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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전 사랑방-방송 고전코너 어미소 모성애와 맹상군 모성애
김병준 추천 0 조회 171 11.01.20 23:3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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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21 10:46

    첫댓글 귀하디 귀한 자식이 어디 부모마음 아나요 ...!!!
    하늘에서 뚝 .....
    다리에서 주워 왔다고 ...
    내리사랑이 무었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자식을 사랑하면 매를 주고 자식이 미우면 밥을 주라 하셨지요 ...
    말 못하는 미물도 젓을 물리고...
    주사약에 아파서 힘도 없는데 ...
    송아지에게 젓을 먹여야 한다는 어미소의 마음...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
    보고 슬퍼할뿐 ..시간이 지니면 ...
    조용합니다... 옛 이야기지요 ...
    이제 라도 ..덕과 예절.그 다음이 공부입니다..
    저도 그리할랍니다....잘 보고 공부하고 갑니다요 ..

  • 11.01.21 10:51

    가르침 중용: 原文원문: 子莊曰자장왈 何謂五美하위오미 子曰자왈 君子惠而不費
    군자혜위불비 勞而不怨노이불원 欲而不貪욕이불탐 泰而不驕태이불교 威而不猛위이불맹.
    語譯어역: "자장이 물었다."오미가 무엇입니까?" 그러자 공자가 말하였다."
    군자는 은혜를 베풀되 비용은 들이지 않으며, 일하되 원망
    하지 않으며, 의욕을 가지되 탐내지 않으며, 태연하돠 교만하지 않
    으며, 위엄이 있되 사납지 않다. 자장 중에서 ... 중용

  • 11.01.21 11:33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이군요
    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배우지도 못했지만 배웠다 하더라도 정말 행하기 어려운 일들이죠
    그러나 맹자가 공자의 도를 따르고 싶다고 하였듯이 우리 우사모 회원님들은 이제 배웠으니 다같이 독려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했음 좋겠어요

  • 11.01.21 11:58

    월초님 고맙습니다 ...
    글에 마음을 담아 주시고요 ...ㅎㅎ 제 복인가요 ..^^!!!

  • 11.01.21 11:28

    맹상군은 흥부가에도 나오죠
    맹산군에 수레바뀌처럼 둥글둥글 생긴돈 일명 돈타령
    부자의 대명사로만 알았은데 돈과 사람을 부릴줄아는 훌륭한 사람이었네요
    또한 비운의 운명을 타고났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특히 어머니의 희생으로 ......
    동물들의 모성은 본능에따라 모두 그러하지만 인간의 모성은 이성이 개입되는 순간 더 훌륭해져야 하는데
    사람에따라 더 훌륭해지거나 자신의 나태나 편함 이기심에 져버리기도 하죠
    또 어떤 사람들은 지나친 자식사랑에 온실속 화초처럼 과잉보호를 일삼기도 하지요
    이런걸 생각하면 참 씁쓸합니다

  • 11.01.21 12:00

    만물에 영장인 사람은 옳고 그름을 판단 할수 있기에 만물의 영장입니다...요
    두발로 다 걸어 다닌다고 다 사람이라 ...할 수있나요 ...ㅎㅎ
    .항상 아래로 흐르는 것이 모든 것에 이치 아닐까요 ...? ?!~~~ !!!
    늘~~~~~~~~~~~~웃~~~짜구요 ... 월초님

  • 11.01.21 13:01

    심청가의 '반야 진관의 맹상군이 아니로다', 흥보가의 '맹상군의 수레바퀴처럼 둥글둥글 생긴돈' 등등
    판소리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맹상군...
    맹상군이 극적으로 함곡관에서 탈출, 살았고, 삼천명의 식객을 거느리고 높은 벼슬에 있으면서
    부를 누렸다는데 기인해서 그런 가사가..
    심청은 닭이 울어 날이 밝으면 죽음을 맞이해야 했기에 닭울음이
    사무치게 싫었고, 매품을 팔아서 식구를 먹여살려야 했던 흥부에겐
    맹상군의 부가 뼈가 시리게 부러워서 각각 맹상군이 등장하는 거였네요.
    목숨걸고 아들을 살려서 청사에 빛나는 위인으로 만든 맹상군의 어머니나
    기적같이 3분을 버티며 송아지에게 젖을 물린 어미소나 모성애는 매 한가지

  • 11.01.21 16:35

    술과 달을 사랑했던 당나라 최고 시인 이백.
    술을 마주 대하며 노래한 시 가운데 만고의 절창이라는 그의 '장진주'.
    그의 전성기는 당현종과 함께 양귀비의 춤을 감상하면서 시를 지었던 때가 아닐까?
    그 만한 글솜씨에, 학덕에, 배포에....
    무릇, 사내 대장부가 세상에 나면 글공부 힘써 하고 그 큰 뜻을 세워
    천하를 경륜해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 속에서
    술에 취해 깨어나지 않고 싶다는 노래를 남기고
    술에 취해 사랑하는 달과 함께 물에 빠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이백.
    그보다 천년 정도 앞선 맹상군과는 대조되는 삶을 살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가 시인으로만 대접받는 세상에서 술에 취해 깨고 싶었을까?

  • 11.01.21 17:02

    소는 글자를 모르지만 소 눈에 눈물이....ㅜㅜ

  • 11.01.24 10:49

    술을 마주 대하는 남자치고 호방하지 않은 이 뉘있으리오만,
    -물론 쓴 술잔을 마주 하며 눈물 섞어 취하는 이는 제외하고
    이백이 진정 술을 사랑하고 술에 취해 극도의 환희속에 죽었을 수도
    있을 것이지만, 웬지 그 호기 속에 감춰진 한 귀절
    (但願長醉不願醒 ; 단원장취불원설)은 술취해 환장하게 기분좋으니
    이대로 취해 죽어버리자는 뜻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끝귀절 (與爾同銷萬古愁 ;여이동소만고수)이 그걸 강력히 뒷받침해주고
    있는게 아닌가 하면서 말입니다.
    원래 시란 작자의 의도대로만 전달 되는 게 아니니까요.
    보는 이에 따른 왜곡이 있을 수가 있으니 이런 제 나름의 짐작도
    또한 가능한 게 아닐까요?

  • 11.01.30 16:25

    사람은 일장일단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단점이 없는 사람은 절대자 신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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