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주광역시 국화연구회 작품전시회
여전히 곱디 고운 얼굴 간직하고 있는 섬진강 大선배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행사장을 찾았다
행시의 달인.......
꽃과 분재에도 깊은 조예가 있는 그녀....차사범에....얼굴도 고우시고..훔
팔방미인...그녀에게 딱 맞는 표현이다
꼬맹이 시절.......학교관사나 주변 주막에서 아버지와 술드시고...
편하게 어울리시던 여러 선생님들을 자주 접하다보니
선생님에 대한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지만....
국민학교 1학년때의 담임선생님은 무지 무서웠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지만.....최 환 휘 선생님이셨던것 같다....
평생 몇번해본적 없는 반장도 시켜주셨었지만.....무지 무서웠던 선생님으로 기억되어 있다....
그 담임선생님의 둘째(?)따님이 바로 섬진강 大선배님이시다...
내가 다녔던 이읍국민학교 大선배님이시기도 한 섬진강님.....그녀의 국화분재 작품을 보니 괜히 뿌듯해진다
입으로는 혈연.지연.학연 타파해야된다고 말하지만....이런것들에 마음이 땡기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전시회장을 찾은 이날은.... 비도 오고 무지 추운날씨였다
국화분재에 대해 문외한이지만.....이런 분재 만들려면 엄청난 공력이 필요할것 같다....
저 목질화된 부분을 어찌게 맹그렀을꼬....후우...
아쉽게 섬진강 선배님의 작품은 입상하지 못했지만.....오랜시간 정성들여 만드신 국화작품에 박수를 보내며
다향가로 자리를 옮겼다....
섬진강 大선배님 내년 전시회때는 꼭 입상하십시요.....
첫댓글 국화향이 가장 잘 어울리실듯 한 섬진강님...은은한 그 향이 좋아서 늘 감사하는 맘 간직한답니다...
아이사랑님 무척 고마웠지요~~ㅎ
어느 꽃 앞에서 사람을 연상하게 되고 사람앞에선 꽃을 연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늘 조용한 말씨와 조심스럽고 수줍어하는 그녀 ..맘속엔 양의 기운을 갖고 있다는 그녀가 좋다.
국화처럼 소박하면서 짙은 향을 가진 그녀...국화 닮았다.^^
비행기 않태워 줘도 나도 좋아혀~~헤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그녀는......................
놀랍고!!!!!!!!!!!!!!
생목님 부끄 부끄얘요~*.*
우리 그날 비는 오고 약간은 추웟지만 넘 좋앗죠 ㅎㅎ
찻집 뒷풀이 까지요 ~~
너무너무 고마웠지만 뭐라 할말이 없어서...
행복했었 답니다. ㅎㅎ
향기가 나는 일들을 많이 하셨네요.
히힛 !
다음에 기회 되면 꼬~옥 가보렵니다. 섬진강님도 뵙고 예쁜 국화꽃도 보고 싶어요^^*
늦게나마 들꽃님 만나서 반가웠지요?
다이어트에 성공하신들꽃님 너무 예뻤네요.ㅎ
흐미 내가 모싸라님아, 이 왕선배 멀미헌당께 쥐구멍도 없구만,
말이 많은디, 참아야제
녹두
왜 요로코롬 띠워 논당가
국화가 섬진강님 닮았네요. 축하합니다.
옴마야~~
동암 선생님까지...
부끄러워 워쩔까요.제껀 작품이랄수도 없는데요~*.*
여행은 건강하게 잘 마치셨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