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24 재학생 산악대장 김형서입니다.
동아리 활동은 아니지만 8월에 참가했던 설악알파인스쿨(SAS)에서 서울 사는 사람들끼리 모여
'SAS 서울지부'라는 이름을 붙이고 같이 등반을 하였습니다~
등반 장소는 북한산 숨은벽 능선입니다.
암벽까지 어프로치하는 사진입니다.
쉬엄쉬엄 가서 그런지 도선사부터 2시간이 걸렸습니다.
'트랭글'이라는 어플로 길을 기록하려했는데 중간에 꺼져버려서 길이 기억이 안나네요..
몇 번 가봐야 기억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가파른 바위도 있었지만 굳이 암벽화를 신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암벽타는 생생한 사진입니다~
암벽을 정복한다는 느낌보다 암벽이 있으니 올라간다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난이도가 초보가 하기에 적합한 난이도였습니다.
적당히 쉬운 구간과 어려운 구간이 섞여있어 성취감이 있었습니다.
여기 온다고 나름 새 장비를 마련했지만 신발은 조금 더 좋은 것을 사야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조금 미끄럽습니다..
가격대가 부담스러워서 기회가 되면 좋은것으로 장만하려 합니다.
나름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올라오고 나니 다음엔 인수봉도 올라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실력으로는 무리일 것 같아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사진을 많이 남기진 못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자주 암벽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