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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20주년 기념 <생명세상 만들기 캠페인>
지구촌 빈곤퇴치 운동과 헌혈운동
3월17일 지구촌 빈곤퇴치 월례강좌...한비야가 전하는 ‘지구촌 빈곤의 현주소’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는 설립20주년을 기념하여 ‘지구촌 빈곤퇴치 운동과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명을 주시는 성체·성혈’을 주제로 한 이번 운동은 해외원조에 대한 신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월례미사와 강의, 각 본당에서 진행되는 헌혈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3월17일 월례강좌는 ‘세계 빈곤의 현주소’를 주제로 월드비전 국제구호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비야씨가 강연한다. 이어 10월13일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매월 한 차례씩 ▲아이들의 교육과 지구의 미래 ▲하느님은 사람을 세상에 보내셨다 ▲우리 아이들을 살리자 ▲엄마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에이즈 정복 가능한가 ▲지구는 이미 낙원이다 ▲우리 함께 갈까요? 등을 주제로 미사와 강좌를 개최한다. - 주 제: 새천년개발목표에 따른 지구촌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실천
3월17일(월)에 진행하는 지구촌 빈곤퇴치 월례강좌 첫 번째는 월드비전 국제구호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비야씨가 강사로 나선다. 한비야씨는 지난 2001년부터 전쟁지역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내전이 치열한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긴급구호를 펼쳐왔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동안 긴급구호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빈곤의 현실을 알릴 예정이다.
긴급구호 현장에서 (사진제공: 월드비전) 한비야씨는 이번 강의를 준비하며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전쟁과 내전이 빈번하다. 그곳에서 아이들이 극심한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있다”면서 “전 세계의 12억 명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작은 관심이 그들에게는 생명줄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노력한 0.1%가 어딘가에서 100%의 생명으로 돌려진다면 이보다 더 가치 있는 있이 어디 있겠느냐”고 전하며 지구촌 빈곤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 주 제: 세계 빈곤의 현주소 2. 서울대교구 각 본당 ‘지구촌 빈곤퇴치 운동과 헌혈운동 ’ ‘지구촌 빈곤퇴치 운동과 헌혈운동’은 참여를 희망하는 본당을 신청 받아 진행된다. 참여 본당에는 행사당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준비한 강론과 영상자료, 지구촌 사진전, 헌혈, 장기기증, 조혈모세포 기증 등이 진행된다. 3월달 지구촌 빈곤퇴치 본당 행사에는 ▲3월9일 신월동 성당, 옥수동 성당 ▲3월23일 장위동 성당 ▲3월30일 성내동 성당이 참여한다. 3월23일 장위동 성당에는 한마음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해 현장에서 바로 헌혈을 할 수 있다.
- 3월 9일(일) 신월동 성당, 옥수동 성당 <끝> - 문화홍보국 원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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