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설 54주년 기념 `포항 특집공연' 4월 14일 오후7시30분 부터

네티즌 해병대에서 퍼왔습니다.. 여기.. 우리 947기가 들어간 포항 1사단..맞죠? ㅜㅜ ------------------------------------- 해병대대 창설 54주년을 맞아 포항시민들을 사단 연병장으로 초청합니다" 해병대 제1사단은 해병대 창설 54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사단 연병장에서 `포항시민초청 특집공연' 을 갖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군방송이 주관하는 포항 특집공연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30분동안 해병대 1사단 연병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날 공연의 사회는 인기연예인 서경석, 정재연, 맹연기가 맡고 출연진은 장나라, 홍경민, 미나, 데자부, 김지현, 진주 등 신세대 인기가수 뿐만 아니라 김수희, 수라, 설운도 등 다양한 연령의 가수 등 유명 스타들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해병대 창설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특집공연에는 유명가수 노래 이외에 군악대, 의장대 시범과 포항1대학, 영일고교 학생들의 댄스쇼, 가요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해병대 제1사단은 공연에 포항 명도장애자학교 학생 50명과 포항 오천 노인대학 노인 50명을 특별초청해 장병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주한 미해병 30명도 초청해 포항시민과 하나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대 관계자는 밝혔다. 부대는 이날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전설이 깃든 일월지 동산과 포항 역사관, 대 연병장을 개방키로 했다. 부대내 일월지 동산에는 벚꽃과 개나리, 장미 등 갖가지 수목의 꽃들이 만개해 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 관계자는 "이 공연은 무료입장이며 관람을 원하시는 시민들은 공연당일 오후 5시까지 해병대 제1사단 서문 면회실을 통해 출입할 수 있고, 차량을 이용하던지 어서 종합연병장으로 오면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