 표현하는 떡볶이입니다.
아침에 피드를 올리니 이 떡볶이 맛이 생각나네요.
떡볶이를 입 안에 넣으면, 뜨거운 온열감에 더해진 매운 자극이 입 안 점막을 자극하고.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이 더해져 코 끝이 찡해지는 그 맛이란!!! 끌립니다. 그런 떡볶이가 아침부터 먹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